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빛 (2월 8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12-12 17:06 조회3,019회 댓글0건본문
2월 8일 안식일 베냉
마을의 빛
시몬 조쏘 목사
- 베냉과 그 이웃 토고는 서아프리카의 가나와 나이지리아 사이에 껴있는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93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이 나라에는 5,500명의 재림신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 이 나라들은 부두교의 수도라고 불립니다. 베냉의 절반 이상의 인구가 아직도 부족 종교를 따르고 있습니다.
- 부두교는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일부에서 따르고 있는 강력한 주술 형태의 종교입니다. 미신을 믿고 동물 제물을 드리는 조상 숭배와 악마 숭배가 포함됩니다. 부두교 신봉자들은 영들을 불러 그들이 선택한 ‘주물’인 우상이나 주술, 또는 심지어 나뭇잎과 물을 섞어 놓은 것 속에도 영이 들어오게 합니다.
- ‘그리그리’라는 것은 부두교 의식의 하나로 수행되는 주술 도구를 말하거나, 부두교 사제나 주술사가 능력을 입힌 부적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예푼데는 얌을 캐기 위해 흙을 뒤집으며 삽 쪽으로 허리를 굽히면서 친구들과 학교로 걸어가고 있을 그녀의 세 딸들을 생각했습니다. 학교까지 그렇게 멀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들을 태우러 올 스쿨버스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농업 공동체는 베냉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인 파라쿠 변두리에 있었고 더 가까이에 있는 다른 학교는 없었습니다.
지바데는 한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갈 때 농기구 날을 갈고 있었습니다. “오 하나님,” 그가 기도했습니다. “제 자녀들이 무사하게 해주세요. 막내는 아직 너무 어립니다! 하나님 제발 그 다섯 아이들이 무사히 학교에 도착할 수 있게 해주세요.” 복잡한 도로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사이렌 소리를 들을 때마다 모든 부모들은 걱정을 해야 했습니다.
혼잡한 도로
파라쿠 도시로 가는 길은 잘 깔려 있었지만 그 길은 항상 붐비고 혼잡했습니다. 국토를 횡단하는 트럭들이 굉음을 내며 지나갈 때는 오토바이나 자동차, 보행자가 가까스로 지나갈 만큼의 자리만 남았습니다. 걸어서 다니는 사람들은 그 길을 다른 모든 교통수단과 함께 나누어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길은 어린이들이 학교로 걸어가는 통학길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학교로 가는 동안 그 길의 가장자리에서 차에 밀려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매 순간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일과가 마치면 그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그 복잡한 길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각자의 자녀가 돌아오면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모든 어른들은 매일 밭에서 일을 했습니다. 엄마들은 종종 애기를 등에 업고 힘들게 일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형이나 언니들이 애기들을 업거나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잡일을 하면서 부모님을 잠시 쉬게 해줍니다.
학교 부지
마을 촌장과 부족협의회 의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번 이 학교 문제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그러다가 촌장은 의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는 많은 땅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 땅에 새로운 학교를 세울 기관이 있으면 그곳에 그 땅 일부를 기증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자녀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학교까지 그 먼 길을 걸어갈 필요도 없을 것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학교가 있으면 졸업 후 미래에 더 좋은 직업을 가질 가능성도 커질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학교를 세울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 지가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움직이고 계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현재 베냉에는 전국적으로 삼육학교가 한 곳도 없습니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은 이 작은 나라에 첫 번째 삼육초등학교를 세울 적합한 장소를 찾고 있었고, 파라쿠 지역을 둘러보고 그곳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하나님께서 어디로 이끄셨을까요? 바로 아름다운 풍경의 풀이 우거진, 이 마을 촌장이 기증하기로 한 바로 그 땅이었습니다!
어둠 속의 빛
촌장과 협의회 의원들 그리고 모든 마을 사람들은 그 땅에 새로운 학교가 세워진다는 소식에 가슴 설레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학교가 기독교 학교임을 알고 있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해줄 삼육학교 교사들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소위 그들 마을의 “어둠 속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이 학교에 전기가 빨리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부지에 벌써 우물이 만들어졌습니다. 우선 여섯 개의 교실 공사가 시작되었고 다른 여섯 개 교실의 공사도 곧 시작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 좋은 땅에 진료소도 세우는 것입니다. 촌장과 협의회 의원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이 학교가 빨리 완공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파라쿠의 이 새로운 학교 건축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베냉 최초의 삼육학교 건축을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역사적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큰 축복이자 특권입니다.
* 시몬 조쏘 목사는 파라쿠 재림교회의 목사입니다. 그는 새로운 학교 건축을 계획하는 동안 마을 촌장 및 의원들과 함께 이 일을 추진했습니다.
