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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둘러싼 투쟁 (7월 2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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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09:44 조회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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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일 안식일 도미니카

 

믿음을 둘러싼 투쟁

 

자르아

 

- 도미니카는 동 카리브 해에서 가장 많은 토착민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3,000명의 칼리나고(식민지 개척자들은 카리브인이라고 부름)가 도미니카를 고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 도미니카의 국가적인 상징은 심각한 멸종 위기종이자 도미니카 국기에도 들어가 있는 시서루 앵무새(Amazona imperialis)입니다. 2019년에는 성숙한 개체로 약 50마리만 야생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 오랫동안 도미니카의 경제는 바나나 수출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정부는 도미니카를 생태 관광지로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 크리켓은 도미니카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이 섬은 서인도 제도 크리켓 팀의 일원으로 크리켓 경기에 참가합니다.

 

21살의 자르아는 그녀가 기억하는 한 자신을 재림교인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녀는 재림교인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삼육학교에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보모가 재림교인이었고 3살 때부터 그녀를 교회에 데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자르아는 프레다 아줌마라고 부르던 그 보모와 교회에 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녀는 교회에서 성경 이야기를 배웠고 성경 구절을 외웠습니다. 그녀는 집에 돌아와서 어머니에게 성경 구절을 암송했습니다. 성경 구절을 하나도 외우지 못했던 어머니는 어린 딸이 성경을 암송하는 것을 듣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르아에게 재림교회에 계속 다닐 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자르아가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었을 때, 어머니는 딸을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입학시켰습니다. 그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올리는 기도문을 암송하도록 요구하는 학교 교칙에 자르아는 곧바로 주저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놀랐습니다. 하지만 자르아가 재림교회에 다녔다고 어머니가 설명했을 때, 교장선생님은 그녀에게 기도문을 암송하도록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교장선생님은 선생님들에게도 그녀의 믿음 때문에 자르아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학교 행사에서 자르아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기도문을 암송하고 있는 것을 본 새로 온 선생님이 자르아를 꾸짖었습니다. 그녀는 너는 왜 안 하니?”라고 그 8살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소녀는 저는 재림교인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이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기도문을 암송해야 하는 것이 교칙이다. 교칙을 지켜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자르아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귀가 후 그녀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화가 났습니다. 어머니는 교장선생님께 전화를 했고, 다음 날, 학교에 가서 말했습니다.

화가 난 교장선생님은 그 선생님을 불러 엄하게 말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자르아를 꾸짖는 것은 멈추었지만, 그녀의 생활을 힘들게 만들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자르아가 수업시간에 질문에 답하기 위해 손을 들면, 선생님은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자르아가 유일하게 손을 들었어도, 그녀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자르아는 학교에 가서 선생님을 보는 것이 몹시 불편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에게 자초지종을 말했고 어머니는 그녀를 삼육학교로 전학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에벤에셀 삼육초등학교에 전화를 걸었을 때, 그곳에 새로운 학생들을 받아들일 만한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머니가 교장선생님에게 상황을 설명한 끝에 자르아는 새로운 학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자르아는 그 학교에 갔을 때 친구가 한 명도 없었지만 행복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믿음대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나 자르아는 학교에서 침례를 받으며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언니도 침례를 받았습니다.

현재 자르아는 그 삼육학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제 목표 중 하나는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프레다 아줌마의 모본을 따르기도 합니다. 그녀는 7살 된 이웃 소녀를 안식일마다 교회에 데려가고, 그 소녀는 집에 돌아가 어머니에게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 어머니도 감명을 받고, 딸이 자르아와 함께 계속 교회에 다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자르아는 자신의 경험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제 간증은 여러분이 하나님 편에 설 때, 그분도 여러분 편에 서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 스스로 예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작아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면, 그 부르심을 거절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최우선에 두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에벤에셀 삼육초등학교가 도미니카의 수도인 로조에 세워질 더 큰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는 것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자르아의 어머니가 딸을 전학시키려고 했을 때 자리가 없었던 이 학교는 여전히 꽉 차 있고 더 큰 건물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 일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도미니카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초등학교 건물이 세워질 도미니카의 수도인 로조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자르아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Zarrah-IA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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