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나의 가족 (6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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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3-25 11:19 조회2,465회 댓글0건본문
6월 4일 안식일 파푸아뉴기니
교회는 나의 가족
스탠리
- 파푸아뉴기니는 산이 많은 섬나라입니다. 본섬은 호주의 바로 북쪽에 위치합니다. 파푸아뉴기니는 뉴기니 섬을 인도네시아의 파푸아 주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 파푸아뉴기니의 인구는 약 730만 명입니다. 도시들은 현대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산속 작은 마을들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산등성이에 마을이 보여도, 그곳까지 가는 데는 여러 날이 걸릴 수 있고, 그들이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7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와 방언이 사용됩니다.
15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탠리는 폭력과 슬픔에 익숙합니다. 그의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는 가족부양은 등한시하고 자주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왔습니다. 한 특별한 사건이 스탠리의 기억에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버지와 삼촌이 평소보다 심하게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을 때, 아버지는 머리 뒤에 칼을 맞았습니다. 놀랍게도 아버지는 그 상태로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아났지만, 그는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포트모르즈비로 가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고 그의 이전 가족들은 나중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탠리의 어머니는 자식들을 부양하기 위해 애를 썼고, 얼마 뒤 재혼했습니다. 불행히도, 새아버지는 친아버지보다 더 잔인했고, 스탠리 남매를 자주 집 밖으로 내쫓거나 높은 현관에서 그들을 내던졌습니다.
탈출구를 제공해준 이모
그 무렵 스탠리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애도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였을 때, 스탠리의 이모들 중 한 명이 포트모르즈비에서 왔습니다. 그녀가 스탠리 남매가 처한 어려운 사정을 알았을 때, 그녀는 그들이 새아버지로부터 떨어질 수 있도록 기숙사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돈을 대주겠다고 했습니다.
1년 후 이모는 그들을 포트모르즈비의 그녀 집으로 데려왔지만, 그녀의 가족과 스탠리 남매가 함께 지내기에 집이 너무 비좁았습니다. 그들을 학대 받을 곳으로 되돌려 보내고 싶지 않았던 이모는 예전 자녀들의 보모였던 로나와 그녀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그들을 보냈습니다.
어린 선교사
로나와 그녀의 남편에게는 그레이스라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 그녀는 3살에 이미 어린 선교사였습니다! 그녀의 아빠는 예전에 재림교인이었지만 더 이상 교회에 다니지 않았고, 그녀의 엄마는 일요일에 루터교회에 다녔는데, 그들은 그레이스를 사촌들과 함께 근처 재림교회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레이스는 안식일학교와 교회에 다니기를 좋아했고, 부모님도 함께 다니기를 원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교회에 다녀야 해요.”라고 그녀는 그들에게 말하곤 했습니다. “교회에서 저만 부모님 없이 다니고 있어요!”
부모님이 담배피고, 술을 마시거나 흥분제인 빈랑나무 열매를 빠는 것을 볼 때, 그레이스의 작은 목소리는 그들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제 안식일학교 선생님은 그런 것들이 나쁘다고 했어요! 흡연, 음주, 빈랑나무 열매는 몸에 좋지 않아요!”
진리를 발견함
그레이스가 교회에서 다가 올 전도회에 대해 들었을 때, 그녀는 서둘러 집에 돌아와 부모님께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교회에서 큰 전도회가 있을 예정이래요! 함께 가지 않을래요?”
기쁘게도 그레이스의 부모님은 가기로 했고 매일 밤 성실히 참석했습니다. “그 전도회 기간 동안 저는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로나는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더 이상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거나 빈랑나무 열매를 빨지 않았습니다. “제 삶은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그녀는 기뻐 외칩니다. “이제 너무 자유로워요!”
하지만 그레이스의 아빠는 여전히 돌아올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괜찮아.” 그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너랑 엄마는 교회에 다니도록 해. 아빠는 적당한 때를 봐서 갈게.”
그러나 그레이스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는 언제나 아빠를 위해 기도해요.” 그녀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빠에게 나쁜 건강 습관을 버려야 함을 계속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집에 어린이들만 남아서는 안 돼”
스탠리 남매가 그레이스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 왔을 때, 그레이스는 그들에게 안식일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집에 어린이들만 남아서는 안 돼. 우리는 그날 모두 교회에 갈 거야!”
스탠리가 재림교회를 집처럼 느끼게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저는 제 삶에 더 좋은 쪽으로 일어날 큰 변화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탠리는 패스파인더 클럽에 가입했고, 많은 활동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 집사님이 스탠리의 헌신과 겸손한 정신을 눈여겨 보고 매주 안교 분교 활동에 그의 도움을 부탁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스탠리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고, 스탠리는 최근에 그의 마음을 예수님께 온전히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것은 제 약속이고, 저는 그 약속을 계속 지킬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를 버렸지만, 스탠리는 재림교회에서 매우 든든한 영적 가족을 만났습니다.
여러분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파푸아뉴기니와 남태평양의 다른 섬들의 어린이들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그곳 어린이들이 안식일학교와 기타 집회들을 위해 모일 수 있는 장소는 나무 아래뿐입니다. 이번 헌금으로 여러 곳의 “어린양 쉼터”가 마련될 것이고 그곳에서 어린이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 분의 후한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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