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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옹호함 (10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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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9-12 17:31 조회2,7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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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안식일                                                         그리스

믿음을 옹호함

빅토리아

                                                                  
- 그리스는 유럽 동남부의 산악지형 반도에 위치하고 2천 개 이상의 섬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국가 내의 그 어떤 곳도 바다로부터 100킬로미터 이내 거리에 위치합니다.
- 현재의 그리스가 19세기에 독립국가로 존재했지만, 기원전 1,000년의 그리스는 도시 국가였습니다.
- 그리스의 수도는 기원전 1,4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지닌 도시인 아테네입니다. 아테네는 문화, 철학, 그리고 예술 분야의 그리스 진보의 중심입니다. 오늘날 이 도시의 인구는 약 65만 명입니다.
                                                                  

빅토리아는 그리스 아테네에 사는 14살 학생입니다. 그녀는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고 그 수업 과정에는 일주일에 두 번 종교 수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교 수업은 필수입니다.” 그녀가 설명합니다. “회교나 불교와 같은 기독교가 아닌 종교를 가진 학생들만 이 수업에 빠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종교 수업에 정말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녀는 덧붙입니다. “그들은 성경책이나 성경 이야기책을 읽지 않으므로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지 못합니다. 선생님은 저희가 배우고 있는 이야기에 관한 질문들을 하지만 학생들은 손을 들지 않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저를 쳐다봅니다. 선생님은 제가 그 답을 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의 결심
수업이 마치고 몇몇 학생들이 빅토리아에게 와서 종교 수업에서 선생님이 가르치는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빅토리아는 자신이 매주 교회에 다니고 그곳에서 그녀와 다른 친구들이 함께 성경을 공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 이야기들을 성경에서 읽었어.” 라고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빅토리아는 종교 수업에 자신의 성경책을 가지고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실제로 계시고 그분의 말씀은 소중한 것임을 다른 친구들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몰라.’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빅토리아는 학교에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때때로 교과서에 나온 성경 이야기에는 중요한 요점이 빠져 있었고, 그러면 빅토리아는 선생님에게 자신의 성경책에서 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허락을 구했습니다. 선생님은 종종 허락해 주었습니다.
선생님의 그런 관대함에 용기를 얻은 빅토리아는 성경을 갖고 있는 친구들은 성경을 가져와 그날의 수업 내용을 함께 성경에서 읽게 해달라고 선생님께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 이야기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반 친구들이 정확히 알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신약 성경만 갖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빅토리아가 성경책에서 이야기를 읽을 때 듣기만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제 반 친구들과 선생님은 제 신앙을 존중해줍니다.” 빅토리아가 말합니다. “국교를 믿지 않는 대부분의 친구들은 그들의 신앙으로 인해 힘든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것은 드문 일입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제 믿음에 굳게 설 수 있도록,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의 중요성을 전하도록 용기를 주시고 계심에 저는 정말 복을 받았다고 느낍니다.”
빅토리아는 반에서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므로 그녀가 자신의 믿음을 옹호하기 위해서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느 날 빅토리아의 아버지가 그녀를 데리러 학교에 와서 기다리는 것을 선생님이 보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빅토리아와 같은 딸을 가지신 아버님은 복을 많이 받으셨네요.”

전도 기회
어느 날 방과 후 빅토리아의 반 친구 가운데 한 명이 강당에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 빅토리아는 고개를 끄덕였고 두 소녀는 다른 친구들로부터 멀리 떨어졌습니다. 안젤라라는 그 소녀는 차분하게 자신의 집안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빠가 엄마에게 나쁜 말을 해.” 그녀가 말했습니다. 울음을 참으려는 안젤라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할 계획인 것 같아.”
빅토리아는 아무 말 없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안젤라가 이야기를 마쳤을 때 빅토리아는 예수님이 그녀를 도와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려면 네가 예수님과 이야기를 해야만 해.” 빅토리아가 말했습니다. “그분에게 도움을 구해봐. 그분은 너를 사랑하시므로 도와주실 거야. 너는 그냥 믿기만 하면 돼.” 그 다음 날 빅토리아는 안젤라에게 성경책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 안에는 안젤라가 읽고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그녀가 써준 몇 개의 성경절 메모가 있었습니다. 빅토리아는 자기도 안젤라와 그녀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빅토리아는 안젤라를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저는 그녀가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예수님과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원했습니다.”라고 빅토리아가 말했습니다.
빅토리아와 그녀의 부모님은 안젤라와 그녀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부모님은 빅토리아에게 그리스 사람들은 다른 신앙을 가진 누군가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거나 그들과 이야기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할 때마다 안젤라와 함께 기도하라고 격려했습니다.
얼마 안 지나 안젤라가 빅토리아에게 자신의 엄마가 성경책 안에 있는 성경절 목록을 발견했고 가족이 함께 그것들을 읽었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네가 나와 함께 기도했다고 부모님께 말했어.”라고 안젤라가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지금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있어. 아빠는 그전처럼 화를 내거나 소리 지르지 않고, 부모님은 행복해 보이는 것 같아. 고마워! 정말 고마워!”
빅토리아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셨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종교 수업을 듣는 다른 친구들도 저처럼 예수님을 사랑하도록 성경과 예수님에 관해 충분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믿고 있는 이 진리를 제가 얼마나 굳게 옹호하고 있는지 그들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호소
그리스 사람들은 종종 종교에 대해 닫힌 마음가짐을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그리스 신자들이 개인전도와 훈련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중요한 사업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일을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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