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의 유산 -2부- (4월 2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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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3-21 10:14 조회1,795회 댓글0건본문
4월 22일 안식일 가봉
레오의 유산 -2부-
비엔베부
-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은 프랑스어로 “자유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이 도시는 1949년에 해방된 노예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 가봉의 기후는 항상 덥고 습합니다.
- 프랑스어는 가봉의 공식 언어입니다. 다른 언어들로는 팡 어, 미예네 어, 느제비 어, 바푸누/에스키라 어, 코타 어가 있습니다.
편집자 주 : 지난 주 우리는 보수가 좋은 직업을 지키는 것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 함을 깨닫게 된 비엔베부를 만났습니다. 이번 주에 그가 가봉 재림교회 선교 사업에 도움이 되는 완벽한 일자리 기회로 하나님께서 그를 어떻게 이끄셨는지 전합니다.
‘완전히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몸담아 왔던 최고의 직업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저는 일보다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었지만, 이제 엄마를 부양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엄마는 저에게 생계를 의존했습니다.
“주님.” 저는 기도했습니다. “저에게 또 직업이 필요합니다. 제가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상한 꿈
기도를 드리고 난 뒤 어느 날 밤, 저는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교회에 서 있었고, 한 남자가 저에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교인인지 아닌지 물었고, 그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말을 했지만, 저는 제 문제를 생각하느라 그가 말하는 것을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말을 마치자, 떠나려고 일어섰습니다. 야곱을 찾아온 천사에 대한 성경 이야기가 기억난 것은 바로 그때였습니다. 야곱은 그 천사가 자신에게 복을 내려줄 때까지 천사를 붙잡고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남자가 천사라면?’ 저는 그 남자의 발꿈치를 붙잡으며 생각했습니다. “제발, 저를 떠나지 말아주세요.” 저는 외쳤습니다.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그는 물었습니다. 저는 그의 어깨 너머로 많은 돈과 비싼 집과 차와 옷들을 보았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그는 저를 슬프게 쳐다보았습니다. “네게 줄 것이 있지만, 너는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구나.”
“제게 무엇을 주실 것인가요?”라고 저는 물었지만, 꿈에서 깨어나는 바람에 그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저는 즉시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부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주님이 저에게 주고 싶어 하시는 것을 원합니다. 이웃의 재림교인들로 저희 가족에게 봉사하도록 하게 해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 전도하고 싶습니다. 제가 주님을 위해 사람들에게 선교 봉사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새로운 기회
저의 간절한 기도 직후, 저는 비디오 촬영, 사진 촬영, 인포그래픽 같은 멀티미디어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술들이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이런 일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저는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주님의 교회 세우는 일을 도울 방법입니다.”
저는 카메라를 구입하여 교회 행사와 결혼식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식에서 번 돈으로 저는 카메라들을 몇 대 더 구입하고 함께 일할 사람들을 고용했습니다.
저는 지역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우리 교회 프로그램과 찬양대 공연 비디오들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우리 교회의 위신을 세우는 일을 제가 도울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 목표는 궁극적으로 저희들만의 재림교회 채널을 갖는 것입니다.
저는 저희 가족에게 봉사하도록 재림교인들을 이끄신 하나님께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습니다. 저는 가봉 국민 모두가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 돌아가셨고, 그들을 본향으로 데려가시기 위해 곧 다시 오실 것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사명
가봉 국민들을 전도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우리의 미션 스쿨을 통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나라를 통틀어 단 한 곳의 초등학교와 한 곳의 중등학교 밖에 없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또 다른 중등학교 건축을 돕는데 사용됨으로 우리는 두 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학교는 수백 명의 비기독교인 학생들을 더 전도할 수 있게 해줄 것이고, 우리 청소년들을 지역사회의 전인적 선교 활동에 참여시킬 것이며, 장차 가봉에 재림교회의 굳건한 입지를 구축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번 기 풍성한 헌금을 드려 주시고, 성령님께서 가봉 국민들의 마음에 강하게 역사하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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