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가 비결이다 (3월 1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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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12-12 16:26 조회1,2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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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안식일 상투메프린시페
친교가 비결이다
비탈리나(57세)
- 상투메프린시페에는 여러 종의 대형 베고니아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따오기(상투메 따오기)와 세상에서 가장 큰 태양새(자이언트 태양새)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연안 해역에 있는 작은 섬나라인 상투메프린시페에서 비탈리나가 둘째 아이를 출산하던 중 뭔가 심하게 잘못되었습니다.
그녀는 피를 많이 흘리기 시작했고 의사들은 실수로 잘못된 혈액형의 피를 그녀에게 수혈했습니다. 아들은 안전하게 태어났지만, 비탈리나는 다리에 심한 감염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녀를 살리기 위해 의사들은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비탈리나의 나이는 겨우 19살이었습니다.
9개월 뒤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울함에 휩싸인 그녀는 자살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재림교인 할머니가 그녀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할머니는 매주 비탈리나의 더러운 옷들을 모아서 가까운 강에 나가 빨았습니다. 의사가 할머니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강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했을 때, 그녀는 다른 교인들을 불러 그 세탁일을 맡겼습니다.
비탈리나는 그러한 도움에 감사했지만 불편했습니다.
“저는 제가 재림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왜 저를 위해 옷을 세탁해 주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세탁할 옷 몇 벌만 주고 나머지는 방에 숨겼습니다. 2주 동안 그녀는 방문객들에게 말했습니다. “그것뿐이에요. 이번 주에는 옷이 많지 않아요.”
재림교인 여성들은 믿을 수 없었고 그녀의 집을 샅샅이 살폈습니다. 그들은 구석에서 더러운 옷 무더기를 찾아내 세탁했습니다.
비탈리나는 하나님께 그녀가 살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얼마 후, 그녀는 낡은 손재봉틀을 얻게 되었고 스스로 천을 잘라 바지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녀의 사업은 번창했고, 주기적으로 그녀를 찾아온 남편과의 사이에 5명의 자녀를 더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죽었습니다.
한 교인이 비탈리나와 성경에 대해 토론했지만, 그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식습관을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재림교회 목사님이 2주 기간의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그 전도회에 갔을 때, 저는 하나님께서 제 삶 속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비탈리나는 말했습니다. “그분은 제가 재봉틀로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도록 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이것이 제가 복음을 받아들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비탈리나는 매일 밤 참석했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새로 발견한 신앙을 나누기를 갈망하며 그녀는 듣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개인적인 간증을 전했습니다.
“저를 보세요.” 그녀는 집에 오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안에서 역사하시므로, 저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므로 여러분은 그분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대화를 통해 비탈리나는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재림교회에 그녀와 함께 갈 7명을 설득했습니다. 비탈리나는 몇 주 동안 그들의 버스비를 대주었습니다. 그 7명 모두 현재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비탈리나는 집 밖에서는 성경공부 모임도 조직하여, 6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곧 그녀의 두 자녀를 포함하여 40명이 침례를 받았고, 교회 지도자들은 그녀의 동네에 교회를 세울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토지 구입 자금이 부족했을 때, 교회는 비탈리나로부터 그녀의 마당에 임시 건물을 지으라는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목조 교회 건물이 2017년 9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제 현관문에서 교회를 볼 수 있음에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비탈리나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개종한 것을 보는 것이 저는 훨씬 더 행복합니다.”
비탈리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비결은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친교 없이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이 지역 사람들과 친교를 맺은 다음 교회로 초대합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절은 마 6:33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을 우선시한다면 그분께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이 성경절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분에게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대부분의 교인들이 지하나 낡은 구조물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상투메에 교회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 주소에서 비탈리나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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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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