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음식은 싫어 (2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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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12-19 11:21 조회1,700회 댓글0건본문
2월 17일 안식일 벨리즈
오래된 음식은 싫어
세이디 맥켄지
- 벨리즈 인구의 절반 이상이 2개 언어를 구사하고, 상당수가 여러 언어를 사용합니다.
- 비록 관광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벨리즈의 경제는 설탕 및 바나나와 같은 농산물과 석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세이디는 벨리즈에서 열린 전도회에서 침례를 받고 싶다는 것을 남편 마커스가 알면 뭐라고 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밤 집회에 참석했지만 마커스는 함께 가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결심을 그가 좋아하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녀가 그와 함께 춤추고 술 마시고 파티에 가는 것을 중단해야 함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세이디는 말을 꺼내기 위해 침례식 이틀 전인 목요일 밤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언제 그녀가 말해야 할지 알았습니다. 마커스는 항상 침대에 눕고 나서 팔을 뻗었고, 세이디는 항상 그 팔에 그녀의 머리를 기댔습니다. 그렇게 세이디는 말을 하기 전에 그의 팔에 그녀의 머리가 편안히 기대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나 이번 안식일에 침례 받아.”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마커스는 곧바로 팔을 잡아 당겼고, 그의 얼굴은 분노로 어두워졌습니다.
“당신과 헤어질 거야.” 그는 말했습니다. “침례를 받으면 당신은 재림교인들과 살아야 할 거야.”
그는 잠시 마구 고함을 질렀고, 세이디는 그가 멈출 때까지 그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떠나면, 하나님은 당신 없이도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실 거야.” 그녀는 말했습니다.
마커스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자려고 돌아누웠습니다.
다음 날, 마커스는 자신이 재림교인 아내와 살게 될 상상을 해본 것에 대해 불평했습니다.
“나는 토요일에 오래된 음식을 먹고 싶지 않아.”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금요일에 만들어 놓은 음식을 먹고 싶지 않단 말이야.”
세이디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오래된 음식을 먹고 싶지 않다면, 오래도록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 줄게.”
그 대답은 그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다음엔 당신을 때릴 거야.”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세이디는 두려웠고, 전도회에 모인 사람들에게 그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녀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안식일에 그녀가 침례식에서 돌아왔을 때 마커스는 집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현관으로 걸어 들어올 때 그녀의 심장은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그녀를 때릴 것이라고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커스는 때리기는커녕 그녀를 안아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이제 새로운 여인이 되었군.” 그는 재빨리 덧붙였습니다. “나는 내가 살아 있는 한 결코 재림교회에 가지 않을 거야.”
“그건 당신의 선택이야.” 세이디는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어. 하지만 그 길의 끝에서 나를 탓하지는 마. 나는 당신에게 길을 가르쳐줬어.”
마커스가 안식일 음식에 대해 불평하는 것 외에 침례식 이후의 삶은 평범하게 지나갔습니다. 그는 세이디가 안식일에 자신에게 음식을 해주기 원했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준비해 놓은 음식을 먹지 않고 대신에 재림교회 근처의 바에 가서 먹었습니다. 또한 그는 그녀가 교회에 있는 동안 그곳에서 술을 마셨고 그녀가 집으로 돌아갈 때 술에 취해 끌어안으며 그녀를 맞이했습니다.
세이디는 하나님께 남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금요일마다 그가 교회에 입고 갈 수 있도록 그의 옷 가운데 가장 좋은 옷을 다림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금요일에 마커스는 다음 날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그는 영화를 보고 바에 갔습니다.
그가 집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강력한 지진이 집을 흔들었습니다. 마커스는 무서워하며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하나님,” 그는 부르짖었습니다. “제 목숨을 살려 주시고 기회를 한 번 더 주세요.”
세이디는 남편에게 단호히 말했습니다.
“지진이 오는 것을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예수님도 그렇게 오실 거야.”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준비되지 않았어.”
그 집은 마치 영원히 흔들릴 것처럼 흔들렸고, 마커스는 내내 울었습니다. 한 이웃은 그 집의 열린 문을 통해 그가 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진이 멈췄을 때, 마커스는 다시 마음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지진 때문에 왔다고 사람들이 말할 것 같아서 나는 교회에 가지 않을 거야.”
“사람들의 생각은 신경 쓰지마.” 세이디는 말했습니다. “다른 이들이 뭐라 생각할지 걱정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가지 못할 거야.”
마커스는 교회에 갔습니다.
얼마 후 그 마을에서 전도회가 열렸고 세이디는 남편을 그곳에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마커스는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둘째 날 밤에도 그는 다시 술에 취했습니다. 셋째 날 밤, 그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나 대신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나보다 그들을 더 사랑한다는 말이야. 그게 당신의 선택이라면, 그들과 함께 살아.”
마커스는 나머지 집회에 참석했고 강단의 부름에 앞으로 나갔습니다. 세이디는 그가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나서야 그의 침례를 믿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울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았습니다.”
세이디와 마커스는 벨리즈에서 신실한 교회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63세인 세이디는 50명 이상에게 침례를 준 6개의 전도회를 이끌었습니다. 그녀와 마커스의 영향으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교인이 되었습니다.
2015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벨리즈에서 재림교회가 정기적인 전도회들을 개최할 수 있는 캠프장 건설에 사용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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