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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에서 재림교인으로 (2월 2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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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12-20 15:47 조회1,8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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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일 안식일 노르웨이

 

무신론자에서 재림교인으로

 

토르게이

 

- 1874년 리뷰 앤 헤랄드 지는 노르웨이의 레얼슨이라는 여성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내용은 그녀와 남편이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고 재림교회 전단을 읽고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었습니다.

- 유럽의 첫 번째로 알려진 재림교회 장막집회가 188768일에 노르웨이의 모스에서 열렸습니다.

- 오늘 날 노르웨이 연합회에는 62개 교회와 4,531명의 재림교인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머감각이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토르게이는 말합니다. “여러 해 동안 과부로 지내던 제 아내 카이타나는 하나님께 자신의 신앙을 나눌 수 있고 어린 아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남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녀에게 무신론자인 저를 보내셨습니다!”

토르게이는 전에 노르웨이 여성과 결혼을 하여 세 자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술을 마시는 그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그 결혼생활은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한 병의 술을 마시고 난 다음 자신의 습관을 함께 나눌 친구들을 찾아 밖으로 나가곤 했습니다. 자칭 무신론자 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삶을 살고 있고, 자신의 삶에 대해 무엇인가가 필요함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그는 그의 가족의 전통대로 세 명의 자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루 종일 술을 마셨지만, 마침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만큼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그는 변화가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페루에 대한 꿈을 좇아서

일생동안 그는 페루의 잉카 인디언과 그들의 문화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유적을 보러 가는 것과 페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그의 꿈이었습니다. 2002년에 그는 자신의 꿈이었던 여행을 떠날 수 있었고 그 나라와 민족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노르웨이로 돌아온 그는 한 어린 페루 소년의 가정교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소년은 할아버지를 만나러 페루로 돌아가고 싶어 했으므로, 토르게이는 그 소년과 다시 페루로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은 그의 페루에 대한 사랑을 더욱 확고하게 해주었습니다.

토르게이는 노르웨이로 돌아와 또 페루에 가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의 어느 날, 그는 다시 페루에 가서 가고 싶은 목록에 있던 페루 도시들 가운데 한 곳을 관찰하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는 배가 고팠고 한 식당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 식당은 카이타나의 식당이었습니다. 토르게이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오래된 속담을 되뇌며 미소를 짓습니다. “남자의 마음을 얻는 길은 그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목록에 있는 다른 도시들로 여행하지 않았고, 그곳에 머물며 결국에는 재림교인이자 그 지역 교회의 지도자들인 카이타나의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토르게이는 2003년에 세 번 페루를 방문했고 마지막 방문에서 결혼을 위해 카이타나가 노르웨이로 올 수 있게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카이타나가 처음 노르웨이에 도착했을 때, 토르게이는 오슬로에 있는 재림교회에 전화를 걸어 그 위치와 예배 시간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그녀가 친구들을 사귀고 편해질 때까지 처음 몇 번 아내와 함께 교회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토르게이는 그 교회에서 좋은 경험을 했고 하나님께서 조용히 그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이고 계셨다고 말합니다.

어느 날 카이타나는 제가 교회에서 기도를 하기 위해 무릎을 꿇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그보다 한참 전에 저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셨음을 알았습니다. 이혼 후 5-6개월 정도 지나고 저는 술과 담배를 끊었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그것들을 그만두려 했었지만, 그 때 하나님이 그 욕구를 없애주셨습니다. 제가 교회에 오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몇 년 전부터 제 생활습관을 고치기 시작하신 것이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가져본 적도 없었고, 하나님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저는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없습니다. 저는 노르웨이어, 영어, 스페인어, 이 세 언어로 성경을 비교하며 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제가 전에는 성경 읽기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는 그분의 말씀을 찾지 않고, 그분이 말씀하려는 것을 듣지 않고는 하루를 보낼 수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개심

오슬로에 있는 재림교회에 약 6개월을 다녔을 때, 목사님은 토르게이에게 함께 성경을 공부하기를 원하는지 물었고, 토르게이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몇 달 동안 저희는 함께 공부했습니다.” 토르게이는 회상에 잠기며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마치 목사님의 다른 질문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았고, 드디어 그 질문이 나왔습니다. ‘침례를 받고 싶나요?’ 저는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200641일에 티토 목사님의 집례로 중앙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제 아내도 그 때 함께 재침례를 받았습니다. 참 멋진 날이었습니다!”

토르게이는 그의 개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저 설교를 듣고, 성경을 공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자발적으로 교회에 들어와 앉아서 들었습니다. 그는 언제든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교회에 가야한다고 말하거나 그를 찾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의 개심은 분명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저는 알아챌 수 없게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저의 개심은 마치 꽃이 아주 천천히 피듯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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