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 이끌림 (5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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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1 조회1,947회 댓글0건본문
5월 5일 안식일 캐나다 앨버타 주
그분께 이끌림
다니엘 귀보쉬(56세)
- 캐나다는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 캐나다는 122,557마일(202,080킬로미터) 길이의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루에 평균 12마일(20킬로미터)의 속도로 캐나다 해안선을 걷는다면 33년이 걸릴 것입니다.
- ‘국경선’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은 두 나라 사이에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입니다.
- 캐나다는 1600년경 멸종된 세인트로렌스 계곡의 이로쿼이족 언어 “마을”이란 단어의 라틴어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이로쿼이 어족은 비슷한 단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 모호크어로 카나타, 또는 “타운”)
- 캐나다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14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동계 올림픽 중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퀘벡에 있는 ‘오텔드글라스’라는 얼음 호텔은 매년 400톤의 얼음과 12,000톤의 눈을 사용하여 지어집니다. 매년 여름이면 녹아 없어지고, 다음 겨울에 다시 지어집니다.
캐나다 앨버타 주의 마마위 아토스케탄 원주민 학교에 새로 발령받은 교목 다니엘 귀보쉬는 새 학년이 시작되고 한 달 늦게 그 학교에 도착했을 때 마치 외부인처럼 느껴졌습니다.
캐나다 원주민 학생들과 재림교회 교사들은 이미 서로 잘 알고 자리가 잡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조 울프라는 이름의 11살 소녀 한 명은 다니엘을 환영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쉬는 시간에 그녀는 항상 저를 따라다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딱 붙어 있곤 했습니다. 그녀가 왜 그러는지 저는 결코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저 그녀가 많이 그런다는 것만 알았습니다.”
교목과 어린 소녀는 운동장에서 숙제와 친구들에 대해 잡담을 나누었습니다. 교실에서 다니엘은 조조와 그녀의 반 친구들에게 예수님과 구속의 계획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많은 캐나다 원주민 학생들이 예수님에 대해 처음 듣는 장소가 바로 이 재림교회 미션스쿨입니다.
어느 날, 조조는 귀여운 자주색 벌레 그림으로 다니엘을 놀라게 했습니다.
“가장 멋진 목사님!” 그녀는 손으로 그린 그 그림 옆에 썼습니다. “저에게 모든 친절하세요.” 그녀는 약간의 문법적인 실수를 하면서 덧붙여 썼습니다.
몇 주 후에, 다니엘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조조가 지난 주말에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생일파티에서 재미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헬륨가스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그녀는 잠자리에 든 다음 다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다니엘은 말했습니다. “저는 그냥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녀와 함께 보낸 시간을 생각했고 궁금했습니다. ‘왜? 왜 지금? 왜 그녀가 그렇게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야 했을까?’ 저는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할 이유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은 그녀를 잃은 것에 슬퍼했고, 학교는 하루 동안 휴교했습니다.
조조의 가족들은 캐나다 원주민 보호 구역 내의 회관에서 전통적인 3일장을 치렀습니다. 곳곳에서 사람들이 와서 음식을 먹고, 연설을 하고, 서로 위로하고, 조조의 관 앞에서 조의를 표했습니다. 교사와 학생들도 장례식에 참석했고, 교사들은 학교 취사장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매일 회관으로 날랐습니다.
“장례식장에 여러분이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그 가족에게 많은 것을 전해 주는 것입니다.” 라고 다니엘은 말했습니다. “아무 말도 안 해도 됩니다. 그들에게는 그저 여러분의 존재가 여러분이 그들과 조조를 생각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캐나다 원주민 어로 “함께 일하기”라는 뜻인 마마위 아토스케탄 이란 학교 이름에 걸맞게 그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가족처럼 함께 모이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날, 다니엘의 사무실에는 조조가 직접 그린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그가 그 학교에서 학생에게 받은 첫 번째 그림입니다.
“그녀는 제가 이곳에 왔을 때 저를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다니엘은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와 그녀가 저에게 해준 것들을 잊고 싶지 않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그것이 저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아이들에게 말할 때, 예수님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했고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자신과 예수님과의 경험을 그들에게 말해줍니다. 그의 주된 목표는 예수님을 높이고 성령님이 나머지 일을 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다니엘은 말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들어 올리므로, 아이들이 그분께로 이끌리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마마위 아토스케탄 원주민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 사업에 사용되므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가르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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