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의 전도 (12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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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9-13 16:16 조회1,743회 댓글0건본문
12월 9일 안식일 우크라이나
기차에서의 전도
니콜라이 주칼유크
-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정교회 교파에 동질감을 가집니다. 인구의 약 2.2%가 개신교 신자이고, 약 2%는 가톨릭 신자이며, 약 1%는 회교 신자입니다. 대략 인구의 11%가 어떠한 종교 단체와도 연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 우크라이나에는 약 47,500명의 재림교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지회 전체 재림교인 수의 약 45%를 차지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900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을 보입니다.
[성인 남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내용을 소개합니다.]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무엇인가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도록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질문할 것이고, 당신은 그 답을 알고 있으므로 열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당신에게 아무 것도 질문하지 않는다면, 말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적극적인 모집자
저는 질문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저는 안식일이나 다른 교리에 대한 논의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낯선 사람들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가를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일전에 저는 르비브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로 밤새 가는 철야 기차를 탔습니다. 저는 2인용 침실 칸을 예약했고, 다른 승객은 여자였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저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꽤 오래 함께 여행해야 할 텐데 우리 친해집시다. 르비브 출신인가요? 아니면 사업 차 르비브에 와 있던 건가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르비브 출신이 아닙니다. 저는 키예프 출신으로 집에 가는 중입니다.”
저는 미소를 짓고 답했습니다. “저는 르비브 출신이고 키예프로 여행을 가는 중입니다.”
“키예프에는 왜 가는 거죠?” 그녀는 궁금해 하며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제가 과거에 교회 지도자였고 전 세계에 많은 친구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들이 우크라이나에 오면 그들은 가끔 저를 키예프에서 만나자고 부릅니다. 키예프에서 만나는 것이 그들에게 더 편하고 저는 그들을 보러 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이런 말들을 하면서 저는 제 삶의 간단한 일대기를 그녀에게 전했습니다.
흥미 유발
제 말은 그녀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제 이름은 나디아입니다. 당신은 어떤 교회를 이끌었었나요?”
저는 그녀에게 바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저는 그녀에게 미소를 짓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교회에 다니나요?”
“저는 교회에 다니지 않아요.”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스스로 정교회 소속이라고 생각해요.” 나디아는 그녀가 심리학자로 일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계속되는 분쟁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정교회 신자가 아닌 것을 저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교회와 정교회와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정교회 신자들은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저희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립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니 무슨 말이죠?”
“성경을 읽어본 적 있습니까?” 저는 물었습니다.
“네, 물론이죠.”
“십계명에 대해 들어봤죠?”
“네.” 그녀는 깊이 생각하며 말했습니다. “도적질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자, 넷째 계명은 토요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대화는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이야기가 밤새 계속될 수도 있겠다 싶어 결국 잠을 좀 자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녀는 더 알고 싶어 했고, 혹시 키예프 서점에서 제 책을 구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대화 도중 제가 15권의 책을 쓴 저자라고 언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연락 유지
그 책들은 절판되었다고 했을 때 그녀는 실망했지만, 저는 그녀에게 연락처를 주면 책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녀는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 주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키예프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편을 저에게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부부는 제 가방을 대합실로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고 아무도 저를 데리러 오지 않으면 전화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돌봐드릴게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이렇게 저에게는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새로운 친구가 생깁니다. 저는 그녀와 계속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은 진리에 갈급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단과 서적을 제공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으로 교회의 선교 사업을 기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니콜라이 주칼유크는 84세이고, 과거 우크라이나 재림교회 회장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신앙으로 인해 소비에트 시절 2년간 투옥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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