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이후 회심” (7월 3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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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6-22 14:19 조회2,189회 댓글0건본문
7월 30일 안식일 남수단
“장례식 이후 회심”
플로렌스 콜록
- 남수단 인구의 약 83% 정도가 “뚜꿀(tukels)”이라고 부르는 나뭇가지와 진흙으로 만든 원형 구조물에서 살고 있습니다. 보통 창문이 없는 이 소박한 집은 높은 초가지붕으로 덮여 있습니다.
- 규모는 작지만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국립공원인 니물레는 지금은 멸종된 흰코뿔소의 서식지였습니다. 오늘 날 다수의 하마, 우간다 영양, 버펄로, 코끼리가 이곳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 독립기념일인 7월 9일에 남수단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는 그 부모가 독립을 기념하여 그 아들 이름을 “인디펜던트(독립)”라고 지었습니다.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주바에 사는 플로렌스 콜록이 말했습니다. “저는 직장을 잃어 행복합니다! 제가 직장을 잃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었을 거예요. 그 직장에서 저는 항상 너무 바빠서 아무 것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업무 시간 이후에도 저는 회의에 참석하거나 출장을 가야 했습니다.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 직장을 잃음으로 저에게는 하나님을 위한 시간,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를 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플로렌스는 결혼한 자녀들이 있는 60세의 미망인입니다. 어렸을 때 그녀는 케냐와 우간다에서 난민 생활을 했습니다. 이후에 그녀는 침례교 대학에서 교육학과 성경을 전공했고 농업과 영양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교사로 근무했고, 나중에는 가톨릭구제서비스(CRS)의 영양사로 일하는 등 여러 비정부기구(NGO) 단체들에서 일했습니다.
남수단에서 그녀는 여성들에게 영양학과 건강 교육, 소득 창출 기술들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그녀는 공중위생 강의를 맡아 했고,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을 위해 일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직업은 남수단 정부의 건설 및 개발 기금 회장이었습니다. 이 사무소는 2013년에 문을 닫음으로 그녀가 서서히 하나님을 발견할 시간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장례식에서의 의문
어느 날 플로렌스는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목사님은 조문객들에게 세상을 떠난 그녀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미안해하고 있으니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제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플로렌스는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만약 그녀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있다면, 예수님의 재림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플로렌스는 죽음에 대해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집으로 왔습니다. 2014년 10월에 그녀는 진리를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에게는 재림교인인 사촌이 한 명 있었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항상 그와 그의 가족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종교를 믿는다고 하며 그를 구박했습니다.” 그러나 플로렌스가 성경을 공부했을 때, 주님께서는 죽은 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뿐만 아니라 안식일에 관한 진리로도 그녀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재림교회 방문
그녀는 사촌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에게 그의 교회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몇 시에 시작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그 주에는 그들이 집에 없으므로 다음 안식일에 오라고 말했습니다. 미루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그와 그의 가족들이 있든 없든 그 주에 중앙 재림교회에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갔을 때, 플로렌스는 조만간 개최될 전도회 광고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거기에 참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전도회 기간 동안, 그녀가 가졌던 모든 의문들이 풀렸고 심지어 전도회가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재 플로렌스는 그녀의 교회에서 여성전도부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플로렌스의 자녀들은 그 가족들이 다녔던 오순절교회에 익숙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녀가 재림교회에 들어갈 정도로 그렇게 분별력이 없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성경을 연구한 뒤에, 그녀의 자녀 두 명도 침례를 받았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있다”
“저는 예전의 제가 아닙니다.”라고 플로렌스는 말합니다. “저는 매우 거칠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가라앉히셨고, 친구들은 제가 변했다고 말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이제 제가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위대한 희망”, “시대의 소망”과 같은 우리 교회 서적들도 좋아합니다.”
태도와 성향의 변화뿐만 아니라, 플로렌스는 건강에 있어서도 엄청난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녀는 당뇨병이 있는 병약한 몸으로 가끔 기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녀는 더 젊어진 기분을 느끼며 체력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플로렌스는 이것을 건강한 식생활 방식과 하나님에 대한 그녀의 새로운 지식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커피 중독자로 집과 사무실에서 계속 커피를 마셨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고기도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채식주의자가 되었고 건강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그녀의 혈당 수치가 좋아졌습니다.
플로렌스의 주치의는 그녀의 건강해진 모습에 놀라며 무슨 일인지 궁금해 했습니다. 플로렌스는 재빨리 그녀의 건강 비결은 건강하게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 재림교인이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 진리를 압니다!” 그녀는 귀를 기울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엘리아 이브라힘 목사는 플로렌스의 영향력으로 그 교회가 복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톨릭이 우세한 지역사회에서 예배 장소를 찾기 힘들어 2014년 이래로 4번이나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므로 이곳은 그분의 말씀을 전하기에 비옥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능력과 힘을 주시도록 세계 교회의 기도를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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