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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바꾼 8학년 (9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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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12 12:14 조회1,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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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일 안식일 몽골

 

교회를 바꾼 8학년

 

붐친 에르데네바트(27)

- 전통적인 몽골의 집은 게르라고 알려져 있고, 서양에서는 러시아어로 유르트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게르는 펠트로 덮인 나무 골조로 만들어진 텐트처럼 생긴 구조물로 그 재질들이 매우 가벼워 쉽게 운반할 수 있습니다.

- 몽골은 말 타는 자들의 땅이라고 알려져 있고, 몽골에서는 말이 사람보다 많습니다. 말들은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우유와 고기를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 몽골의 재림교회 사역은 러시아 선교사들에 의해 1926년 무렵 시작되었습니다. 공산주의 체제 다음에, 재림교회는 1991년에 돌아왔습니다.

- 몽골의 첫 재림교회 출판물은 만주 하얼빈의 러시아 대회(Mission) 출판소에서 등사 인쇄된 찬미가입니다. 그 후 얼마 뒤 네 가지 소책자들이 발행되었습니다.

 

8학년 붐친은 그의 가족이 몽골의 시골 산간 마을로 이사했을 때 교회에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을에는 재림교회가 없었습니다. 1만 명의 마을 주민 대부분이 그의 부모님처럼 불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그의 새로운 수학 선생님 집에서 일요일마다 모이는 기독교 집회를 하나 찾았습니다.

붐친은 그의 수학 선생님 집에 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저는 수학을 못해서, 그녀의 교회에 가는 것이 걱정스러웠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몽골의 많은 사람들이 재림교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지만, 붐친은 이 교회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재림교인 친척의 초대로 전에 살던 마을에서 재림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목사님이 그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재림청년 대회에 데려갔습니다. 붐친은 그 대회에서 몽골에 선교사가 필요함을 깨달았고, 새로운 마을로 이사한 후에 그는 자신이 어떻게 선교사가 될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붐친은 다음 행보를 고민하면서 매일 아침 집 근처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산 정상에서 붐친은 찬미를 불렀고 하나님께 그를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써주세요.”라고 그는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기도 후에, 그는 산을 달려 내려와 곧장 일요일 교회로 갔습니다. 그가 안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20명의 어른들이 있는 방에서 그가 유일한 어린이라는 것을 알고 약간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곧 자신의 불편함은 잊어 버렸습니다. 그 교회는 영구히 문을 닫을 참이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마지막 집회입니다.” 한 교인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적은 교인으로 계속할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 교인이 말했습니다.

교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러 오는 것을 중단한 것에 낙담했습니다.

붐친은 일어서서 그의 성경에서 고전 15:58을 폈습니다. 그는 읽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그런 다음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지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교인들은 그 소년이 말하는 것을 열심히 들었고, 그가 말을 마쳤을 때 소리쳤습니다. “이번이 더 이상 우리의 마지막 집회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번째 집회가 될 것입니다!”

며칠 후, 몇몇 교인들이 기도를 위한 등산에 붐친과 함께 했습니다.

붐친은 그 일요일 교회에서 재림교회 신앙에 대한 설교를 해 달라고 예전 재림교회 목사님에게 연락했습니다. 목사님은 붐친의 도움을 조건으로 하겠다고 했고, 두 사람은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저는 교인들을 재림교인이 되도록 설득하지 않았습니다.” 붐친은 말했습니다. “저는 단지 그들과 함께 예배하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산 정상에서 하던 그의 기도를 바꿨습니다. 그를 써 달라고만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교인들을 재림교인으로 만드는 일에 저를 써 주세요.”

교인수가 27명으로 늘어났고, 붐친의 급우들도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 말에, 27명의 교인 모두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으로 재림교인들과 함께 기도하기 위해 재림교회 목사님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교인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그들의 교회를 재림교회로 바꾸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몽골 재림교회의 27년 역사 속에서 교회 전체가 개종한 것은 이것이 유일합니다.

이 새로운 교회는 붐친이 성인이 되어 울란바토르로 이사할 때까지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27세인 붐친은 재림교회 개척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날, 그는 세계 선교 개척자이자 몽골 유일의 패스파인더 교회의 지도자입니다. 이 교회는 그와 그의 아내가 2012년에 그들의 집인 몽골 유목민의 전통 텐트인 유르트에서부터 시작한 교회입니다. 크후툴 재림교회의 평균 안식일 출석생 수는 45명의 패스파인더들을 포함하여 60명입니다. 몽골 재림교회는 이 교회를 20173월에 공식적인 교회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20176월에 이 교회의 첫 10번의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한편 붐친의 8학년 수학 선생님은 여전히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녀는 울란바토르에 살면서 몽골 유일의 삼육학교이자 2015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받았던 투스갈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붐친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요?

저는 몽골 전역에 교회를 세우고 싶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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