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째 안식일 순서 (3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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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13 조회2,711회 댓글0건본문
3월 26일 안식일
13째 안식일 순서
시작찬미 찬미가 230장 “어두운 밤 쉬 되니”
교장인사
기 도
순 서 “하나님의 섭리”
헌 금
끝 찬미
마치는 기도
* * *
참고 : 이번 주 어린이 부에서 장년 안식일학교 시간에 13째 안식일학교 특순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다음 순서를 사용하세요.
순서자 구성 : 해설자와 낭독자 각 한 명씩
준비물 : 레오와 제시 할리웰 그리고 루제이루호 사진
* * *
해설자 : 이번 기에 우리는 남 아메리카 지회를 주목해 보았고,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 전해온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이번 기 마지막 안식일인 오늘은 레오 할리웰 선교사가 저술한 ‘아마존의 빛을 가져오는 자’란 고전 서적의 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레오와 그의 아내 제시는 아마존 사람들을 위한 개척 선교사였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제목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낭독자 : 몇 년 전 한 번은 산타렘이란 도시에 갔었다. 그 당시 그 도시에는 우리 신자가 없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어느 뒷골목에서 집회를 열었다. 많은 군중이 몰려들었다. 집회가 끝나고 잘 차려 입은 한 여성이 나를 찾아와, 그녀가 얼마나 그 기별을 즐겁게 들었는지 말해 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그 도시에 자신의 두 명의 자매들도 살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그들 가운데 한 명이 큰 집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더 이상 거리에서 집회를 하지 말고 다음번에는 그녀의 집에서 집회를 열자고 했다.
몇 달 후 우리는 다시 그 도시를 찾았고, 집회 일정을 잡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갔다. 그녀의 아버지는 다른 개신교회의 교인이었지만, 그들은 우리를 매우 친절히 대해 주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그날 저녁에 집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가 그들과 그렇게 함께 있을 때, 그 아버지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방문을 했다. 그는 무척 흥분을 했다. 그는 앉아 있던 자리 옆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말했다. “재림교인들이 이 집에서 집회를 열 수는 없습니다. 저는 반대에요!”
그러자 그 집 주인인 여자가 일어나 그녀도 테이블을 치며 말했다. “이 집은 제 집이에요. 이들은 오늘 밤 첫 집회를 열 것이고, 목사님이 첫 번째 초청 손님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집회를 열었고 그 세 명의 자매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현재 재림교인이 되었다.
얼마 뒤 그 도시에서 활동하던 우리 문서전도인 중 한 명이 문둥병에 걸린 아들이 있는 어느 가정에 책을 팔았다. 이 젊은 아들과 그의 어머니 모두 진리를 받아들였고, 도시의 대로로 다니는 것이 금지된 그가 침례를 받으러 갈 때에는 침례를 받을 강까지 뒷골목 길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 끔찍한 병으로 인해 흉측해진 불쌍한 얼굴로 그가 물에 들어왔다. 그의 몸에도 크게 헐어 있는 상처들이 여기 저기 많았다. 그가 물에서 올라왔을 때 한 말을 나는 똑똑히 기억한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는 언젠가 주님을 위한 일꾼이 될 거에요.”
그는 가족들과 격리된 방에서 생활하는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미국에 있던 친구 한 명이 약을 살 수 있게 우리에게 돈을 조금 보내왔다. 그래서 우리는 문둥병 약인 대풍자유(大風子油)를 사서 그 아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그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즉시 영혼들을 위해 일하기 시작했다. 재림교인이 아닌 그의 누나가 이웃 사람들을 거실로 초대하면, 그는 자신의 방 문 앞에 서서 그들에게 성경 예언을 가르쳤다. 그는 다니엘서 8장 14절의 2300주야를 지도와 도표를 그려 설명했다. 그는 곧 그의 청중들 사이에서 호감을 얻게 되었다. 그 다음 해에 나는 그가 자신의 방에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역의 결과로 그리스도께로 이끈 9명에게 침례를 주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교육과 건강한 신체의 축복을 받은 젊은이들에 대한 도전이다.
그 소년은 200번 이상 되는 주사를 잘 맞았고, 이제 그의 몸에는 그 끔찍한 병의 흔적이 전혀 없다.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고, 그는 다시 대로를 걸을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 그는 이제 같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한다. 그들에게 주사를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적 행복을 위해서도 일하고 있다.
우리는 몇 년 전 벨렝의 아래쪽 아마존 강 유역에 있는 한 도시를 방문했다. 우리는 그곳에서 집회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시장(市長)을 찾아가 집회를 열 수 있는 강당을 부탁했다. 그는 우리에게 친절히 대하지 않았고, 우리의 부탁을 단호히 거절했다. 그러면 거리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하자, 그는 그 어디에서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그곳 시민들이 모두 로마 가톨릭교도이고 자신들의 종교에 만족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전혀 모르는 다른 종교로 바꿀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브라질 연방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와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전할 권리가 보장되어 있음을 상기시켜주었다. 그러자 그는 말했다. “좋습니다. 하지만 이 도시의 거리에서 전도를 하려고 시도한다면 나는 당신을 보호할 책임을 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 한 남자가 뛰어 들어와 시장에게 주지사가 방금 그 도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주지사가 도착한 곳으로 떠났다. 나는 바로 주지사를 만나야겠다는 충동을 느꼈다. 왜냐하면 그는 내 친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지사가 주도(州都)로 돌아가고 나면 나는 다시 동일한 시장과 경찰을 마주해야 함을 기억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동안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들어와 나에게 그의 결혼식 증인을 서달라고 부탁했다. 브라질에서는 모든 결혼식이 행정당국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런 이유로 판사가 주례를 서야 한다. 그곳 법정에 신랑과 신부 될 사람이 도착했지만, 신랑의 결혼식 증인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지사를 만나러 떠난 것이다. 나는 그를 돕기로 동의했고, 판사는 그들을 부부로 선언했다. 그런 다음 나는 증인으로 내 이름을 서명했다. 그러자 신랑은 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오렌지에이드와 음식을 대접했다.
그렇게 그 집에 있는데, 잘 차려 입은 한 남자가 와서 자신을 대신해 결혼식 증인이 되어 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말했다. “당신은 아마도 제가 누구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저는 이 도시의 경찰청장이고, 오늘 결혼한 이 소년은 제 남동생의 외아들입니다.”
그런 다음 그는 오늘 아침 우리가 시장(市長)에게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나는 그에게 말했고, 시장이 그 도시에서 우리가 집회를 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그가 말했다. “당신의 배를 이곳, 우리 집 앞 강가로 가져오세요. 그리고 제 집 거실에서 집회를 여십시오. 제가 이 도시에 있는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서 누구든지 당신을 방해하려고 하면 그로부터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그의 말을 따랐고, 그의 거실에 수용할 수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왔으므로 그날 밤 그의 집 앞에서 집회를 열어야 했다.
해설자 : 오늘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IAAI 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회 건축과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의 수도에 교회와 대도시선교센터를 건축하는데 사용되어 아마존 지역 사람들 전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헌금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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