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의 변화 (1월 16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01 조회2,302회 댓글0건본문
1월 16일 안식일 브라질
뱃사공의 변화
에랄도
- 브라질은 아르마딜로, 맥, 재규어, 퓨마 등 광범위한 동물들의 서식처입니다.
- 벌목, 채광, 어획, 농경과 같은 인류의 활동은 브라질 경제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또한 브라질의 다양한 환경을 파괴하는 심각한 위협이기도 합니다.
- 5번의 월드컵 우승 경험을 지닌 브라질 국가대표 팀은 언제나 세계 최고이고, 축구는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에랄도는 아마존 상류 지역에 정통했습니다. 그는 로마 가톨릭 교회를 위한 믿음직한 뱃사공으로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는 때때로 교구민들을 방문하는 신부님을 모시고 다니기도 했지만, 대개 홀로 다양한 종교적 활동을 하러 다녔습니다. 그가 신부는 아니었지만, 그 지역 사람들이 에랄도를 “거룩한 사람”으로 여겼으므로 그는 신부의 권위를 행사했습니다.
어느 날, 일부 주민들이 에랄도에게 이상한 종교에 참여할 순진한 사람들을 찾고 있는 어떤 배가 아마존 강을 오르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배의 이름은 ‘루제이루’호였고 그 배에 탄 사람들이 마을들을 다니며 주민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사람들을 종교 집회에 초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명해지세요.” 에랄도가 정보를 전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의 약품은 받고, 그들의 말을 듣거나 그들의 집회에는 가지 마세요. 그리고 그들이 여러분의 마을에 머물어도 되는지 묻는다면, 그들에게 돌을 던지거나 그들의 집을 불태울 수도 있습니다. 별거 아니에요.”
오래지 않아, 에랄도는 아마존 강에서 ‘루제이루’호를 보았습니다. 달갑지 않은 그 배에 탄 사람들을 위협할 목적으로 에랄도는 재빨리 그의 배를 ‘루제이루’호 바로 앞까지 몰았고 그로 인해 그들은 가까스로 충돌을 피해야 했습니다. 뒤를 돌아본 에랄도는 ‘루제이루’호 선장이 그런 그를 향해서도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것을 보고 놀랍고도 짜증이 났습니다.
“전부 잘못됐어!”
얼마 후, 에랄도는 그의 어머니가 재림교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3개월 동안 그녀와의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그녀를 만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사람들 말을 들으면 안돼요.” 에랄도는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안식일을 지키는데 전부 잘못된 것이에요! 그들은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한번은, 에랄도가 재림교인이 된 어떤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을 속이기 위해 그는 소고기인척 돼지고기를 가져다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예의상 그들은 그 고기를 먹었습니다. 나중에야 그들은 그것이 돼지고기임을 알았습니다.
에랄도는 그 가족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 목사에게 당신들이 돼지고기를 먹었다고 말할 것이오. 그러면 재림교인들은 바리새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들에게 돌을 던질 것입니다!”
에랄도는 위협대로 재림교회 목사에게 가서 말을 전했지만, 실수로 돼지고기를 먹은 그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당신 말이 옳아요”
어떻게든 어머니의 마음을 되돌리겠다는 마음으로, 에랄도는 신부님에게 그녀를 방문해달라고 졸랐습니다. 에랄도는 그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주방으로 갔습니다. 그는 신부님의 질문과 새로운 신앙에 대해 성경에서 답을 찾아 대답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어머니에게 하는 신부님의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저도 잘 알아요.”
충격과 혐오감을 느낀 에랄도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어머니가 믿는 것이 진리라면, 나는 왜 가톨릭교회에 있는 거지?’
그 다음 날, 재림교회 목사가 에랄도를 찾아왔고, 한 달 뒤 에랄도는 재림교회의 기별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침례식 날, 그가 일을 도와주던 신부가 재림교회 밖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이곳이 당신의 자리이군요.” 신부님이 에랄도에게 말했습니다. “저만의 자리가 아닙니다. 신부님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에랄도가 대답했습니다.
다시 아마존으로
한동안, 에랄도는 재림교회에서 청소하는 일을 했지만, 오래지 않아 다시 아마존 강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루제이루’호의 선장이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요.” 에랄도는 회상했습니다. “똑같은 마을들로 배를 몰며, 똑같은 일을 하며, 똑같은 자리인 이곳에 돌아왔지만, 이번엔 재림교인으로서 전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루제이루’호를 몰고 도착한 에랄도를 보았을 때, 마을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그들이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제 삶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는 대답했습니다. 에랄도는 어떤 마을에 2개월간 머물렀고, 결국 그곳의 모든 지도자들이 재림교회 기별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제가 새로운 사람이 된 것을 그들이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들은 한때 매우 악한 사람이었던 사도 바울처럼 저에게서도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에랄도는 말했습니다. “제가 성경을 읽기 시작했을 때, 저는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어떻게 변화시키셨는지 보았고, 저도 변화시켜 주시기를 소망했습니다.”
에랄도는 ‘루제이루’호뿐만 아니라, 아드라 브라질 소유의 다른 배들도 몹니다. 그는 아마존 강을 따라 펼쳐지는 우리 교회의 의료 및 영적 선교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사랑으로 일할 수 있어서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저는 아드라 배들의 선장으로 저희가 돌보는 모든 가정들을 돕기 위해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랄도가 말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사랑하는 일이고 예수님을 위한 일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특별사업 중 하나가 아마존 지역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전도를 위해 사용될 “수상 교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