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의 작별 (4월 2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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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4-01 10:00 조회212회 댓글0건본문
4월 20일 안식일 우즈베키스탄
과거와의 작별
블라드
- 우즈베키스탄은 한때 아시아와 유럽을 가로질러 상품들이 이동하는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중심지였습니다.
- 우즈베키스탄의 국민 요리는 보통 점심으로 먹는 “플로프(plov)”라고 하는 쌀과 튀긴 야채로 구성된 중앙아시아 필라프입니다.
- 우즈베키스탄은 기원전 329년 알렉산더 대왕이 사마르칸트를 점령했을 때 점령당했습니다.
블라드에게는 돈이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1990년대 초 소련이 붕괴되고 우즈베키스탄이 독립국으로 부상했을 때 그는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낮에는 버터를 만드는 작은 공장을 운영했고 밤에는 불법 포커 사업을 했습니다. 블라드는 아내 마리나와 함께 상류층 생활을 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여러 채의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던 블라드가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아내는 그를 떠났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블라드는 감옥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는 “만약 당신이 저를 도와준다면, 당신을 믿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저는 당신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한 달 하고도 18일이 지난 후에, 그는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대통령의 일반 사면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블라드는 자신의 기도를 잊고 다시 돈을 쫓았습니다. 그는 재혼을 하고 한국에서 잠시 일을 했습니다. 그런 다음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두 번째 아내 알료나가 타슈켄트에 있는 재림교회 전도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을 때 그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그에게 함께 전도회에 가자고 권했습니다. 전도회가 끝난 후에도 그들은 계속 교회에 다녔습니다.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블라드의 삶이 멈췄습니다. 그의 삶은 사랑, 즉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난 뒤, 블라드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후 그는 같은 나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인 세계선교개척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동료 우즈베키스탄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때 많았던 그의 수입은 한 달에 몇 백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그의 새로운 우선순위에 대한 시험은 첫 번째 아내인 마리나에게 연락이 왔을 때였습니다. 그녀는 “시내에 있는 우리 공동 소유 아파트 세 채를 나에게 줘요.”라고 말했습니다. 마리나는 그 아파트들 중 한 곳에 살고 있었고 나머지 두 곳은 비어 있었습니다. 블라드는 두 번째 아내와 처갓집에서 살았습니다. 소유권을 변경하려면 공증인 앞에서 블라드가 서류에 서명만 하면 되었습니다. “좋아요. 공증인 사무실에서 만납시다. 내가 당신에게 그 아파트들을 넘겨줄게요.”라고 블라드가 말했습니다.
공증인은 블라드에게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그녀는 “이 세 채의 아파트를 공동 소유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가 “네.”라고 말했습니다. 공증인은 “당신은 그것들이 수십만 달러의 가치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네.”라고 말했습니다. “전처에게 공짜로 주는 겁니까?” “네.” “이혼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12년 됐습니다.” “지금은 어디 사세요?” “아내와 처갓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공증인은 깜짝 놀라 블라드를 쳐다보았습니다. 마리나는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공증인의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녀는 “뭐하는 거예요? 우리의 사적인 일에 간섭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공증인은 블라드에게 그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는 추가 서류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블라드가 마리나에게 아파트를 넘기기 위해 서명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의 서명이 끝나자,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며 마리나를 향해 말했습니다. “당신의 전 남편이 아파트를 넘기고 싶어 이렇게 안달할 때, 추가로 더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는 없는지 물어보세요.” 마리나는 블라드를 쳐다보며 물었습니다. “아파트가 더 있어요?” “아니, 그게 전부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그녀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내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해 주오.” 이번엔 마리나가 블라드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당신 미쳤군요.” 블라드는 날이 서 있는 그녀의 그런 말이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발걸음 가볍게, 기쁨 가득한 마음으로 공증인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그는 아파트들을 그녀에게 양도해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 아파트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았던 지난 삶의 일부였습니다. 그의 과거를 상기시키는 것은 그 어떤 것도 필요 없었습니다. 블라드는 인터뷰에서 돈에 대한 그의 사랑은 과거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의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을 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하나님은 저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첫 번째 삼육초등학교를 개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월 29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특별 선교 계획 중 하나인 삼육초등학교가 세워질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보여줍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세계선교개척자에 대한 추가 정보(영문)를 볼 수 있습니다: bit.ly/GMpioneers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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