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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그 이상의 것 -제1부- (5월 2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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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3-21 10:16 조회1,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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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일 안식일 나이지리아

 

경기, 그 이상의 것 -1-

 

은두뷔시

 

저는 슬픔과 수치심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도록 교육받으며 자랐지만, 직업을 가질 나이가 되었을 때, 모든 직장 상사들은 저에게 안식일에 일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주님,” 저는 기도했습니다. “저는 안식일에 온전히 주님께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당장 나가!”

그렇게 기도를 드리고 난 몇 주 뒤에 집주인이 저에게 짐을 꾸려 나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집세를 며칠 안으로 내겠다고 애원했지만, 그는 바로 그 날 밤에 떠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짐을 챙기며, 집주인이 제 물건들을 마당으로 던지는 것을 무력하게 쳐다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날 밤 길에서 자면서, 아니 자려고 노력을 하면서 앞으로 어찌할지를 고민했습니다. “주님 저는 이제 새로운 직업과 새로운 거처가 필요합니다.” 저는 늘어가는 저의 요청 사항에 실망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음 날이 안식일이었으므로, 저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교회에 도착했을 때, 저는 한 친구에게 제 사정을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지내자.”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다른 친구와도 임시로 함께 지내고 있지만, 셋이 지내기에 공간은 충분해.”

저는 한 번도 바브콕대학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저를 초대한 친구와 함께 지내던 친구는 그곳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제가 생계를 위해 트럭을 몬다는 것을 알고 그의 부모님에게 저를 소개시켜 준다고 했습니다. “내 부모님이 너를 그곳에 취직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는 희망적으로 말했습니다.

 

기도의 응답

얼마 뒤 바브콕대학교에서 저를 그곳 직원으로 불렀습니다. 저는 매우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내기에 좋은 거처뿐만 아니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며 그분을 섬길 기회까지 주셨던 것입니다. 주님이 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셨으므로, 저는 무엇인가를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바브콕대학교로 이사했을 때, 저는 교내와 그 지역사회의 학생들 대부분이 기독교인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전도하고 싶었고 하나님께 제가 해야 할 일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트럭 밑에 누워 차를 고치고 있을 때, 누군가 저에게 가까이 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바너스 씨, 저를 기억하나요?” 저는 굵고 낮은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몸을 당겨 나오면서 저는 크고 건장한 젊은 남자를 올려다보았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기억하지 못할 때 기분이 좋지 않았으므로, 기억력을 높이려 애를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결국 말했습니다. “잘 모르겠네요.”

3년 전에 저는 제 환경학 학위를 위한 실습을 위해 학교 밖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는 설명을 했습니다. “저는 당신이 차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태워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당신은 기꺼이 저를 태워다 주었지요.”

그 순간 저는 당시 호리호리한 소년이 초조하게 다가와 도움을 청했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이제 건장한 청년이 되었고, 자신감이 넘쳐 보였습니다.

 

부탁 좀 드릴게요!”

이번엔 다른 부탁을 드리러 왔습니다.” 그는 싱긋 웃으며 말했습니다. “교내에 리그 경기에 참여하는 축구팀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경기를 위한 팀이 아닙니다. 이것은 전도를 위한 팀입니다. 이것은 교내와 이 지역사회의 비교인 학생들을 전도하기 위한 우리 재림청년 선교사역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희에게 코치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시겠습니까?”

 

<다음 주에 계속>

 

선교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바브콕대학교 파이어니어 교회의 청년 목사 오예월레 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수백 명의 우리 재림청년 선교사역단 청년들을 위한 다목적 센터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 비교인 출신인 이 청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거나 우리 청소년 선교사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적당한 장소가 없습니다.

이 새로운 센터는 우리 청년들이 대부분 비재림교인인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재림기별을 열정적으로 전할 그리스도의 헌신적인 제자들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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