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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의 이야기” (1월 1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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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12-20 15:43 조회1,8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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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일 안식일 아일랜드

 

타티아나의 이야기

타티아나

 

- 1861리뷰 앤 헤랄드에는 미국 친척으로부터 서적과 간행물을 받은 뒤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다는 5명의 사람들에 대한 아일랜드로부터 온 기사가 실렸습니다.

- 재림교회 아일랜드 대회는 1902년에 조직되었고 아일랜드 공화국과 북아일랜드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아일랜드 대회에는 10곳의 교회와 783명의 교인들이 있습니다.

 

몰도바에서 태어난 타티아나는 임신 8개월이었던 19살 때 아일랜드에 왔습니다. 그녀가 일인칭 시점으로 자신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는 동방 정교회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교회에 데리고 가서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저는 기도하면 그분이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렸을 때 누군가 저에게 토요일에 대한 어떤 책들을 주었지만, 저희 가족은 동방 정교회의 책이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믿었으므로 그 책들을 태워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이끌어주시는 것을 느꼈고, 성경을 읽고 싶었습니다. 그분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면서 저는 몇몇 성상(聖像)들을 알게 되었고 그것들이 거룩하다고 생각하며 그것들을 간직했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아일랜드로 가면 생활이 더 나아질 것으로 믿고, 저희는 아일랜드로 갈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고작 19살의 나이로 저는 그 여정이 얼마나 고달플지 알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우선 체코로 간 다음 프랑스로 갔습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6개월을 머물렀고 그 기간에 임신을 했습니다. 거리에서 지내며, 음식을 구걸하고, 밤에는 보호시설에서 잠을 자는 생활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저희는 영국으로 향하는 기차에 몰래 탔지만, 영국에서 가장 가까운 프랑스 마을에서 발각되어 기차에서 쫓겨났습니다. 저희는 그날 밤 한 야영장에 머물렀고 그곳에서 저희가 들어가 숨을 수 있을 만큼 큰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희는 올리브 오일을 운반하는 화물 열차에 몰래 탔습니다! 그 열차에서 저희는 그 큰 가방 안에 11시간을 숨어 있었습니다! 저는 땀을 흠뻑 흘렸고, 뱃속의 아기는 너무 조용해서 저는 아기가 죽은 게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마침내 영국에 다다랐음을 알았을 때, 저희는 그 덥고 숨 막히는 가방 안에서 기어 나왔습니다. 저희에게는 여권과 약간의 돈만 있을 뿐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도버에 이르러 저희는 적십자로 가서 그곳에서 갈아입을 옷들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저희는 스코틀랜드로 가는 버스표를 산 다음 북아일랜드로 갔습니다. 두 곳 모두 영국의 일부로 출입국 절차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그곳에서 아일랜드 공화국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국경 근처 마을에 도착한 저희는 밤새 들판과 정원을 가로지르며 걸어서 해가 돋을 무렵 아일랜드로 몰래 넘어갔습니다.

수도인 더블린으로 기차를 타고 간 저희는 즉시 난민 지위를 요청했습니다. 저희는 리머릭이란 도시로 보내졌고, 바로 그 주에 아들인 크리스티안이 태어났습니다!

저희는 리머릭에서 시민권 받기를 기다리며 1년 반 동안 머물렀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저희는 친구들을 사귀었고 그들은 저희가 더블린으로 이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희가 떠나기 전에 그들은 더블린에 살고 있던 그들 지인 부부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저희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연락 해봐요. 그럼 그곳에서도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예요.”라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아일랜드 여권을 받은 뒤에 저희는 잠깐 몰도바에 돌아갔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첫 번째 비행경험이었고, 저는 무서워서 처음부터 끝까지 울었습니다. “하나님 제발이요.” 저는 기도했습니다. “제가 성경책을 구해서 그 안의 모든 내용을 지키겠다고 약속할게요! 저를 안전하게 지켜만 주세요.”

몰도바에 도착한 저는 성경책을 샀습니다. 또한 저는 약간의 몰도바 음식들을 포함하여 저의 종교적 성상(聖像)들과 여러 물품들을 챙겼습니다.

더블린으로 돌아온 저는 친구들이 준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고 그 사람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연락을 하고 보니 저희는 같은 장소의 다른 건물이지만 나란히 있는 건물에 살고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오기 전날 밤에, 저는 새로 사온 성경책을 꺼내 앉아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 성경책을 처음 열었습니다. 저에게 진리를 보여주세요.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다음 날 손님들이 왔을 때, 저는 몰도바 와인과 살라미 소시지, 그리고 여러 몰도바산 고기들을 근사하게 식탁 위에 차렸습니다. 식탁으로 가까이 오던 그들은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희는 와인을 마시지 않습니다.”

깜짝 놀란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이상한 종파 사람들임에 틀림없어!’ 그런데 그때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는 내 말씀 가운데 모든 것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왜 와인을 마시지 않나요?” 저는 물었습니다.

성경에 그것은 좋지 않다고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제 성경책으로 그 말씀을 보여줄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들은 술의 해로움에 대해 말하는 성경절들을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알겠어요.” 저는 와인을 쓰레기통에 버리며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그들에게 음식을 권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저희는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어요.”

왜요?” 저는 또 물었고 그들은 저에게 성경절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슨 교회에 다니세요?” 저는 물었습니다.

재림교회입니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교회였습니다.

저희는 토요일에 교회에 갑니다.”

왜요?” 저는 또 다시 물었고, 그들은 당연히 성경책에 있는 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교회에 제가 가도 될까요?” 저는 물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따르겠다고 하나님과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주 안식일에 저는 재림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 방문 이후에 저는 동방 정교회로 돌아 간 적이 없습니다. 저는 진리를 발견한 것입니다. 저를 곧바로 재림교회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날, 타티아나와 그녀의 자녀들은 더블린에서 학교 강당을 빌려 모이고 있는 재림교회의 신도들입니다. 그들은 빨리 그들만의 교회 건물을 갖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13째 안식일헌금으로 그들을 후원하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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