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중심” (8월 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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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6-22 14:19 조회1,975회 댓글0건본문
8월 6일 안식일 남수단
“내 삶의 중심”
모린 에드워드
“저는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라고 주바에 사는 모린 에드워드가 말합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때를 제외하곤 성경을 읽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94.0 구원 FM 라디오 방송을 알고 난 뒤, 지금은 성경을 읽지 않고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2012년 방송을 시작한 그 주파수에서 처음에는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희망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희망 라디오는 뭐지?” 그녀는 궁금했습니다. 또 어느 날에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이란 프로그램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감동을 받은 그녀는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국으로 전화를 걸었고 프로듀서와 대화를 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알 수 있는지와 자신이 알게 되는 것들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저는 94.0을 계속 청취했고 그것은 제 삶의 중심이 되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희망 안식일학교”와 “오늘의 말씀”은 모린이 특별히 고맙게 생각하는 두 개의 프로그램입니다.
어느 날 라디오 방송 프로듀서가 모린에게 전화를 해서 방송국 기념일을 축하해주러 와달라고 초청했습니다. 컨테이너 안에 마련된 작은 스튜디오에서 모린은 그녀가 매일 듣는 이미 익숙한 라디오 목소리에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초청
곧 그 라디오 방송 아나운서와 프로듀서는 모린에게 그 다음 안식일에 주바 중앙 재림교회에 함께 가서 예배를 드리자고 했습니다.
‘토요일에 예배를?’ 모린은 속으로 의심했습니다. “항상 일요일에 예배를 드렸던 저에게 그 말은 좋지 않게 들렸습니다.”
그녀는 못가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방송국 사람들은 그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린은 그 사람들이 진심으로 신경써주고 있다는 사실을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친절함에 감동한 그녀는 한 번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가 안식일을 즐기며 행복해 했습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합니다. 그녀의 라디오 친구들이 모린을 다른 많은 교인들에게 소개했고, 그 후에 곧 그녀는 성경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성경 공부반인 “행복 교실”에 신실하게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의한 권능
곧 모린은 교인들과 함께 병원 방문과 여러 방문들을 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목사님에게 재림교인이 되고 싶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성경을 공부한 뒤에 그녀는 2015년 9월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모린은 기도 부대의 일원으로 기도의 전사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았지만 지금은 병원과 감옥에서 설교를 합니다.
모린이 감옥에서 처음으로 설교를 요청 받았을 때, 그녀는 겁이 났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다음 안식일에 감옥에서 설교를 하게 된 소녀입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녀는 성경을 펴고 예레미야 1:6, 7절을 읽었습니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지만 주님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그러자 그녀의 두려움은 가라앉았고, 설교할 내용에 집중하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라디오 방송의 영향
94.0 구원 FM 프로듀서인 윌리암 아루나 오쿠모는 모린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용기를 냈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용기는 라디오 스태프들이 성경 기별로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음을 알게 해줌으로 그들에게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라디오 사회자들이 그들의 방송을 더 철저하고 깊이 연구하게 만듭니다.
한 정부 관리는 그들의 방송을 듣고 더 넓은 지역으로 방송이 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른 청취자들은 성경 진리에 대한 방송을 듣는 동안 회심을 했습니다. 오쿠모는 모린이 그들에게 왔고 환영을 받았고 이제 그녀는 그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처럼 느낀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 지역 사회에 이와 같은 영적 가족의 느낌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백나일강 지역에 위치한 주바는 남수단의 수도로 인구 약 40만 명의 도시입니다. 또한 남수단의 10개 주 가운데 하나인 중부 적도 주의 주도이기도 합니다.
재림교회 선교 본부 안에 하나 밖에 없는 94.0 구원 FM 방송국 시설은 초라합니다. 컨테이너 안에 마련된 스튜디오는 흡음효과를 위해 벽에 매트리스를 붙였습니다! 이 방송국은 매일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방송을 하지만 낮은 출력으로 인해 그 신호가 주바 전역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 방송국의 방송 범위는 고작 30킬로미터(18.6마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모린이나 방송국 스태프들에게 이러한 상황은 걱정거리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분을 위해 계획한 여러분의 일들이 그 무엇이든지, 그분께 구하면 그분은 여러분에게 필요한 지혜와 해답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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