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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의 어린이 (1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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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12-12 16:54 조회2,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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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안식일                                                         니제르

니제르의 어린이


[해설자, 마리아마, 무스타파 역을 맡을 세 명에게 이 순서를 부탁하십시오.]

해설자: 기독교인이 거의 없는, 심지어 누군가에게 예수를 전하는 것이 불법인 나라에서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전하시겠습니까? 그런 곳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굶주린 사람들을 찾을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나라들에 의료 사업이나, 학교, 또는 아드라를 통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와 그 어떤 관계도 원하지 않는 정부들도 아드라 사업은 환영하고 있습니다.

니제르의 도전 과제
니제르는 9백만 명의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회교도입니다. 예수님을 전하거나 회교도를 기독교도로 전향시키려는 시도 모두 불법입니다. 그런 시도를 하는 사람들은 감옥에 가거나 살해 협박을 받거나 국외 추방 명령을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길이 있습니다. 니제르의 한 아드라 후원 학교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그리스도가 그들의 삶에 변화를 이루어 줄 수 있는 분임을 발견한 어린 학생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학교에 들어서면, 아이들 모두가 10살 이상인 것에 주목하십시오. 대부분의 니제르 가정들이 고학년 어린 자녀들은 학교에 보내는 대신에 돈을 벌어오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번째 생일 전에 학교에 다니지 않은 어린이들은 읽고 쓰는 법을 좀처럼 배우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드라 학교는 고학년 어린이들과 심지어 부모님들에게도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이 학교에서는 여학생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어린 딸들에게 글을 가르쳐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모릅니다. 하지만 아드라 학교에서는 여학생들도 환영받습니다. 그리고 남녀 학생 모두 진심으로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또한 그들은 좋은 건강 습관과 바람직한 식생활 계획법도 배웁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이러한 학생들 가운데 한 명을 만나보겠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마입니다. 그녀는 14살입니다.
마리아마: 아드라 학교에 다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10살이 되었을 때, 엄마는 저보다 몇 살 많은 소년과 제가 결혼하도록 준비를 하셨습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는 매우 화를 내셨습니다. 제가 만약 그 소년과 결혼을 하면 엄마는 그 소년의 집으로부터 돈과 선물을 받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저를 이해해주셨고 제가 결혼을 하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아빠는 제가 학교에 다니고 싶어 했을 때 저를 지지해주셨습니다. 아빠와 아드라 학교가 아니었으면 저는 결코 교육받을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매주 저희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선생님들은 예수님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저희에게 있어 최고이고 싶어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저희에게 찬양을 가르치고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어줍니다. 저는 안식일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예수님에 대해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족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했을 때, 그들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때때로 저는 기독교인이 되고 싶다는 이유로 맞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엄마는 가족들의 종교를 따르도록 설득하기 위해 저를 굶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께 신실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계속 학교와 교회에 다니고 있고, 여전히 가족들에게 예수님이 그들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스타파: 제 이름은 무스타파입니다. 저는 12살 소년입니다. 저도 아드라 학교에 다니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여 저는 학교에 몰래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교실 문 밖에 서서 몰래 수업을 들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학교에 오고 있는 저를 선생님이 발견했습니다. 선생님은 긴 시간 저와 대화를 나누었고 저는 선생님에게 저의 배우고 싶은 열망에 대해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제 아버지를 설득하여 저를 학교에 입학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회교도인인 아버지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회복지사가 저를 아드라 학교에 입학시키도록 아버지를 설득했습니다.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이제 저는 아버지의 노여움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여러 달 동안 저는 성경 이야기들을 듣고 특별한 안식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 선생님이 기독교인이 되고 싶은 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저는 일어섰습니다. 저는 저의 선생님처럼 기독교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해설자: 마리아마와 무스타파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들은 모든 어린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정신적, 육체적, 영적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싶어 하고,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원하면 회교 신앙을 계속 유지하게 하면서 이 일을 합니다.
지난 해 니제르 정부가 삼육학교에 최상의 부지를 제공하여 주었으므로 우리는 그곳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학기가 시작되기 바로 몇 주 전에 부지를 받았으므로, 짚으로 만들어진 초가지붕의 임시 교실들만 만들어 학교 문을 열었지만 200명의 어린이들이 입학했습니다!
지금까지 2개의 영구적인 벽돌 건물이 준비되었고, 320명의 학생들이 등록했습니다. 게다가 이 학교에서는 10대에서 20대까지의 나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글을 가르칩니다.
아드라 직원들은 나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주 1회의 오후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기도와 다른 종교적 가르침과 함께 합창, 수공예, 및 기타 순서들이 포함됩니다. 처음에는 일부 학생들이 종교적 활동과 기도에 반대했지만, 곧 그들은 그들의 오전 수업에도 기도 시간을 포함시켜 달라고 선생님들에게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교 국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도 하나님은 묵묵히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 사역자들과 초신자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마리아마와 무스타파는 실존 인물이지만 그들의 이름은 그들과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가명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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