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살의 아이들 (9월 17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6-22 14:21 조회2,054회 댓글0건본문
9월 17일 안식일 르완다
대학살의 아이들
알폰스, 세바게니
알폰스가 7살 때 그는 부모님과 세 명의 어린 형제들과 함께 숨었습니다. 살해당하지 않으려고 그 가족은 덤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보호했고, 숨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는 기억을 떠올립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저는 동생들과 계속 숨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살아남은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대학살 이후에 알폰스와 그의 형제들은 재림교회 고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고아원에는 대학살 기간 동안 부모를 잃은 115명의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가족처럼
“저희는 필요한 모든 것들을 받았습니다.” 알폰스는 말했습니다. “음식, 옷, 공책, 학비. 저는 제 동생들과, 같은 어려움을 겪은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함께 지내며 저희는 저희에게 일어난 일들을 잊기 시작했습니다.”
“고아원 원장님은 저희에게 부모님 같은 분들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저희는 그 분들을 어머니, 아버지라고 불렀고, 다른 어린이들을 형제자매로 부름으로 그냥 그렇게 저희가 한 가족인 것처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치 저희가 정상적인 가정에서 사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함께 예배를 드렸고, 물을 길었고, 한 가정에서 행해지는 다른 여러 일반적인 일들을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과 안식일에 저희는 쉬고, 예배드리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아름다운 합창단에 참여했고 CD들을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18살이 되었을 때, 저는 고아원을 떠나야 했지만, 저는 그곳에 있는 제 형제자매들을 보러 오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고아원을 떠난 뒤, 알폰스는 무고네로 병원의 새로운 지도자를 만났고 브라질 사람인 그는 알폰스에게 비서와 통역자 일을 제안했습니다. 이후에 추가 교육을 받고 돌아 온 알폰스는 무고네로 병원에서 오늘날에도 홍보와 고객관리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알폰스는 결혼을 했습니다. 그와 그 병원에서 수간호사로 근무하는 그의 아내와의 사이에는 두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알폰스는 그 병원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고 특별히 그 직원들에게 고마워합니다. “저희는 친구이고 한 팀으로 일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마치 가족과 같습니다. 저희 직원 대부분이 재림교인입니다. 저희는 같은 정신과 사고방식을 가집니다.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좋습니다.”
항상 기도하라
알폰스처럼 세바게니도 대학살 기간 동안 부모님을 잃었지만, 그와 두 명의 형제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저희는 서부지역에 살았습니다.” 세바게니는 말합니다. “제 부모님은 재림교인이셨고, 제 아버지는 중앙 아프리카 삼육대학교가 무덴데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을 때 그곳에서 근무하셨습니다. 폭도들이 그 대학교의 한 건물을 불태울 때 저의 부모님과 할머니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건물에 계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저희에게 항상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저는 기억합니다. 그분들은 저희에게 강해지라고 하셨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과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저희는 콩고에서 온 이모와 함께 살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저는 르완다 정부로부터 대학살 생존자를 위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저는 요리사 교육을 받았고 4년 동안 요리사로 일했습니다.”
AUCA로부터의 초대
“2014년에 중앙 아프리카 삼육대학교(AUCA)는 무덴데 캠퍼스에서 근무하다가 살해당한 부모님의 자녀들에게 학비를 무료로 해주기로 했습니다. 키갈리에 새로운 캠퍼스를 차린 AUCA에서 저는 지금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영학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야에는 예수님을 잊은 사람들이 많고 저는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제가 신학과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그곳에는 이미 목사님이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영학과로 갈 때, 저는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부자가 그들이 번 돈으로 어떻게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줄 것입니다. 많은 회계사들이 돈을 훔칩니다. 하지만 돈을 훔치지 않는 회계사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돕는데 돈을 기부하는 사람은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사업을 하면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이 아닌 그들 자신을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더 좋은 방법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나는 아직 살아 있다”
세바게니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절은 이사야 41:10절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것은 저에게 특별한 성경절입니다.” 세바게니는 말합니다. “1994년에 백만 명 이상이 죽임을 당했지만, 저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 저희 가족들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활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저희에게 돌려보내 주실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저는 행복합니다. 저는 더 이상 울지 않습니다. 성경에 풍요로움이 있습니다. 저는 강해졌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곧 다시 오셔서 저희를 하늘로 데려가 이 땅에서의 이러한 안 좋은 것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주실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세바게니는 경영과 사업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 수 있게 도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중요하고, 그것이 사랑의 중요성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