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학년의 힘 (4월 21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0 조회1,767회 댓글0건본문
4월 21일 안식일 마셜제도
9학년의 힘
캄리타(62세), 해롤드(60세)
- 마셜제도를 둘러싼 맑은 물은 1천 종 이상의 물고기와 250종 이상의 산호의 서식지가 되고 있고,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곳 중에 하나로 여겨집니다.
- 마셜제도 정부는 2011년 10월에 세계에서 가장 큰 상어 보호 구역을 지정하였는데, 그 구역은 약 772,000평방마일(2백만 평방킬로미터)의 바다에 걸쳐 있습니다.
- 마셜제도 주변 해역에는 청새리상어, 미흑점상어, 환도상어, 장완흉상어, 토니너스상어를 포함하여 최소 22종의 상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캄리타는 그녀의 십대 아들 프레드릭으로부터 재림교회에 대해 처음 들었습니다. 그녀는 그를 마셜제도의 외딴 태평양 섬에 있는 재림교회 미션스쿨에 보냈었습니다.
그러나 8명의 자녀를 둔 그 어머니는 그녀가 다니던 일요일 교회를 떠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캄리타는 아들에게 그가 9학년 성경 수업 내용에 들떠서 말한 것만으로 자신의 마음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잘못된 날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성경을 찾아보면, 제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에요.”라고 프레드릭은 대답했습니다.
캄리타는 그녀의 장남을 위한 학교로 에베예 삼육학교를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그가 기독교 교육을 받기를 원했고 그곳이 집에서 가까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그 학교는 다른 학교의 영어 수업보다 더 훌륭한 영어를 가르치는 학생 선교사 선생님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프레드릭은 학교에서 배운 성경 진리와 기억절들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계속 전했습니다. 특별히 그는 마 6:33을 암송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또한 그는 엘렌 지 화잇 선지자를 옹호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왜 엘렌 화잇을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녀의 모든 저서는 성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캄리타는 아들의 믿음과 성경 지식에 감명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의 호소를 거부했고 반복되는 재림교회 방문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프레드릭이 침례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을 때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녀는 자신이 올바른 교회에 다니고 있는지 여부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는 참 교회를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를 끊임없이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에 가뭄이 들었습니다. 고작 80에이커(32헥타르)의 모래 땅 위에서12,000명의 인구(그 중 절반이 18세 미만)가 살고 있는 에베예 섬의 깨끗한 물은 이미 말라 버렸습니다. 캄리타는 다른 주민들과 함께 섬의 주요 고용주 역할을 하는 근처의 한 미군 기지에서 수송되는 물을 가지러 매일 부두로 갔습니다.
물을 받기 위한 줄에 서 있던 캄리타는 영국에서 온 학생 선교사로 삼육학교 선생님인 안드레아를 만났습니다. 그 두 명의 여인은 3일 연속 만났고, 3일 째 되는 날 안드레아는 캄리타에게 성경 공부를 제안했습니다. 안드레아는 일주일 동안 매일 그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저는 감동을 받았고 침례를 받고 싶었습니다.” 캄리타는 말했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에베예 섬의 모든 교회가 저에게 그들의 교회로 나오라고 말했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프레드릭은 기뻐했습니다!
침례를 받고 난 후에 캄리타는 삼육학교에서 교사 보조로 일하면서 교회 직원회 일을 봐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또한 남편 해롤드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 동안 그녀는 해롤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는 미군 기지에서 급식 감독관으로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매일 저녁 과음을 하고 줄담배를 피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해롤드가 재림교회 목사님과 성경을 공부하기로 했고 그의 마음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캄리타와 해롤드는 결국 8명의 자녀 모두를 삼육학교에 보냈고 그들 가운데 4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2명의 손주도 삼육학교에 다녔습니다.
해롤드는 현재 60세로 미군 기지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고, 삼육학교 본관에서 모이고 있는 에베예 재림교회에서 장로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안식일마다 약 60명의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십니다.” 해롤드는 말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을 돌보시고, 우리에게 진정한 도움을 주십니다. 그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곳에 계십니다.”
62세의 캄리타는 현재 삼육학교에서 마셜어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고 에베예 섬의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미 5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캄리타는 고향인 말로엘라프 환초로 돌아가 재림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150명의 사람들이 사는 그 섬에는 재림교인이 한 명도 없습니다.
2003년에 프레드릭이 에베예 삼육학교에 다닌 것으로 인해 마셜제도에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었다고 캄리타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선택하시고 저희 안에서 기적적으로 역사하심을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에베예 삼육학교의 교실들을 긴급히 보수하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에베예 섬과 그 외 곳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예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선교 헌금을 드려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