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위한 마음 (4월 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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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4-01 09:58 조회280회 댓글0건본문
4월 6일 안식일 우즈베키스탄
선교를 위한 마음
아르톰
- 1930년대 우즈베키스탄의 재림교인들은 탄압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회중들은 비밀리에 예배를 드렸고, 신자들은 소그룹으로 모였으며, 목회자 수는 부족했고, 새로운 침례는 드문드문 이루어졌습니다.
아르톰은 5살 정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재림교회에 몇 번 갔습니다. 그러나 그 후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했습니다. 아르톰은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그녀는 아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금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구소련의 다른 국가들에 사는 많은 사람들처럼, 그녀는 재림교인들을 기독교 교회에서 떨어져 나온 한 종파의 일부로 여겼습니다.
아르톰은 17살이 될 때까지 재림교회에 다시 발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그에게 다 컸으니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그는 교회에 갔습니다. 아르톰은 성경 공부를 하고 2년 후 침례를 받으며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했고, 지역 교회에서 음향 장비를 다루며 교회 일을 도왔습니다.
한편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서 아르톰은 어머니와 의붓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 목요일에 의붓아버지는 아르톰이 음악 예행연습을 위한 음향 장비 작업을 돕기 위해 교회에 가는 것을 금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집을 비운 상태였습니다. “오늘은 못 간다.”라고 의붓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르톰은 가고 싶었습니다. 그는 음향 장비 일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가 “가겠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의붓아버지는 “아니, 넌 가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갈 거예요.”라고 말하는 아르톰에게 의붓아버지는 “선택해라. 교회에 가는 것을 그만 두면 모든 것이 괜찮을 거다. 그렇지 않고 교회에 간다면 짐을 챙겨 이 집을 영원히 떠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톰은 짐을 챙겨 집을 나왔습니다. 아버지와 할머니의 집으로 가면서 아르톰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은 그를 환영해주었습니다.
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아르톰은 몇 시간씩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는 특히 막 10:29-30에서 예수님이 주신 약속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성경절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아르톰은 모든 것을 버렸으므로 예수님이 그에게 “용기를 내라! 너는 집과 영생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르톰이 새 집에서 누리고 있던 평화는 아버지가 교회에 가지 않고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깨졌습니다. 어느 안식일에 아버지는 아르톰에게 일을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집에서 가구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아르톰은 거절했습니다. 그는 “다른 날에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화가 나서 십대 아들에게 집을 나가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나가!”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아르톰은 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에서 살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몇 달이 지나 어머니와 의붓아버지가 그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가 원하면 언제든지 교회에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톰은 그 집으로 돌아갔으나, 긴장 상태는 계속되었습니다. 몇 달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는 할머니와 살기 위해 다시 이사를 했습니다. 그동안 그는 계속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재림교인 친구가 제안을 했습니다. 그는 “너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칠 사람을 보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자.”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이 지났습니다. 두 달이 지나고 세 달이 지나. 아르톰은 교회에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것을 보고 몇 사람에게 함께 성경을 공부하자고 했습니다. 곧 그는 정기적으로 모이는 소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면서 아르톰의 마음속에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자라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인 세계선교개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세계선교개척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세계선교개척자가 되는 방법을 물어보기 위해 교회 목사님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입을 열기도 전에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다. 네가 세계선교개척자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아르톰은 놀랐습니다! 그가 묻기도 전에 목사님이 답을 준 것입니다. 현재 아르톰은 22살이고, 그의 가장 큰 소망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곧 다시 오심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는 “저는 제 노력의 첫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제 삶을 하나님께 바쳤고, 제 삶의 목표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삼육초등학교 개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월 29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특별 선교 계획 중 하나인 삼육초등학교가 세워질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아르톰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Artyom-ES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세계선교개척자에 대한 추가 정보(영문)를 볼 수 있습니다: bit.ly/GMpioneers
* 다음 주에는 아르톰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십대 소년 아르투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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