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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소망 (2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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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12-20 15:46 조회1,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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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일 안식일 폴란드

 

시각장애인의 소망

마리안

 

마리안은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은 아니었지만, 그의 첫 번째 생일 무렵 부모님은 그가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폴란드 중동부 도시 라돔으로부터 멀지 않은 한 작은 마을의 농부인 마리안의 부모님은 아들을 할머니께 맡겼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최고는 제 할머니입니다.” 마리안은 말합니다. “그녀가 저에게 성경을 경외하라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저에게 하나님의 십계명을 알려주었습니다.”

9살이 되었을 때, 마리안은 바르샤바 바로 북쪽에 있는 기숙학교인 라스키 교육센터로 보내졌습니다. 이 학교는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이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준비시켜주는 학교입니다.

 

첫 경험

초등학교를 마친 후 마리안은 로마 가톨릭 기관인 라스키 센터에서 그의 중등학교 과정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마리안은 성경에 대한 진지한 첫 경험을 가졌습니다.

마리안은 라스키에서 가르치는 십계명이 할머니가 그에게 가르쳐준 것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우상에 관한 두 번째 계명이 없었고, 10번째 계명이 2개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는 그 이유가 궁금했지만, 다음의 성경절을 읽기 전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5:17-19)

왜 십계명이 2개입니까?” 마리안은 종교 선생님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왜 그렇게 다른 거죠?”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 그분 자신의 명령을 내릴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 라고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의 법을 고칠 수 있는 전권을 부여 받았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난 다음, 마리안은 더 이상 종교 수업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개신교

라스키를 졸업하고 몇 년 뒤에 마리안은 안나라는 사랑스러운 여인과 결혼을 했습니다. 폴란드에서 우세한 종교는 가톨릭이지만, 안나는 개신교 운동에 대해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안나는 땅에 떨어진 전단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집어들은 그녀는 그것이 성경통신학교 전단임을 알게 되었고, 그 성경 공부를 신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과정을 수료한 안나는 그 지역 재림교회 목사님이 직접 전달해 준 수료증을 받았고, 그 목사님은 그녀를 그 주 안식일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그녀는 초대에 응했고 그 예배가 끝났을 때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전하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흥분한 그녀는 마리안에게 모든 것을 말하며 그에게 다음 주에 그 교회를 방문해 그들이 성경을 얼마나 진실로 연구하는지 확인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어린 자녀들이 있었으므로 안나는 마리안이 교회에 간 동안 집에 있겠다고 했습니다. 마을을 다닐 때 사용하는 흰색 지팡이만 있으면 마리안은 혼자 교회에 가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큰 반향

재림교회에 도착한 마리안은 시각장애인이 혼자 교회를 찾아 왔다는 것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교인들이 자신을 대하는 것이 조금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제가 교회 안을 돌아다닐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저에게 어떻게 말을 걸지, 어디에 앉힐지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라고 그는 당시를 회상합니다.

하지만 안식일학교와 예배를 드리면서 마리안은 그 내용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 교인의 집에서 점심식사를 대접받았습니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안나는 그의 생각을 매우 궁금해 했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이고 내 생각에 우리는 더 자주 그 교회에 갈 것 같아!” 라고 마리안은 말했습니다. 결국 마리안과 안나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큰 자산

지난 몇 년 동안 마리안은 장로와 안식일학교 교장으로 계속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교회 일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매주 교과공부를 꼼꼼히 준비해갑니다. 폴란드 호프 채널은 그에게 큰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화면 판독기와 같은 보조 기술을 이용하여 마리안은 쉽게 웹사이트와 그 안의 자료들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학교 교장으로 저는 온라인을 통해 교사지도서를 사용하고,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은 제 공부에 이용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매주, 마리안은 그의 교사들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면서 희망 안식일학교 프로그램을 청취합니다. 이 대화형 교과공부는 영어로 제작되므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과 배포를 위해 폴란드 호프 채널에서 번역됩니다

사람들과 소통해야하는 방법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저는 호프 채널을 믿습니다.” 마리안은 말합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링크 주소를 보내주고, 전체 약 40명 정도인 제가 아는 모든 안식일학교 교사들에게 그 링크 주소를 메일로 보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볼 수 있게 그들의 눈이 되어 도와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폴란드 호프 채널은 번역된 프로그램으로 늘어나는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매우 협소한 장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호프 채널 스태프들은 빛을 갈망하는 대중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역 콘텐츠를 그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게 카메라와 조명이 갖춰진 TV 스튜디오를 갖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아낌없이 드려 주심으로 그들의 기도 응답에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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