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교회 - 2부 (4월 2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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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3-25 11:09 조회2,684회 댓글0건본문
4월 23일 안식일 피지
유리 교회 - 2부
PTEC
- 피지는 330개 이상의 섬들로 구성된 섬나라로, 그 가운데 1/3 정도에만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 96년간 영국의 식민지였던 피지는 1970년 독립했습니다.
- 피지의 인구는 902,335명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두 개의 큰 섬인 비티레부 섬과 바누아레부 섬에 살고 있습니다.
- 2014년 말 통계로 피지의 재림교인 수는 24,732명입니다. 피지의 1년 강우량은 평균 1,800mm입니다.
- 피지 인구의 절반 정도가 피지 민족이고, 거의 절반은 인도계 혈통입니다.
이전 줄거리 : 조 탈레마이토가 목사가 피지, 수바의 재림청년들을 위한 목사로 부름을 받았을 때, 그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는 남태평양 대학교와 그 주변 교육 기관들에 다니는 수많은 학생들을 위한 교회 및 복음전도 센터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조 목사는 신기한 경험을 통해 이상적인 부동산에 대해 바로 알게 되었고 그 소유주를 만났습니다.
조 목사가 재정위원회 지도자들에게 연락했을 때, 이 새로운 부동산 매입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대두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투표를 하여 결정을 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들은 모두 오후 1시에 남태평양 대학교에서 두 블록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수바 중심지에 위치한 그랜샘 길 7번가에서 조 목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모여 그 노른자 땅을 응시하고 서 있을 때, 조 목사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우리 주님이 이 계획을 이끌고 계심을 믿고, 여러분이 이 부동산 매입을 고려해 주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동산이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교회는 먼 곳에 숨겨져 있으면 안 됩니다.”
많은 생각과 논의 끝에 그램샘 길의 부동산 매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림교회가 그곳을 소유하게 되었으므로 매물 간판은 걸린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내리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장애
그러나 그 부동산 매입 과정은 태평양 복음전도 센터(PTEC)가 실현되기까지 극복해야 할 많은 장애들 가운데 첫 번째 장애였을 뿐이었습니다.
다음 도전 과제는 건축이었습니다. 그들은 기존 건물을 개조하기보다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것이 더 낫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교회 건물로 이 부동산을 용도 변경하기 위해 시의회와 접촉해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그들이 용도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을 때, 시의회 의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정보가 있었습니까?” 그들은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 부동산을 구입한 거죠?” “밤낮으로 그 앞을 지나다니는 수 천 명의 사람들 가운데 여러분이 그 한 명이 될 것을 알았나요?”
“아니오,” 조 목사는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아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밤 10시에 매물 간판을 걸도록 사람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용도 변경 절차의 다음 단계는 부동산 주변 이웃들의 동의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주거 소유주들이 재림교회가 그들의 이웃이 되는 것을 반겼지만, 단 한 소유주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얻은 재림교회의 땅은 로마 가톨릭교회 소유의 부동산 앞에 있었습니다. 재림교회의 부동산 용도 변경을 위한 모든 노력을 막기로 결심한 신부와 수녀들은 8개월 동안 조 목사와 재림교인 만나기를 지속적으로 거절했습니다.
“아니요, 우리는 협상하고 싶지 않아요. 협상의 여지는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반복해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림교인들은 기도를 쉬지 않았고, 계속 가톨릭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투자자들이 이 노른자 땅 위의 부동산에 대해 듣고 매우 매혹적인 제안을 가지고 재림교회에 접근했습니다. 때때로 구입 가격의 두 배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 목사는 항상 말했습니다. “아니요. 이것은 하나님의 시간이고, 그분의 부동산입니다.”
8개월 뒤 조 목사가 가톨릭교회를 찾아 갔을 때 마침내 그 문이 열리는 날이 이르렀습니다. 한 수녀가 솔직히 조 목사에게 말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끼리도 싸웠습니다. 우리 지도자들은 그 부동산을 얻기 위해 더 적극적이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들이 그것을 포기하도록 할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용도 변경 신청서에 서명을 받는 것이었고, 시의회는 재림교회의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태평양 복음전도 센터(PTEC)로 알려진 이 새로운 교회의 양쪽 측면은 독특하게 창문으로 만들기로 건축 계획을 정한 조 목사와 재림교인들은 열심히 그 일을 추진했습니다. “쇼핑몰과 극장에서 사람들이 나올 때, 그들이 무엇을 보겠습니까? 저희는 그들이 예수님을 보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그분에 관해 듣고 보게 될 것입니다.” 조 목사는 말했습니다.
오늘 날, 3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PTEC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캠퍼스에서 쉽게 걸어 올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안식일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복음전도 활동과 신앙을 위한 모임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 투명한 교회는 모두가 볼 수 있는 밝은 빛으로 정말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PTEC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http://ptec.adventist.org.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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