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기회 (2월 2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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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12-19 11:22 조회1,660회 댓글0건본문
2월 24일 안식일 멕시코
두 번째 기회
에세키엘 페레즈 곤고라
- 1억 2,300만 명의 사람들이 멕시코에 살고 있습니다.
- 멕시코 본토 서쪽에 위치한 반도는 바하칼리포르니아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입니다. 그곳에서 120종 이상의 선인장이 자라고 있습니다.
- 멕시코 국기에 자리한 문장(紋章)은 부리에 뱀을 물고 선인장 위에 서 있는 독수리를 보여줍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즈텍족이 독수리가 뱀을 먹으며 앉아있는 선인장이 있던 곳에 정착하여 그들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오늘날의 멕시코시티)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페인어 국가입니다.
- 멕시코는 세계 최대의 은 생산국입니다.
- 멕시코는 북미 대륙의 대부분의 자동차를 생산합니다.
[성인 남자가 이 1인칭 간증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저는 20살에 결혼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그런 다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곧 알코올 중독자와 골초가 되었습니다. 저는 파티에 가기를 좋아했습니다.
제 아내는 멕시코 타바스코 주에 있는 집 근처 재림교회에서 리차드 페레즈라는 목사님의 전도회에 참석한 뒤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 번이나 침례 받기를 거부했습니다.
저의 생활습관은 13년 만에 몸에 큰 무리를 주었고 허리가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역 의료 서비스를 찾아갔고 그들은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약을 주었습니다. 다음 날, 저는 사우스이스트 삼육병원에 갔습니다. 의사들은 엑스레이, 혈액 검사, 기타 많은 검사들을 했지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허리 통증은 심해졌고, 고열까지 수반되었습니다.
병원 침상에서 보낸 지 4일 째 되는 날, 병원 원목이 저를 찾아 왔습니다. 리차드 페레즈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저를 알아보고 제 이름을 부르며 반겨주었습니다.
“지금이 바로 당신에게 하나님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기타를 치며 두 곡의 찬미를 불렀습니다. 그 후에 그는 저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떠나기 전, 목사님은 간호사들에게 그들이 늘 그랬듯 안식일에 예배를 드릴 때 저와 함께 예배를 드리도록 부탁했습니다.
저는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 고통은 극심했고, 체온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일곱째 날에, 의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제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그가 저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눠야한다고 했으므로, 저는 아내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에이즈의 모든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사는 말했습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하나 하겠습니다.”
검사 후, 의사는 병실을 떠났고 아내가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형편없이 살았다는 것을 알았고, 아마도 그것이 제 병의 원인일 것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목사님의 말이 기억났습니다. 그는 말했었습니다. “지금이 바로 당신에게 하나님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기도하고 싶었으므로 아내에게 병실을 나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기도하고 울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다시 기회를 달라고 했고, 에이즈가 아닐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의사가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좋은 소식은 당신은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나쁜 소식은 당신의 병명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으므로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또 다른 검사를 통해 저는 늑막삼출증을 앓고 있다고 판명되었습니다. 폐와 흉부를 연결하는 조직들 사이에 삼출액이 차오르는 병이었습니다. 의사는 삼출액을 빼내기 위해 관을 삽입했고, 제가 5일 내로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5일 후에도 저는 전처럼 상태가 나빴고, 다음 검사에서는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의사는 말했습니다. “오직 기적만이 당신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응급 수술이 다음 날로 예정 되었습니다. 저는 다시 기도했습니다. 저는 낭비된 제 인생을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애원했습니다.
수술 당일, 수술실에서 마취가 되는 동안 저는 기도했습니다. “저를 살려 주시면, 침례를 받고 제 삶을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수술은 6시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깨어났을 때, 저는 병실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아내와 딸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셨음을 확신했습니다.
21일 후, 마침내 저는 퇴원했습니다. 그로부터 3주 뒤 교회는 전도회를 열었고 저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교회에서 관리자로 일하며 수석 집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남은 일생 동안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멕시코, 비야에르모사에 있는 삼육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건물을 확장하도록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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