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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도 (4월 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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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3-21 10:12 조회1,9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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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 안식일 가봉

 

어머니의 기도

미셸 나탈리

 

- 가봉은 중앙아프리카의 서쪽 해안에 위치한 독립 공화국입니다. 북서쪽으로는 적도 기니와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카메룬, 동쪽과 남쪽으로는 콩고, 서쪽으로는 대서양에 접해 있습니다.

- 전 프랑스 식민지였던 가봉은 프랑스 언어와 문화에 강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가봉은 미국의 콜로라도 주보다 약간 더 작습니다.

 

제 딸 주아나가 가봉에서 더 이상 삼육학교에 다닐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저는 매우 슬펐습니다. 가봉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더 이상 상위 학년을 계속 가르칠 수 있는 재원이 없었습니다. 딸을 다른 삼육 중등학교로 보낼 수 있었다면 그렇게 나쁘진 않았을 테지만, 이 나라에는 삼육 중등학교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주아나는 삼육학교에서 예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 수업은 교과 과정 중에 하나였습니다. 선생님들은 그녀를 사랑으로 가르쳤고, 급우들은 항상 그녀가 자신들과 함께 지역사회 선교봉사활동을 하도록 격려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곧 바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걱정

공립학교에 다니게 되면 주아나의 신앙은 어떻게 될까?’ 저는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녀가 예수님과 계속 가까이 지낼 수 있을까?’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친구들로부터 지역 공립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 아들의 급우들 중 상당수가 음주와 마약에 연루되어 있어.”라고 한 친구는 말했습니다. “모든 사회적 활동이 금요일 밤과 토요일에 있어.”라고 다른 친구는 전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게끔 내버려 둔 채 자신이 원할 때만 교실에 들어오는 것 같아.” 또 다른 친구는 말했습니다. 이것들로 걱정거리가 부족했던지, 저는 주아나의 대부분의 시험들이 안식일에 배정될 것을 알고 걱정스러웠습니다.

 

낙타 무릎

제가 그녀의 영적 생활의 변화를 눈치 채기 시작한 것은 주아나가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녀는 성경 공부와 기도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으며, 선교봉사활동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는 네가 걱정되는구나.” 어느 날 저는 말했습니다. “괜찮은 거니?”

주아나는 고개를 떨어뜨렸고, 그녀의 얼굴은 고통으로 어두웠습니다. “아니요, 엄마, 괜찮지 않아요. 모든 것이 저를 예수님으로부터 당장 멀어지게 만들려고 애를 쓰는 것 같아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둘 의도는 아니었지만 저는 그분으로부터 너무 멀어진 것 같아요.”

저는 예수님이 그녀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그녀를 사랑하고 그걸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확실히 말해주었습니다. “엄마도 널 위해 항상 여기 있단다, 주아나.” 저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너를 위해 기도하다가 내 무릎이 낙타 무릎이 된다 할지라도 널 도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거야!”

 

어느 때보다 강하게

저는 주아나를 위해 기도했고 여러 친한 친구들에게도 그녀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몇 달 뒤 그녀는 환한 미소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엄마, 예수님과 저는 다시 밀접한 관계가 되었어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분은 저의 최고의 친구이고, 학교생활에서도 그분의 선하심으로 친구들을 돕기 위해 저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주아나가 자신의 신앙을 전하고 있다고? 저는 감격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는데?”

, 다가오는 시험이 있다면 그 시험을 잘 보게 해달라고 함께 하나님께 부탁해보자고 친구들에게 권하죠. 또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하나님께 우리가 이 일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자.’라고 말해요. 일상 대화 속에도 그리스도에 대해 말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요.”

 

행복한 놀라움

주아나가 하나님께로의 헌신을 회복했다는 사실이 저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었는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저는 우리 아이들을 믿음으로 강하게 지켜줄 새로운

 

중등학교가 가봉에 세워지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더욱 기뻤습니다. 삼육 교육을 바라는 다른 수백 명의 학생들과 함께 주아나는 다시 삼육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가봉에서 재림교회 선교 사역은 늦게 시작되었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우리 교회에 대해 거의 모르거나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이 새로운 중등학교는 우리 어린 학생들이 예수님을 높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을 주님과 구세주로 받아들이도록 이끌 수 있게 훈련받을 수 있는 복음전도 센터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교회의 미래이고, 그들의 교육을 통해 우리는 가봉 국민들을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준비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재림교회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주아나에 대한 제 소망은 그녀가 이 지구상에서의 사역의 끝날 때까지 재림교회 선교 사명을 열정적으로 완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우리 학생들을 위한 저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이 새로운 학교 건축을 위해 풍성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드려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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