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1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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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00 조회2,625회 댓글0건본문
1월 9일 안식일 브라질
꿈은 이루어진다
사만다
- 브라질은 남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자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 아마존 강은 브라질을 가로질러 흐르는 세계에서 나일 강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긴 강입니다.
- 아마존 열대 우림의 약 60%가 브라질에 위치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만다는 루제이루 선교선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듣기를 좋아했습니다. 이야기에 빠져든 그녀는 자신도 레오와 제시 할리웰처럼 선교사가 되어 아마존 강을 따라 봉사하는 일을 하게 되면 어떨지 상상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이 실현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사만다는 남 브라질에 있는 서부 파라나 주립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했습니다. 수련과정을 마쳤을 때, 사만다에게는 많은 취업 기회가 있었지만, 그녀의 뜻이 선교에 있었으므로, 그녀는 아마존 지역의 자원 선교사 제의를 받았을 때 기뻤습니다.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제가 그곳에 가기를 바라신다면, 모든 문들을 열어주세요.”
문들은 신속히 열렸습니다. “차비가 마련되었고, 사람들은 저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저를 위한 계획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만다가 말했습니다.
아마존에서
곧 사만다는 아마존 중심부로 이동했고, 정글에서의 사역에 대해 가르치는 재림교회 선교 지원 기관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3개월 뒤, 프로젝트 담당자가 사만다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한 작은 마을에 배정되어 ‘루제이루’호의 간호사가 될 거야.”
사만다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매우 행복했어요!” 그녀는 당시를 회상합니다. “이곳에서 저는 계속 제 전공을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간단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일도 제가 하고 싶었던 바로 그 일입니다.”
‘루제이루’호 간호사
‘루제이루’호의 간호사로 사만다는 현재 아드라와 함께 일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머물고 있는 마을에서 작은 진료소를 운영합니다. 매주 그녀는 아마존 강을 따라 살고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루제이루 26’호에 탑승합니다.
‘루제이루’호에서든 마을 진료소에서든 사만다는 종종 하나님만이 도와주실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어느 이른 저녁에 한 남자가 손에 피투성이인 붕대를 매고 진료소에 도착했습니다.
“어떻게 된 거에요?” 사만다가 물었습니다.
“분쇄기를 사용하다가 칼날에 제 손이 걸렸어요.” 그가 대답했습니다.
사만다와 보조인 글로리아는 꼼꼼히 손을 소독하고 항생 연고를 바른 다음, 다시 깨끗한 붕대로 단단히 싸맸습니다. 그에게는 그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치료가 필요함을 잘 알았으므로 그들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독사에게 물림
그리고 몇 분 뒤, 엄마와 아빠 그리고 10살짜리 소년이 진료소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소년은 수루쿠쿠라고 불리는 아마존에서 가장 맹독성 독사 중 하나인 살무사에게 다리를 물렸습니다.
“물린지 얼마나 되었나요?” 사만다가 물었습니다.
“한 다섯 시간 전에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사만다는 깜짝 놀랐습니다. 모든 의학 서적에 따르면 그 소년은 이미 오래 전에 죽었어야 했습니다. 즉시 그녀는 독이 퍼지지 않게 그녀가 할 수 있는 모든 응급처치를 끝냈습니다.
사만다는 그 소년이 기적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잘 알았고, 살기 위해서는 계속 거룩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또한 그녀는 그 소년과 손을 다친 남자 모두 빨리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은 일반 배로는 8시간이 걸리고, 아드라의 고속정인 ‘제시 할리웰’호로는 2시간이 걸리는 곳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고속정이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그렇게 되면 그 달 진료소의 예비 연료를 모두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 예비 연료는 당시 진료소와 마을의 개선 작업을 위해 방문한 한 단체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위한 연료였습니다.
두 명의 생명이 위험함을 알게 된 아마존 지역 담당 아드라 브라질 부장인 허버 칼버마터는 그 단체에 가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즉시 그 연료를 사용하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겠다고 했습니다.
귀한 화물
사만다와 그녀의 두 환자들, 그리고 소년의 엄마가 가장 가까운 병원까지 2시간의 항해를 위해 ‘제시 할리웰’호에 오를 때는 어둡고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귀한 화물을 실은 그 작은 배가 강을 따라 속도를 내면서 퍼붓는 비가 강의 물보라와 섞여 뿌려졌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인 마나카푸루에 도착했습니다. 소년은 그 지역 병원에 입원했지만, 손을 다친 남자는 마나우스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가야 했습니다.
사만다는 이후로 그 남자는 보지 못했지만, 일주일 후 병원에 있던 소년은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소년을 볼 때, 저는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대단하시구나!’ 그분은 그 상황을 주관하셨고 두 생명을 구하셨습니다.”
마을 생활
그곳 마을 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 3시간으로 제한된 수도와 전기사용, 전화나 인터넷도 안 되고 바깥세상과도 거의 접촉이 힘듭니다. 하지만 사만다는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이곳에 있을 때만, 저는 제 삶이 변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이제 깨닫습니다.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저는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그분께서 저를 이곳으로 이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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