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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타운의 선생님 (12월 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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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9-25 14:42 조회3,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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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안식일                                                      자메이카

트렌치타운의 선생님

럴라인

                                                                    
- 자메이카는 카리브 해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길이가 234km이고 제일 넓은 지역의 넓이가 80km입니다. 오늘 날, 이 나라는 유명한 관광지이고 원주민 수는 280만 명입니다.
- 자메이카는 역사적으로 설탕 생산으로 잘 알려진 나라입니다.
- 자메이카는 실업률이 높고 그 결과 높은 범죄율과 마약 거래 관련 폭력 사건이 많은 나라입니다.
                                                                    

자메이카, 킹스턴의 도심 한 가운데 빈민지역인 트렌치타운은 레게 음악의 근원지, 가난, 범죄로 유명합니다. 레게 음악가 밥 말리의 고향인 이곳은 그의 노래인 “트렌치타운”과 “No Woman No Cry”로 유명해졌습니다.
트렌치타운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은 종종 근처 갱들간의 전쟁으로 들리는 총소리에 밤잠을 설칩니다. 때때로 집들에 방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낮에도 청소년들은 학교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굶주려 있고 굶어 죽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트렌치타운은 매우 무서운 곳입니다.” 킹스턴 지역에서 20년간 근무한 경찰인 로버트 테일러가 말합니다. “오늘 날 그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이 무섭고, 특별히 그것들을 쏘는 청소년들이 무섭습니다. 그들의 나이는 14살부터 25살 사이입니다. 그들은 아무 것도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목적도 인생에 대한 계획도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살아야 할 목표가 없습니다.”

“이것이 너의 일이다”
하지만 럴라인 제임스는 동시에 한 학생과 그 가족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럴라인은 트렌치타운의 삼육학교 교장선생님입니다. 트렌치타운 재림교회에 위치하고 있는 이 학교는 성경학교의 결과로 1997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주님이 저를 이곳으로 이끄셨습니다.” 럴라인 선생님이 말합니다. “저는 그저 성경학교를 돕고 싶었지만, 벨리즈 합회 교육부장님이 저에게 이 교회에서 학교를 시작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고, 저에게 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거절했습니다. 저는 이미 자메이카 정부의 인가를 받은 좋은 학교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럴라인 선생님이 집으로 돌아가 트렌치타운에서의 삼육학교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주님이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너의 일이다.”

귀중한 기회
트렌치타운의 어린 학생들에게 알맞게 이 삼육학교에서는 안전한 환경, 사회화 교육, 그리고 2살부터 6살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 학교는 1997년 23명의 학생들로 시작하여 2014년 104명까지 성장했습니다.
럴라인 선생님은 이전 직업을 포기하고 트렌치타운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희에게는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 저희 학교는 기독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학부모들은 저희가 가진 원칙과 표준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 학생의 부모가 죽었을 때 그 아이가 매우 두려워하며 학교에 왔던 일을 기억합니다. “누군가 죽었을 때, 어린이들은 그 죽은 사람이 돌아와 그들을 괴롭힐 것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합니다.” 럴라인 선생님이 설명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그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다시 나타나지 못한다.’ 어린이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수상
이 삼육학교는 높은 교육 수준과 학생들을 위한 여러 기회들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똑똑합니다.” 럴라인 선생님이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그들은 철자법 대회에서 일등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또한 문화 축제에서 리코더 연주로 자메이카 문화개발위원회로부터 동메달을 받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 중 한 명인 셜리 앤 프레이저의 고향인 자메이카는 발이 빠른 사람들로 존경 받는 나라입니다. 트렌치타운 학생들도 그들의 달리기 실력으로 많은 메달들을 따고 기뻐했습니다.
학생들이 더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매우 보람되지만, 럴라인 선생님은 트렌치타운 공동체 선교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인 학부모들을 위한 정기적인 조찬 기도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오면, 우리는 그들을 방문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들은 항상 그것에 고마워합니다.”
이 학교는 또한 매일 어린이들을 위한 점심 식사도 제공합니다. “영양 섭취는 이곳에서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럴라인 선생님이 설명합니다. “저희가 좋은 음식을 제공하지만, 어린이들이 적절한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므로, 저희는 점심식사 전에도 그들에게 줄 만한 것을 찾아야 합니다.”
학생들은 방과 후 학교를 떠날 때, 배만 든든히 채워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가슴은 더 배우고자 갈망하는 마음과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트렌치타운 재림교회는 어린이 학비의 3/4을 보조하고, 매주 화요일에는 지역사회에 무료 급식을 제공합니다. 이 교회 마당은 항상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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