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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안전해” (10월 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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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9-21 11:01 조회1,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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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일 안식일 오스트리아

 

나는 이제 안전해

파티마

 

- 오스트리아 교회 연합회에는 50곳의 교회와 4,135명의 교인들이 있습니다.

- L. R. 콘라디는 1895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클라우젠부르크에서 최초로 재림교회 침례식을 거행했습니다.

- 1902년은 독일에서 G. 퍼크에게 침례를 받은 세기의 전환기에 유명한 조각가인 H. 코콜스키에 의해 빈에서 SDA 선교 사업이 시작된 해입니다.

- 1909년에 최초의 오스트리아 태생 SDA 목회자인 프란츠 그루버가 빈에서 안수를 받았습니다.

 

파티마(가명)의 삶은 공포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종교를 그녀를 위협하는 데 사용했던 폭력적인 남자와 결혼한 파티마는 자주 남편의 손에 구타와 수모를 당했습니다. 집에 갇힌 파티마는 외출이 거의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중동 국가에서 흔히 있는 풍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인 필요에 의해서 파티마의 남편은 그녀가 오직 여자들과만 함께 있을 수밖에 없는 미용실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든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파티마는 점점 더 우울해졌고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천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제 마음 속의 무엇인가가 말했습니다. ‘이것은 옳지 않다. 그러지 마라.’” 절망감에 빠진 파티마는 기계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시늉만 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슬퍼 보여요?”

어느 날 미용실에서 한 중년의 고객이 파티마에게 부드럽게 물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어요? 왜 그렇게 슬퍼 보이나요?”

그녀의 진심어린 염려를 느낀 파티마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파티마의 이야기를 듣고 난 그녀는 희망, 친절,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파티마의 마음은 이상하게 감동을 받았고 그녀는 그 고객의 정기적인 방문을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그 고객이 파티마를 자신의 집에서의 식사에 초대했고, 파티마의 남편은 그것을 허락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녀는 파티마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분이 평안과 희망을 어떻게 줄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밀 모임

그들은 함께 모이기를 계속했고 파티마는 점점 용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고객은 파티마에게 예수님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어떤 비밀 모임에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파티마는 흥미를 느꼈고, 그래서 그들은 8명 정도가 모인 어떤 집으로 갔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성경을 읽고 있었고 한 남자가 토론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파티마는 성경책을 처음 보았고, 그녀의 손에 성경책 한 권이 놓였을 때 그녀는 매우 기뻤습니다!

남편의 단속 때문에 파티마는 그 비밀 모임에 규칙적으로 참석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녀는 그 귀중한 성경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공포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미용실에서 집으로 돌아온 파티마는 남편이 그녀의 성경책을 발견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무자비하게 그녀를 폭행하면서 그녀를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기적적으로 그 폭행에서 살아남았지만, 파티마는 다시 집에 감금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그녀는 다시 일을 하게 되었고, 남편은 이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면밀히 감시했습니다.

 

너를 죽이겠어!”

파티마는 성경 신자들의 소그룹 모임이 그리웠고, 그 비밀 모임에 나가는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녀의 남편이 그런 그녀를 보았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를 죽여 버리겠어! 모두 다 죽일 거야! 그들은 이교도란 말이야!”

파티마는 부모님의 집으로 도망쳐 남편이 그녀를 찾아낼 때까지 그곳에서 지냈습니다. 그녀를 찾아온 남편은 문을 세게 두드리며 파티마의 부모님에게 그들의 딸이 기독교인이 되었으므로 죽어 마땅하다고 소리쳤습니다.

내가 그녀를 죽이지 않으면, 당신들이 죽여야 합니다!” 광기어린 그는 소리쳤습니다. 파티마를 향해 돌아선 격노한 부모님은 그녀를 때리려고 했고 그녀는 급히 다른 방으로 도망친 다음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탈출

그날 밤 파티마는 조용히 부모님의 집을 빠져나와 맨 몸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녀의 기독교인 친구들에게 급히 연락을 한 파티마는 도시 밖의 그녀가 숨을 수 있는 집의 주소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그곳에서 2주를 보내는 동안 성경 소그룹 모임의 목사님이 정기적으로 그녀를 방문해 음식과 의복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정말 기독교인이 되고 싶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새로운 길을 계속 가고 싶지 않다면 가족에게 돌아가도 되요.”

저는 진심으로 기독교인이 되고 싶어요.” 파티마는 담대하게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녀가 고국에서 지내는 것은 너무 위험했으므로, 기독교 팀원들은 그녀가 주변 나라로 도망치는 것을 도와주었고, 그렇게 그들은 그녀가 오스트리아로 가는 비용을 대주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파티마는 그녀와 같은 도시에서 도망쳐온 아마드(지난 주 이야기 참조)와 그의 아내에게 연락했습니다.

당신이 찾는 바로 그 교회를 우리가 찾았어요!” 아마드의 아내가 파티마에게 말했습니다.

그 주 안식일에 파티마는 부부와 함께 재림교회에 갔고 그곳이 그들이 설명한 바로 그대로의 교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안과 희망과 친절을 이곳에서 찾았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외롭다고 느낄 수 없게 진심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이 교회에 온 이후로 저는 제 삶에서 많은 기적들을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한 가족은 저를 받아들여 그들의 친딸처럼 대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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