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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했던 축구 (1월 2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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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1-02 07:49 조회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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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안식일 인도

 

안식일에 했던 축구

 

클리닝

 

- 인도의 공식 언어는 힌디어와 영어입니다.

-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주도는 뭄바이로, 본래 봄베이, 콜라바, 마힘, 마자가온, 파렐, 월리, 할머니 섬(Old Woman’s Island) 7개의 섬 위에 지어졌습니다. 19세기의 간척 사업으로 이 섬들은 하나의 땅덩어리가 되었습니다.

- 크리켓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클리닝은 축구가 삶의 이유였습니다. 그는 인도 북동부에 있는 고향에서 방과 후 자유 시간마다 축구를 했습니다. 국가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마을로 이사했을 때 그는 축구를 하는 또래 십대들을 발견하고 토요일에 그들과 함께 축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클리닝은 토요일마다 축구를 하면서 축구장 반대편 쪽에서 사람들이 찬미가를 부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 축구장은 교회와 삼육학교 캠퍼스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클리닝은 기독교 가정에서 컸습니다. 그는 평생 기독교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기독교인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축구장 이리저리 공을 쫓아다니면서 그는 왜 이 사람들은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일까?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클리닝은 국가시험을 통과하고 10학년을 마쳤습니다. 그는 그 마을 어떤 학교의 11학년에 지원했지만 떨어졌습니다. 실망한 그는 두 명의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두 소년은 모두 축구장 옆에 있는 삼육학교에서 공부할 계획이라며 클리닝에게 같이 가자고 권했습니다. 클리닝은 그 삼육학교에 지원했고 합격했습니다. 그는 행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사람들이 왜 그가 축구를 하던 토요일마다 찬미가를 부르고 하나님께 기도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이 창조 주간의 끝에 한 주의 일곱 번째 날인 토요일을 거룩한 날로 정하셨다고 읽었습니다. 그는 출애굽기 20장에서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십계명으로 안식일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예수님 자신이 이 땅에 살면서 안식일을 신실하게 지키셨고 예배일을 일요일로 바꾸신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클리닝은 부모님께 재림교회에 입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그 생각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클리닝은 마지못해 침례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리닝의 고향에는 재림교회가 없었고, 방학을 맞아 집에 돌아온 그는 안식일 예배가 그리웠습니다. 그는 부모님과 10명의 형제자매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안식일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들은 듣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네가 삼육학교의 학생인 것은 좋다. 하지만 네가 재림교인이 될 필요는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더 심한 소리를 했습니다. “만약 네가 재림교인이 되기로 선택한다면, 너는 우리 가족이 아니다. 집에서 쫓겨날 줄 알아라.”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삼육학교에서 12학년을 졸업한 후, 클리닝은 같은 마을에 있는 비기독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편했고, 그곳에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을 느꼈습니다. 그는 기독교 대학에서 공부하기를 갈망했습니다. 어느 날 축구를 하던 중, 클리닝은 재림교인인 팀 동료로부터 천명선교사 운동이라고 하는 재림교회 학생 선교사 조직에 대해 들었습니다. 학생 선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클리닝은 그 조직의 지역 지도자들을 찾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재림교회에 들어가 4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생 선교사로 8개월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은 그가 재림교인이 된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더 이상 집에서 지내지 않았으므로 부모님이 그를 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한편, 클리닝의 마음속에는 목사가 되고 싶은 열망이 커졌고, 그는 스피서 삼육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오늘날 그는 축구를 통해 젊은이들을 전도하기를 바라는 신학과 2학년 학생입니다. “제 목표는 목사가 되는 것이고 또한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젊은이들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저는 축구 교실을 열어 젊은이들을 섬기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많은 젊은이들이 축구를 사랑합니다. 이 스포츠를 통해 저는 젊은이들을 전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그들을 데려오고 싶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이해하고 따르는 것으로 자유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족들도 같은 자유를 누리길 진심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 832절에 나오는 사도 요한의 말씀을 굳게 믿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고 그는 부탁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인도에서 클리닝이 제칠일 안식일에 대해 처음 알게 된 학교와 같은 6개의 삼육학교들의 건축 또는 재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330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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