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선택 (12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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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9-30 13:58 조회2,337회 댓글0건본문
12월 5일 안식일 잠비아
현명한 선택
줄리어스
- 잠비아의 수도는 루사카입니다.
- 나라의 이름은 잠베지 강에서 유래했고 “모든 것의 심장”이란 뜻입니다.
- 잠베지 강에는 빅토리아 폭포가 있습니다. 이 폭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중에 하나입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으로 “무시 오 튜닐”이라고 부릅니다.
- 잠비아 통화는 크와차입니다.
- 2천년 이상 잠비아에서는 철과 구리가 채굴되어 왔습니다.
- 잠비아의 공용어는 영어입니다.
줄리어스는 잠비아 남부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종교적 배경이 전혀 없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14살 때 그는 갱단에 들어오라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폭력배가 되었습니다. 그는 술과 마약의 위험성을 몰랐고, 곧 그것에 중독되었습니다. 그는 위험천만한 스릴이 넘치는 활동을 하는 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폭동
도시에 폭동이 일어났고 줄리어스와 친구들은 거기에 가담하기로 했습니다. 과감해지기 위해 그들은 마리화나를 피우고 술을 마셨습니다. 그들이 폭동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경찰이 와 있었습니다.
줄리어스는 친구들을 따라 어떤 집에 들어가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그들은 한 경찰을 보고 그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발각되었고 그 경찰은 그들에게 멈추라고 소리쳤습니다. 한 친구가 그 경찰을 공격했고, 작은 접전이 있은 다음, 총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순간 줄리어스는 무엇인가가 그의 목을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피가 그의 셔츠 위로 떨어졌습니다. 총에 맞은 것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는 배에 총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죽었습니다.
그 순간 그들은 더 이상 용감한 전사가 아니었고, 그저 겁에 질린 소년들일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줄리어스를 집에 데려다 주고 상처를 치료했습니다. 상처가 심하지는 않았고 줄리어스는 살아 돌아온 것이 얼마나 운이 좋았던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다른 부류의 친구
그날 저녁 줄리어스의 친구 중 하나인 알렉스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알렉스는 그 총격 사건에 대해 들었고 줄리어스의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렉스는 줄리어스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줄리어스는 억지로 응했지만 덧붙여 말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듣고 싶지 않아.”
알렉스는 줄리어스가 아는 다른 대부분의 친구와 달랐습니다. 줄리어스와 친구들이 그를 기독교인이라고 놀렸을 때, 알렉스는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는 줄리어스와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총격 사건이 있었던 그날 밤, 줄리어스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그는 예수님처럼 보이는 남자가 왕좌에 앉아서 사람들을 심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줄리어스는 예수님이 사람들을 천국이나 지옥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은 어디로 보낼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줄리어스를 쳐다보았을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그저 자리에서 일어나 줄리어스를 홀로 세워두고 방을 나갔습니다.
줄리어스는 깜짝 놀라 깼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그에게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충성을 위한 투쟁
그 다음날 아침, 줄리어스의 친구 한 명이 그를 보러 왔습니다. 그는 줄리어스에게 마리화나를 권했고, 곧 그 둘은 마약에 취했습니다. 줄리어스는 지난 밤 꿈에 대해 잊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그는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이번엔 검정색 책을 가진 세 명의 천사가 그에게 예수님과 하늘나라에 대해 이야기하러 왔습니다. 줄리어스는 잠에서 깨어나 하나님께서 정말로 자신을 부르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옷을 입고 친구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이제 나는 예수님께 내 삶을 바칠 거야. 나는 더 이상 마약이나 담배를 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겠어.”
친구들은 그를 믿지 않았고 비웃었지만, 줄리어스는 변화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죽은 친구를 생각했고, 수요일 성경공부에 자신을 교회로 초대한 알렉스를 생각했습니다. 줄리어스는 친구들을 떠나 교회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날 저녁 교회에 들어가던 줄리어스는 함께 모여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는 선생님 근처에 앉아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는 이 교회야말로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라고 느꼈습니다. 그는 알렉스에게 안식일에 교회에 다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주 안식일에 안식일학교와 설교예배에 참석한 줄리어스는 자신이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재림교인이 되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알렉스는 그에게 목사님을 소개시켜주었고, 줄리어스는 침례반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알렉스는 줄리어스에게 성경 공부를 제안했습니다. 그 둘은 성경을 공부하기 위해 마을 외곽의 한 조용한 장소로 갔습니다. 그곳에 있던 줄리어스의 친구들이 그를 보고 함께 술 마시고 마리화나를 피우자고 했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어.” 그는 말했습니다. 그들은 웃으며 알렉스와 그를 두고 떠났습니다.
투쟁과 승리
줄리어스는 마약과 술을 끊기가 쉽지 않음을 곧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것들에 대한 갈망과 싸워야 했지만, 알렉스가 성경을 가르쳐주고 그의 승리를 위해 기도해주면서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알렉스는 제가 마약과 술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줄리어스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줄리어스가 중독을 극복하고 승리를 얻었을 때, 그는 침례 받을 준비가 끝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줄리어스를 예수님께로 이끄는데 알렉스를 사용하셨듯이, 줄리어스는 이제 자신의 믿음을 그의 예전 친구들에게 전합니다. 여전히 몇몇 친구들은 그를 비웃지만, 2명의 친구가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줄리어스가 웃으며 말합니다.
우리의 청장년들이 그들의 이웃과 친구들에게 믿음을 전할 수 있도록 그들의 훈련을 돕는 일에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사용됩니다. 헌금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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