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째 안식일 순서 (6월 3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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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5 조회2,042회 댓글0건본문
6월 30일 안식일
13째 안식일 순서
시작찬미 찬미가 18장 “주 예수 이름 권세여”
교장인사
기 도
순 서 “그분의 이름을 말하면 아파요”
헌 금
끝 찬미 찬미가 179장 “보좌를 떠나시고”
마치는 기도
* * *
참고: 내레이터가 이 이야기를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읽을 필요가 없을 만큼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합니다. 선교지소식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에 있는 사진들로 오늘의 순서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에 우리는 에베예 섬, 캐나다 앨버타 주의 마마위 아토스케탄 원주민 학교, 웨스트버지니아 주, 그리고 애리조나 주의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곧 다시 오실 것과 선악의 대쟁투가 매우 실제적인 것임을 상기시켜 주는 홀브룩으로부터 온 한 가지 소식을 더 들을 것입니다.
* * *
그분의 이름을 말하면 아파요
14살 소녀가 수업에 빠진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목사님의 사무실로 불려왔습니다. 그 만남은 그녀의 잘못된 행실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그리스도와 사탄 간의 대쟁투의 생생한 전개로 바뀌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8학년 데즈바와 당시 교목이었던 필 베키아렐리 목사와의 그 만남 자리에 함께 한 생활 주임인 지젤 오르티즈는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필 목사가 예수님의 이름을 언급했을 때, 소녀의 몸이 심하게 떨렸고 그녀는 “닥쳐!”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약간 진정이 되고 나서 속삭였습니다. “목사님이 그 이름을 말하면 아파요.”
필 목사는 성경을 펴서 악령을 물리칠 수 있는 예수님의 능력에 관한 약속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언급할 때마다, 소녀는 강하게 반응하며 “닥쳐!”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목사님의 말을 가로 막았습니다. “내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요. 그는 목사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그 책은 거짓이라고 저에게 말하고 있어요.”
“예수님은 주님이야.” 필 목사는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너는 자유를 얻을 수 있어. 그리고 네 안의 목소리는 네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인다면 영원히 떠날 거야.”
소녀의 비명과 목사님의 담대한 압박은 마치 권투 경기와 같았습니다. 성경의 약속을 구하고 임박한 승리에 대해 예수님께 감사하며 지젤은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목사님이 다른 약속을 읽는 동안 데즈바는 고통으로 몸을 웅크리며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왜 나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필 목사는 말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더 강하기 때문이야. 너는 그분께 항복해야 해.”
데즈바는 바닥을 뒹굴면서 “아파! 아파!”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더니 그녀는 벌떡 일어나 문을 열고 기숙사 학교의 행정관 복도로 도망쳤습니다. 지젤은 그녀가 교정을 벗어나려 할까 봐 그녀를 쫓았습니다. 데즈바는 돌아서서 지젤을 쳐다봤습니다. 그녀의 얼굴 표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지젤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이 그 소녀가 아님을 알았고, 목에서 치솟는 두려움을 삼켰습니다.
건물 밖에서 지젤은 콘크리트 계단에 데즈바와 함께 앉았습니다. 필 목사도 곧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돼.”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 전까지 그 목소리는 너를 떠나지 않을 거야.”
데즈바는 비명을 지르며 풀밭에 쓰러졌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말했습니다. “받아들일게요! 받아들일게요!”
“예수님을 네 생애에 받아들인다고?”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네, 예수님을 제 삶에 받아들입니다.” 고통이 가득한 목소리로 그녀는 말했습니다.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악령이 그녀를 떠났고 데즈바는 그대로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피곤하니?” 필 목사가 말했습니다.
“네.”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지젤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승리의 광경은 아름다웠습니다.”라고 나중에 그녀는 말했습니다.
잠시 후 데즈바는 여학생 기숙사로 가서 지젤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방을 예수님을 위한 방으로 꾸몄습니다. 두 사람은 성경에 나오는 약속들을 포스터로 만들어 벽에 붙였습니다.
사우스웨스턴 삼육대학교를 졸업한 27살의 지젤과 다른 홀브룩 직원들이 선악의 대쟁투를 직접적으로 목격한 것은 그것뿐이 아니었습니다. 한번은 지젤의 사무실에서 한 소녀와 만나는 동안, 그 소녀는 입술을 만지작거리더니 구석을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거기서 죽은 의붓아버지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지젤은 방 안에 한기가 가득한 것을 느꼈고, 즉시 기도하며 악령을 꾸짖자 그 악령이 떠났습니다.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보고 듣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지젤이 처음 이 학교에 여학생 기숙사 조교로 왔을 때, 그녀는 어느 날 밤 그녀의 기숙사가 어두운 영으로 가득 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마음속에서 “당장 기도해야 돼.”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천사들로 소녀들과 저를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지젤의 위층에 사는 여학생 사감은 전날 밤 자신의 방에서 어떤 존재를 느꼈고 보이지 않는 손이 그녀를 침대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겁이 나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순식간에 그 손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그 존재는 지젤의 기도 후에 사라졌던 것입니다.
그러한 경험들로 지젤은 선악의 대쟁투가 실제 한다는 것과 예수님이 곧 다시 오실 것을 상기하게 됩니다.
“결석을 하거나 하나님의 나라를 밀고 나아가지 않을 때마다 악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저는 이곳에 오기 전에는 깨닫지 못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우리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제가 계속 빛을 주지 않는다면, 어둠이 깔릴 것이고 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지젤은 선교 사역을 좋아하며, 그녀의 직업을 다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끔 교회 앞에 나가 목소리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걷고 그들과 함께 울라고 부르심을 받습니다. 선교 사역은 여러분을 지치게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보다 더 살아있다고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아름다움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하실 것입니다. 그분의 사역의 일부가 되어 그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연결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곧 오십니다! 이번 기에 우리는 캐나다, 마셜제도, 미국에 있는 학교들이 어떻게 성령 부음을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전도회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오늘 질문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선교 사업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홀브룩 학교의 지젤처럼, 여러분도 선교 활동을 하는 것에 들뜨고 그 어느 때보다 더 살아있다고 느끼나요? 풍성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선교 사업을 위한 오늘 우리의 맡은 바 일을 합시다.
소녀의 이름은 가명입니다. ‘데즈바’는 불확실성과 힘을 나타내는 “전쟁”을 뜻하는 나바호족 소녀의 이름입니다.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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