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넓혀라 (12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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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9-30 13:58 조회2,244회 댓글0건본문
12월 12일 안식일 잠비아
비전을 넓혀라
모세
저는 기독교인이 될 생각이 결코 없었습니다. 저는 공립 기숙사학교에 다니는 동안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사실, 저는 사귀고 싶었던 소녀를 만났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려고 용기를 냈고, 그런 다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녀의 자습실을 찾아 갔습니다. 저는 그녀가 기독교인임을 알았지만, 상관없었습니다. 자습실에 들어갔을 때, 저는 그녀가 어떤 소책자를 읽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녀의 옆자리에 앉아 무엇을 읽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그 소책자 한 권을 주었고, 저는 그녀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그것을 읽는 척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데이트 요청을 했을 때 그녀는 정중히 거절했지만, 저에게 그 소책자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그것을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은 지옥에 관한 예언의 소리 성경통신과목이었고, 그것을 읽고 저는 심난해졌습니다. 그날 밤 저는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자주 교칙을 어겨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데이트를 요청한 그 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에, 저는 그 주의 학칙 위반 내용과 그로 인해 배정된 교내 봉사활동이 있는지 알아보러 행정실을 찾았습니다.
초대
제가 목록을 보고 있을 때, 한 친구가 옆에 와서 강당에서 하고 있는 예배에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종교에 관심이 없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의 초대에 응했습니다. 저희는 교정을 가로질러 강당으로 걸어갔습니다. 전날 데이트를 청했던 그 소녀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지만 그녀는 재림교인이었습니다.
토요일 밤에 술을 마시는데 쓰려고 했던 2달러가 제 주머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헌금 바구니가 지나갈 때, 그 2달러를 바구니에 넣는 제 자신에 저도 놀랐습니다. 나중에 저는 그렇게 함으로 제가 주말에 음주를 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그 소녀 때문에 교회에 나오라는 초대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그녀를 보았을 때 저는 기뻤습니다. 그녀는 제 친구가 되었고 교회에서 제가 환영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저와 데이트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교회에 나간 첫날부터 저는 술과 담배를 끓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저는 그 이후로 다시는 술 담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예전 친구들로부터 멀어졌을 때, 그들은 저의 새로운 종교적인 관심에 대해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술을 마시러 가자고 저에게 애원했고, 제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부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몇 달 뒤에 저는 그리스도께 제 삶을 바쳤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제 나이 17살 때였습니다.
깨달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3년 동안 문서전도자로 일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한 병원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낯익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를 겨우 알아보았는데, 저의 어릴 적 친구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결핵과 에이즈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의식 없이 그곳에 누워있는 그를 충격 속에 지켜보았습니다. 그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엔 너무 늦었지만, 제가 만약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다면 그 자리에 제가 누워 있을 수도 있었다는 깨달음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 친구는 며칠 뒤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일로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을 때는 언제든 어디서든 그 부르심에 응해야 한다는 확신을 더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미루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문서전도자로 남은 인생을 살기로 계획했습니다. 제가 그리스도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도 결국엔 인쇄된 종이의 영향력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 현장에서는 저에게 세 곳의 교회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저는 목회자로 전혀 훈련도 받지 않았고, 그런 일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끄시는 방향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저는 그 요청을 받아들일지 고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결국 그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몇 년 동안 목회를 하고 난 뒤에 저는 합회 후원으로 짐바브웨에 있는 솔루시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학 때에는 누군가 저에게 가자고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제 의도대로 말씀이 전파되고, 더 많은 초청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이 일이 제가 정말 사랑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심
어떤 전도 학교에서 한 강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는 방법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넓히라는 도전을 제시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에게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도 정하지 마세요.” 그 강사의 말은 저를 일깨웠습니다. 하지만 저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제 비전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분은 이미 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몇 달 뒤 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전도회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달력을 본 저는 그들이 요청한 날짜가 제 기말고사와 겹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영역을 넓혀 달라고 하나님께 드리던 기도 때문에, 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저는 하나님께 제가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저는 전도회 날짜를 바꿀 수도, 저의 시험 일정을 바꿀 수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를 대신해 하나님께서 일하셨고, 곧 저는 시험이 완전히 일주일 앞당겨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도회는 매우 은혜로웠습니다. 19명의 영혼들이 하나님께 그들의 삶을 바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제 지경을 넓히시고, 제 비전을 넓히시고, 가치 없는 한 죄인을 그분의 능력의 도구로 삼으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솔루시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 잠비아에서 안수 목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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