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리토의 기도와 파블로의 설교 (2월 1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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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09 조회2,790회 댓글0건본문
2월 13일 안식일 파라과이
페드리토의 기도와 파블로의 설교
파블로
- 파라과이에는 62개 교회와 10,804명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 파라과이에는 세 곳의 삼육학교와 한 곳의 삼육대학교가 있습니다.
- 파라과이에는 두 곳의 삼육병원과 한 곳의 진료소 그리고 한 곳의 건강 교육 및 생활 센터가 있습니다.
파라과이의 인구는 680만 명으로 이들 가운데 약 112,848명이 토착민들입니다. 이 토착민들은 5개의 서로 다른 언어군을 가진 19개 그룹으로 구성됩니다.
파라과이의 토착민들은 대부분 나라 북쪽에 위치한 자신들만의 지역 공동체에서 생활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들 대부분이 깨끗한 식수와 전기 또는 기초 교육 혜택도 받지 못합니다.
하나의 큰 가족
이러한 공동체 가운데 한 곳의 지도자가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삼육 초등 기숙학교에 대한 호평을 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손자인 페드리토가 우수한 교육을 받기를 원했고, 그래서 그 학교에 그를 입학시켰습니다. 7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페드리토는 하나의 큰 가족의 일부가 된 느낌을 받은 이 학교를 사랑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읽고 쓰는 법과 산수를 배웠고, 훨씬 더 중요한 그를 사랑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는 또한 식사를 하기 전 감사 기도를 올리는 것과 같은 기독교 생활 방식과 습관도 배웠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쫓겨남
페드리토가 방학 동안 집에 왔을 때, 그는 가족들에게 그의 새로운 경험을 전하느라 신이 났습니다. 그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모여 앉았을 때, 페드리토는 모두 그냥 식사를 시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뭔가 어색함을 느끼면서 그 7살 소년은 고개를 숙이고 감사의 묵상 기도를 올렸습니다.
“왜 그렇게 하는 거냐?!” 페드리토의 아빠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기도하고 싶으면, 네 음식을 들고 밖에 나가서 혼자 먹어!”
어린 페드리토는 순순히 그의 음식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와 바닥에 앉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뒤 할아버지가 와서 페드리토에게 왜 밖에서 먹는지 물었습니다. “아빠가 음식 앞에서 기도하는 저를 싫어해서 나와서 먹는 거예요.”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감사
집안으로 들어가는 할아버지의 얼굴에 노여움이 일었습니다. “왜 네 아들에게 이렇게 하는 게냐?” 그는 자신의 아들인 페드리토의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기도하고 싶어 하는 것을 좋게 여겨야 할 것을! 그는 변화되고 있고 너는 그것에 감사해야 한다! 나는 그 학교를 찾아가 우리 마을에 와서 페드리토에게 가르친 것들을 우리에게도 가르쳐 달라고 할 것이다.”
할아버지는 삼육학교로 가서 자신의 손자에게서 본 변화에 얼마나 행복한지 전했습니다. 그리고 부탁했습니다. “우리 마을에도 누군가를 보내 여러분의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마을 전도
학교는 기꺼이 그 마을로 한 목사를 보냈고, 그는 그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에게 3개월 동안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할아버지와 페드리토의 엄마 그리고 17명의 마을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더 많은 침례식이 있었고, 현재 이 마을에는 40명 이상의 침례 받은 새로운 재림교회 교인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음식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리고 싶어 했던 한 어린 소년으로 인해 마을에 교회가 개척된 것입니다.
페드리토의 아빠는 아직 침례를 받지 않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종종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페드리토의 모본으로 인해 그의 어린 남동생을 포함한 7명의 어린이들이 현재 삼육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파블로의 설교
파블로는 수도 아순시온에 살고 있고, 그곳에서 매 안식일에 교회에 다닙니다. 그가 아주 작았을 때, 파블로는 앞줄에 앉아서 설교자의 모습을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훌륭한 예술가의 자질이 보이는 파블로의 그림에는 목사님이 설교하는 동안 나타나는 얼굴 표정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파블로는 열심히 설교를 들었고, 6살 무렵 그는 자신만의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셉과 다니엘에 대해 설교하는 것이 좋아요. 또는 가끔 부모님께 순종하지 않는 아이들에 대해 설교하고 그런 다음 그들의 행동을 성경이 말하는 것과 비교해요.”라고 파블로는 설명합니다.
파블로의 설교는 한 안식일학교 선생님이 그에게 교회에서 짧은 설교를 해보라고 권했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너무 신이 나서 그가 설교할 내용을 순식간에 외워버렸습니다.
수많은 초대
설교 후, 파블로는 선생님으로부터 그가 매우 재능이 있고 하나님께서 그를 설교자로 부르고 계시는 것이 틀림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놀랍고 행복한 파블로는 파라과이의 다른 수많은 재림교회들로부터의 설교 초청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파블로의 설교는 성장을 거듭했고 그는 계속 크고 작은 교회들을 다니며 설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파라과이 교회연합회 주최 전도회 기간 동안 설교를 하곤 합니다.
파블로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절은 시편 91:15, 16절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면,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셨고, 우리가 그것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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