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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를 싫어함 (5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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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3-20 10:02 조회3,2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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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안식일                                                         동인도

재림교회를 싫어함

블리다쉬

                                                                    
- 인도 남자 국민의 평균 기대 수명은 66년입니다.
- 인도 여자 국민의 평균 기대 수명은 68년입니다.
- 인도 국민의 연령 분포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0-14세: 30%, 15-24세: 18%, 25-54세: 40%, 55-64세: 7%, 65세 이상: 5.7%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tbook) 자료>
                                                                    

블리다쉬 산그마 (78세)는 인도 북동부 지역 구화티 근처 마을 출신입니다.

저는 재림교회를 싫어했습니다. 저는 다른 개신교 교파의 교인이었고 제 종교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재림교회를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제 두 딸들은 삼육기숙사학교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들의 종교는 싫어해도 삼육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을 받고 미래에 대비해 더 훌륭히 준비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 딸들이 정말로 재림교인이 될 것으로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학교에서 3년을 보낸 그들은 모두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방학 동안 집에 왔을 때야, 저는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매우 화가 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그들을 꾸짖었지만 그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그들의 그 터무니없는 결정을 번복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부모님의 신앙으로 되돌아오게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고 협박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졸업 후 제 큰 딸 메르씨는 스파이서 대학에서 특별장학금을 받고 공부했습니다.
나중에 한 문서전도자가 제가 사는 지역에 왔습니다. 놀랍게도 그 문서전도자는 제 집에 찾아와서 자신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안 머물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저는 제 집에서 재림교회 전도사가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당시엔 결혼을 한 제 딸과 사위를 봐서 그 전도사가 제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며칠 지나고 나니 저는 그 전도사가 책을 파는 곳에 그와 함께 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부지런하고 자신의 일에 성실한 것을 발견했고, 그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을 찾아주거나 그곳으로 그를 이끌어주는 일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와 함께 12개의 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말을 하거나 책을 팔 때 귀 기울여 들으면서 저는 재림교회 신앙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 새로운 지식을 마음에 간직했습니다.
어느 날 그 문서전도자가 제 집에서 성경 공부 모임을 가져도 되는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물론 제 가족과 꾸준히 제 집에 오는 친구들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저는 그 성경 공부 모임을 듣기로 결심했고, 흥미로운 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 교회에 57년이나 다녔고 재림교회가 무엇을 믿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그들이 좋은 교육 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전도사가 성경 공부를 마치자, 그 다음 두 명의 전도사가 마을 사람들과 성경을 공부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들은 마을의 한 강당에서 모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마을 사람들이 그들의 집회를 반대했고, 어떤 이들은 만약 그들이 우리 지역에서 집회를 계속 하고자 한다면 좋지 않을 것이라고 그들을 위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목사님이 와서 성경 공부를 하고 나서 배운 것들을 옹호하며 기꺼이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바칠 사람들이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서라고 했습니다. 저는 일어섰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었지만, 그제야 재림교회가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모두 받아들인 교회임을 깨달았습니다.
제 아내도 제 결정에 기뻐하고 동참했습니다. 저희는 다른 6명의 사람들과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예전 제가 다니던 교회 교인들이 침례식에 와서 저희를 조롱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침묵시키셨습니다.
저희는 늙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저희의 믿음은 강력합니다. 그분의 진리에 대항해 오랫동안 싸웠을지라도 제가 스스로 빛을 알아볼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주신 하나님으로 인해 저는 기쁩니다.
현재 저는 35명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소그룹을 이끌고 있고, 저희 그룹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 지역 전체에서 십일조 헌금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저희는 교회를 세울 장소가 없어서 제 집에서 모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작은 교회를 지을 수 있는 땅을 기부했습니다.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삼육학교의 기숙사 건축뿐만 아니라 인도에 가장 필요한 교회들을 세우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6월 28일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위해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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