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를 받아들인 마을 (8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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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6-30 11:39 조회1,711회 댓글0건본문
8월 26일 안식일 북동 인도
재림교회를 받아들인 마을
아무낭 곤메이
- 본 이야기에 나오는 마을 근처의 유일한 삼육학교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 디마푸르에 위치한 나갈랜드 삼육학교입니다.
- 나갈랜드 삼육학교는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맡고 있습니다. 2007년에 세워진 이 학교에는 205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 멀리 떨어진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나갈랜드 삼육학교에 다니고 싶어 합니다. 현재 교직원들이 자신들의 집에 숙소가 필요한 학생들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기숙사생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모두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이 학교에 세워지는 기숙사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수준 높은 기독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지난 주 우리는 북동 인도의 한 작은 마을이 강제로 재림교인 여섯 가정을 쫓아내려고 했던 일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살해 위협을 하고 재림교회로 쓰이던 작은 막사를 훼손했습니다. 그들은 경찰이 재림교인들을 체포하게도 하였습니다. 재림교인들이 유치장에서 풀려 나온 후에 지역 당국은 마을 사람들에게 재림교인들을 괴롭히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3명의 재림교인 남자들이 체포된 다음 몇 개월 동안에도 긴장이 계속되었습니다. 한 존경 받는 마을 사람이 재림교인이 되었을 때 그것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침례를 받기로 한 그 남자의 결정이 나머지 마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했습니다. 그들은 재림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므로, 그 새로운 재림교인이 흑마술을 행한다는 거짓 참소를 했습니다.
몇몇 젊은이들이 그 재림교인의 집 지붕에 올라갔습니다. 그들은 재림교인들과 그들의 신앙에 대한 모욕적인 말들을 외쳤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 집과 근처의 헛간을 부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의 밭으로 가서 그의 곡식들을 거두고 그 수확물을 자신들의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마을에 퍼진 죽음
그런 다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괴롭힘에 참여한 일부 젊은이들이 죽기 시작했습니다. 몇 명은 병으로 쓰러졌습니다. 한 젊은이는 여행 중에 코피를 쏟기 시작해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죽었습니다.
이 사건을 목격했던 그 지역 교회의 집사 아무낭은 말했습니다. “그 집을 부수고 교회와 교인들을 조롱했던 사람들은 짧은 기간 안에 이유 없이 모두 죽었습니다.
군대의 명령
두 번째로 이상한 사건도 그 해에 일어났습니다. 그 마을은 군대에서 보급품을 옮기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군대가 배급 식량과 장비를 옮기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관례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토요일에 도움을 원했습니다.
재림교인들은 즉시 지역 당국에 탄원했습니다. 그들은 토요일이 성경에 나오는 제칠일 안식일임으로 일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사정을 봐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 이유 없이 군대가 작업일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꾸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일정 변경은 마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이 재림교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나 봐.”
일요일 작업에서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 보급품을 나르는 동안 다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다쳤지만 재림교인들은 무사했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사실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재림교인들이 안식일을 범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일요일에 일하게 되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재림교인들을 보호하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이 그 지역에 퍼졌고, 재림교인들에 대한 핍박은 멈췄습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죽음이나 고통을 유발하는 분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하느라 바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분에게 신실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상주는 분이라고 전합니다.
성장하는 교회
오늘 날 1,500명의 마을 주민들 가운데 30%가 재림교인입니다. 한 지역 교회 장로는 하나님께 신실한 사람들에게 그 분께서 복 주심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재림교회는 좋은 평판을 받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이 교회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주님의 이 기쁨이 계속 확산되어 이 지역 사회에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마을은 나갈랜드 삼육학교가 위치한 도시에서 차로 2시간 이상 더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삼육학교의 여학생 기숙사 건축을 돕는데 사용됨으로, 하나님께서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위해 쌓아놓은 복들을 멀리 떨어진 마을에 사는 학생들도 삼육학교에 다니며 거둘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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