마을의 빛
시몬 조쏘 목사
- 베냉과 그 이웃 토고는 서아프리카의 가나와 나이지리아 사이에 껴있는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93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이 나라에는 5,500명의 재림신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 이 나라들은 부두교의 수도라고 불립니다. 베냉의 절반 이상의 인구가 아직도 부족 종교를 따르고 있습니다.
- 부두교는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일부에서 따르고 있는 강력한 주술 형태의 종교입니다. 미신을 믿고 동물 제물을 드리는 조상 숭배와 악마 숭배가 포함됩니다. 부두교 신봉자들은 영들을 불러 그들이 선택한 ‘주물’인 우상이나 주술, 또는 심지어 나뭇잎과 물을 섞어 놓은 것 속에도 영이 들어오게 합니다.
- ‘그리그리’라는 것은 부두교 의식의 하나로 수행되는 주술 도구를 말하거나, 부두교 사제나 주술사가 능력을 입힌 부적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예푼데는 얌을 캐기 위해 흙을 뒤집으며 삽 쪽으로 허리를 굽히면서 친구들과 학교로 걸어가고 있을 그녀의 세 딸들을 생각했습니다. 학교까지 그렇게 멀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들을 태우러 올 스쿨버스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농업 공동체는 베냉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인 파라쿠 변두리에 있었고 더 가까이에 있는 다른 학교는 없었습니다.
지바데는 한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갈 때 농기구 날을 갈고 있었습니다. “오 하나님,” 그가 기도했습니다. “제 자녀들이 무사하게 해주세요. 막내는 아직 너무 어립니다! 하나님 제발 그 다섯 아이들이 무사히 학교에 도착할 수 있게 해주세요.” 복잡한 도로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사이렌 소리를 들을 때마다 모든 부모들은 걱정을 해야 했습니다.
혼잡한 도로
파라쿠 도시로 가는 길은 잘 깔려 있었지만 그 길은 항상 붐비고 혼잡했습니다. 국토를 횡단하는 트럭들이 굉음을 내며 지나갈 때는 오토바이나 자동차, 보행자가 가까스로 지나갈 만큼의 자리만 남았습니다. 걸어서 다니는 사람들은 그 길을 다른 모든 교통수단과 함께 나누어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길은 어린이들이 학교로 걸어가는 통학길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학교로 가는 동안 그 길의 가장자리에서 차에 밀려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매 순간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일과가 마치면 그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그 복잡한 길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각자의 자녀가 돌아오면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모든 어른들은 매일 밭에서 일을 했습니다. 엄마들은 종종 애기를 등에 업고 힘들게 일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형이나 언니들이 애기들을 업거나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잡일을 하면서 부모님을 잠시 쉬게 해줍니다.
학교 부지
마을 촌장과 부족협의회 의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번 이 학교 문제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그러다가 촌장은 의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는 많은 땅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 땅에 새로운 학교를 세울 기관이 있으면 그곳에 그 땅 일부를 기증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자녀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학교까지 그 먼 길을 걸어갈 필요도 없을 것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학교가 있으면 졸업 후 미래에 더 좋은 직업을 가질 가능성도 커질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학교를 세울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 지가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움직이고 계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현재 베냉에는 전국적으로 삼육학교가 한 곳도 없습니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은 이 작은 나라에 첫 번째 삼육초등학교를 세울 적합한 장소를 찾고 있었고, 파라쿠 지역을 둘러보고 그곳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하나님께서 어디로 이끄셨을까요? 바로 아름다운 풍경의 풀이 우거진, 이 마을 촌장이 기증하기로 한 바로 그 땅이었습니다!
어둠 속의 빛
촌장과 협의회 의원들 그리고 모든 마을 사람들은 그 땅에 새로운 학교가 세워진다는 소식에 가슴 설레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학교가 기독교 학교임을 알고 있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해줄 삼육학교 교사들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소위 그들 마을의 “어둠 속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이 학교에 전기가 빨리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부지에 벌써 우물이 만들어졌습니다. 우선 여섯 개의 교실 공사가 시작되었고 다른 여섯 개 교실의 공사도 곧 시작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 좋은 땅에 진료소도 세우는 것입니다. 촌장과 협의회 의원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이 학교가 빨리 완공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파라쿠의 이 새로운 학교 건축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베냉 최초의 삼육학교 건축을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역사적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큰 축복이자 특권입니다.
* 시몬 조쏘 목사는 파라쿠 재림교회의 목사입니다. 그는 새로운 학교 건축을 계획하는 동안 마을 촌장 및 의원들과 함께 이 일을 추진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