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위해 모든 위험을 무릅씀 (2월 2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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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12-12 16:22 조회1,3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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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안식일 상투메프린시페
안식일을 위해 모든 위험을 무릅씀
카를로스(48세)
침례를 받고 난 후, 카를로스는 미국 정부 지원 뉴스 방송인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에서 토요일에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고 그의 상사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그 상사는 카를로스를 의아하게 쳐다보았습니다.
“안식일 준수는 구약의 율법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신약을 따릅니다.”
작은 섬나라인 상투메프린시페의 수도 상투메에 사는 카를로스는 집에 와서 신약에 언급된 안식일에 대한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다음 날, 그는 그 목록을 상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안식일은 신약에 나와 있고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최종 결정입니까?”라고 상사는 물었습니다.
“네, 제 결정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죄이기 때문입니다.”
상사는 손을 흔들었습니다.
“누군가 직장에서 안식일에 대해 나에게 이의를 제기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것으로 토론은 끝이었습니다. 상사는 더 이상 카를로스에게 토요일에 일을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 상사가 떠났습니다.
10명의 자녀들의 아버지인 카를로스는 그 방송국에서 전기공으로 일했습니다. 그의 임무 중 하나는 방송국 발전기에 들어갈 연료를 선박에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선박은 목요일에 정박했고, 그와 동료들은 곧바로 연료를 내리기 시작하곤 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그 일을 금요일에 끝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가 하루 늦은 금요일에 정박했습니다.
카를로스는 상투메 현지인이자 독실한 일요일 교인인 새로운 상사에게 호소하느라 애를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는 미국 시민권자인 매니저에게 갔습니다.
매니저는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하게 해달라는 그의 요청을 가차 없이 거절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하나님과 한 약속이 있습니다.”라고 카를로스가 말했습니다.
“결정은 당신에게 달렸습니다.”라고 매니저는 말했습니다.
카를로스는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기도했습니다. 상투메에서 괜찮은 직장을 잡기가 쉽지 않았으므로 카를로스는 생각했습니다. “내 가족들은 어쩌지? 그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 그는 해고되길 원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었습니다. 그는 오후 5시 30분까지 일하고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오후 5시 30분 직전에 배 엔진이 물에 잠겼습니다. 카를로스와 그의 동료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고군분투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매니저가 기다리고 있던 해안가로 나왔습니다.
“상황이 정말 안 좋습니다.” 한 동료가 말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연료를 내릴 방법이 없습니다.”
매니저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카를로스는 안식일을 예비하러 집에 갔습니다.
주말 내내 카를로스는 월요일에 매니저를 만날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는 엔진이 물에 잠긴 것에 대한 책임을 매니저가 자신에게 물을까봐 걱정되었습니다.
월요일에, 매니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침묵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동료가 카를로스에게 말했습니다. “매니저가 그 배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 그 일은 하나님의 손길이었다고 말했데.”
카를로스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집에서 그와 그의 아내는 직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며칠 후, 다른 동료가 매니저의 생각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매니저는 카를로스의 5시 30분 퇴근을 몰래 허락할 계획이었지만 그가 그 결정을 알리기 전에 배의 엔진이 물에 잠겼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식일에 아무도 일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카를로스 모르게 회사 경비원 한 명이 카를로스가 안식일 신념을 고수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 하며 한동안 그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선박 사건에 어떻게 개입하셨는지 그 경비원이 알았을 때, 그는 카를로스에게 외쳤습니다. “당신의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그 경비원은 재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카를로스는 이후로 다른 안식일 갈등을 전혀 겪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하십니다.” 48세의 카를로스는 말합니다. “해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몇 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지나고 보면 저는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2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이 나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식일을 모릅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로마 가톨릭교도인 반면, 13개 교회와 56개 예배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재림교인 수는 8천 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카를로스는 그의 안식일 이야기를 전하기를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제 경험과 성경에서 발견한 것들을 말해주는 것, 그것이 지금 저의 의무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제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상투메에 절실히 필요로 되는 교회 건물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 주소에서 카를로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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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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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주 소식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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