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11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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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9-08 10:33 조회354회 댓글0건본문
11월 11일 안식일 기니
변화!
테오판
서아프리카 국가인 기니에 사는 테오판이 재림교인이 되었을 때 아버지는 화가 났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기독교 종파의 지도자였고, 고등학생인 아들이 다른 신앙을 선택한 것을 부끄럽게 여겼습니다.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뿐이다. 네가 일요일에 교회에 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의절하는 편이 더 나을 거야.”라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테오판은 슬펐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삼촌이 자신을 재림교회로 초대한 이후에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마귀의 공격을 받았던 그는 재림교인들이 그를 위해 기도해 주었을 때만 비로소 그 공격이 멈췄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성경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의 첫날 일요일이 아닌 제칠일 안식일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테오판은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집에 머물 수 없다면, 그는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는 이웃에 사는 친구의 집으로 갔습니다.
테오판의 할아버지가 개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족의 가장 윗사람으로서 그는 큰 존경을 받았습니다. 테오판도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었습니다. “너는 혼란스러운 거야. 내가 신부님과의 만남을 주선하겠다. 신부님이 너에게 진리를 이해시켜 줄 거야.”라고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테오판을 신부님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는 그저 평범한 신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저명한 신학자였고, 대학에서 종교를 가르쳤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 교회를 떠나게 되었니?”라고 신부님은 테오판에게 물었습니다. 테오판은 성경 출애굽기 20장을 펼치며 “저는 십계명을 공부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는 첫째 계명을 읽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새긴 우상 숭배를 금지하는 둘째 계명을 읽었습니다. 그는 신부님에게 이 두 계명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신부님은 교회에 있는 새긴 형상들에 대해 변호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모세가 들어 올린 청동뱀을 보고 구원을 받았듯이 기독교인들은 오늘날 성상들을 보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오판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 20:8)는 넷째 계명으로 넘어갔습니다. 신부님은 율법이 바뀌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테오판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 5:17)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응수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테오판이 다섯째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자네는 아버지를 사랑하나? 자네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있어. 하나님께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셨네.” 테오판은 “하지만 예수님은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마 10:37)다고 하셨습니다.”라는 말로 대답했습니다. 신부님은 아버지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당신 아들은 구제불능입니다. 그가 다른 사람들도 물들게 하지 않도록 절대 그를 집에 들이지 마세요.”
신부님의 집을 나오면서 아버지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 그는 테오판의 출생증명서를 불태우고 그와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는 테오판을 재림교회로 초대한 삼촌을 저주했습니다. 테오판은 삼촌을 변호했습니다. “삼촌은 저에게 나쁜 것을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삼촌은 단지 저에게 길을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아버지는 삼촌에게 직접 항의했고, 삼촌은 아버지에게 마귀의 공격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테오판은 심각한 문제에 처해 있었습니다. 당신은 그를 많은 의사들에게 데려갔고, 약을 먹였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테오판은 나를 따른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것입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테오판의 삶은 크게 변했습니다. 그는 마귀의 공격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관대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한때 테오판과 그의 안 좋은 영향으로부터 자녀들을 멀리 떼어 놓으려 했던 이웃들은 이제 그들의 자녀들이 그처럼 되기를 원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놀라운 변화에 놀라 삼촌에게 감사의 전화를 걸어 “내 아들을 위해 해준 일에 감사해요. 우리가 전에 알던 소년과 오늘날의 그는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테오판은 집에서 지내면서 제칠일 안식일을 자유롭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 주신 예수님을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제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그들도 저의 새로운 믿음에 동참하여 우리가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3년 전 기니의 코나크리에 있는 삼육 학교가 새로운 교실들로 확장되는데 도움을 준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이번 주 장년교과는 그리스도인들의 선교 동기에 대해 토의합니다. 이번 주 선교지소식에 등장하는 기독교인들의 동기에 대해 토의해보세요. 한쪽에 테오판의 아버지, 할아버지, 신부가 있고 다른 쪽에 테오판과 재림교인인 삼촌이 있습니다. 안교 반생들에게 이러한 사례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 이번 주 장년교과는 또한 신자들이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질 때의 기쁨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테오판이 어떻게 기쁨을 찾았는지 토의하세요. 그의 기쁨은 왜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신부와 공유되지 않았을까요? 아버지는 어떻게 생각이 바뀌었습니까? 가능한 답변: 아버지는 아들로부터 말로 예수님에 대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아들의 변화된 삶 속에서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 테오판의 삼촌이 기니에서 세계 선교 개척자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세요. 세계 선교 개척자는 자신의 나라에 있는 미전도 집단에 예수님을 전하는 선교사입니다. 그 삼촌은 평소에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사역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조카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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