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난민 (10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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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9-21 11:00 조회1,942회 댓글0건본문
10월 1일 안식일 오스트리아
사랑의 난민
아마드
-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빈입니다.
- 오스트리아는 주로 평균 고도 3천 피트(914미터)의 산이 많은 국가입니다.
- 다뉴브 강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긴 강입니다.
- 독일어는 전체 인구의 88% 이상이 사용하는 오스트리아의 공용어입니다. 다른 토속어들로는 헝가리어,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 보스니아어, 터키어, 폴란드어가 있습니다.
* 이 이야기에 나오는 모든 이름은 가명입니다.
아마드는 오랫동안 평안을 갈구해 왔습니다. 그는 술에 의지했고 그 다음엔 마약에 의존했지만, 아무것도 그의 마음의 갈망을 채워주진 못했습니다.
깨끗해지기로 결심한 아마드는 그의 고국인 중동에서 알코올중독자 재활모임(AA)과 약물중독자 재활모임(NA)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임들 덕분에 도움을 받은 아마드는 다른 사람들도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A 및 NA 공인 강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집에서 AA 및 NA 모임을 열 수 있는 면허를 정부로부터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평안해”
독서는 아마드가 즐기는 것 중 하나였는데, 어느 날 그는 여러 성경절이 인용된 내용의 책을 한 권 발견했습니다. 아마드는 그런 책을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그 책을 읽는 동안 그의 마음에는 평안이 물밀 듯 밀려들었습니다.
그 책에 대해 친구들에게 말하면서 아마드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이것은 삶에 대한 다른 생각이야, 내 맘에 꼭 들어!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평안해.”
그 후 한 친구가 아마드에게 몰래 성경책을 주었습니다. 아마드는 그 거룩한 책을 읽으면서 전보다 더 평안과 위안을 느꼈습니다. 친구에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을 때, 그 친구는 어느 가정에서 비밀리에 모이는 기독교 소그룹 모임에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교를 바꾸려는 어떤 작은 낌새나 그러려는 관심조차도 정부가 알게 되면 그들은 그 사람을 죽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사라집니다.’”라고 아마드는 말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성경)을 찾았을 때, 예수님과 빛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것이 변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것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
아마드는 집에서 AA 및 NA 모임을 계속 이끌었습니다. 그는 천천히 그 모임에서 그리스도를 전하기 시작했지만 그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이 있습니다.” 아마드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이신 신은 그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조심해.” 아마드의 친구들이 그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고, 너에게 어려움을 줄 수도 있어.”
아마드는 더 신중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냥 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는 고백했습니다. “AA모임에서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저는 우리가 지닌 희망을 계속 가지고 싶다면 그것을 반드시 전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아마드는 기독교 설교를 몰래 다운받는 네트워크에 가입한 다음 그곳 설교들을 복사해서, 작은 성경책 한 권과 그 성경에 대한 설교들, 그리고 성경통신과목이 들어간 CD가 포함된 작은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불법적인 세트는 몰래 전국으로 배포되었습니다.
“그 교회를 찾았어”
이 즈음 아마드는 고국을 떠나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친구인 하미드로부터 소식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술과 마약에 대해 너와 똑같이 말하는 교회를 찾았어.” 하미드가 흥분하여 말했습니다. “그들은 친절하고, 나를 기꺼이 받아들여 주었어. 그들은 내가 도울 수 있게 해주고 그들의 일원이 되도록 해주었어.” 하미드가 발견한 교회는 재림교회였습니다.
“우리와 같은 상황에서 국외로 도망칠 때, 우리는 아무도 우리를 받아들여주지 않을 것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그를 받아들여주었고 매우 친절히 대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가 하나님과 더 나은 관계를 갖도록 그를 도왔습니다.”라고 아마드가 말합니다.
1년 이상, 하미드는 오스트리아의 재림교회에서 경험한 놀라운 영적 경험들을 전하며 아마드와 연락했습니다.
탈출
아마드는 고국에서 지하 기독교 교회 비밀 모임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기독교인 친구가 “사라졌습니다.” 아마드는 곧 정부가 그 친구의 개종을 알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와 아내는 심각한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의 아내가 임신 9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아마드는 그들의 유일한 안전은 도망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빠르고 은밀하게 부부는 고국을 떠나 몰래 다른 나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친구 하미드가 있는 오스트리아로 갈 방법을 찾았습니다.
평안을 찾아서
그들이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첫 날, 하미드는 그들을 재림교회로 데려갔습니다. “너희는 이곳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을 거야.”라고 그는 지친 부부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저는 평안 그 이상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평안과 사랑을 찾았습니다.” 아마드는 말합니다.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누군가를 돕기를 원하는 사람을 만난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합니다. 저는 제 가족들 가운데에서도 이런 사랑을 찾지 못했습니다. 제 부모님은 그들의 종교 때문에 저에게 관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종교관에서 신은 관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저는 마음 가운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사랑의 난민이구나.’”
아마드는 자신이 알게 된 복음을 끊임없이 전하고 있고, 이미 많은 난민들을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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