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을 하시는 하나님 (7월 1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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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09:41 조회137회 댓글0건본문
7월 13일 안식일 도미니카
자신의 일을 하시는 하나님
로데릭
- 현재의 도미니카에 사는 토착민들은 그 섬을 “그녀의 몸은 크다”라는 뜻의 ‘와이투쿠불리’라고 불렀습니다.
- 1805년 영국은 도미니카에 작은 식민지를 건설하고 1833년 영국이 노예무역을 폐지할 때까지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의 일부로 사용했습니다. 도미니카는 1978년 도미니카 연방이 공화국으로 독립할 때까지 준독립 상태의 식민지로 남아 있었습니다.
- 도미니카를 발음할 때는 세 번째 음절을 강조하여 발음합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은 카리브 해의 섬나라인 도미니카에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건축될 새로운 학교의 건축가인 로데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시작은 1984년이었습니다.
그 날은 로데릭이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은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그는 짐을 싸서 홀어머니와 두 형제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카리브 해의 섬나라인 도미니카에 있는 집을 떠나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수업에 적응해 가던 로데릭은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습니다. 뭔가 빠진 것 같았습니다.
그 허전함을 채우려 노력하면서, 그는 다가오는 일요일에 교회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다음 일요일에도 교회에 갔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문득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가 그에게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라고 가르쳤었지만, 그는 마음속으로 진정한 안식일은 토요일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프랑스에 가기 전에 로데릭은 성경을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 성경을 읽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성경 토론을 즐겼고, 그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성경을 읽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그는 하나님이 일주일의 일곱 번째 날을 안식일로 정한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아는 대로 행동한 적은 없었습니다.
로데릭은 당시 프랑스에서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도미니카에서 재림교인들이 안식일을 지켰던 것을 기억했고, 급우들에게 프랑스에도 재림교인들이 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한 친구가 그에게 도미니카에서 온 재림교인을 소개시켜주었고, 로데릭은 그와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로데릭이 프랑스에 도착한 지 겨우 한 달 만이었습니다.
로데릭은 어머니나 형제들에게 재림교회에 다닌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습니다. 어머니가 화를 내실까? 두 형제들이 그를 안 좋게 생각할까? 그 답을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가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지 두 달 후, 어머니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로데릭은 봉투를 열고 편지를 꺼냈습니다. 어머니는 로데릭의 두 형제와 함께 도미니카에서 재림교인들과 성경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로데릭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이 떨어져 살고 있음에도 하나님께로 이르는 비슷한 길을 가고 있던 것이었을까요?
그는 “저는 안식일마다 재림교회에 다니고 있어요.”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어머니와 형제들은 그 편지를 받고 매우 놀랐습니다. 두 달 후, 로데릭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도미니카에서 침례를 받고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 후, 로데릭은 프랑스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프랑스로 간 지 9개월 만에 로데릭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도미니카에 있는 어머니와 형제들의 삶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로데릭이 이듬해 첫 방학을 맞아 도미니카로 돌아왔을 때, 그는 어머니와 형제들과 함께 안식일에 재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가족은 그들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로데릭은 “저희는 하나님이 도미니카에서 우리 가족을 인도하시는 동시에 프랑스에서 저를 인도하고 계셨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안식일에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한 적이 없었지만, 알고 보니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비한 방법으로 일을 하십니다.”고 말했습니다.
도미니카에 있는 에벤에셀 삼육초등학교가 절실히 필요로 되는 더 큰 건물로 이전할 수 있도록 9월 28일에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로데릭은 그 건물의 건축가이며 무료로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 특별 선교 계획에 어떻게 복을 주실 것인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타이밍은 하나님의 타이밍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신실함뿐입니다. 우리가 신실하게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하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지도에서 도미니카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로데릭이 유학 갔던 프랑스와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새로운 초등학교가 문을 열게 될 도미니카의 수도인 로조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로데릭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Roderick-IA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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