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치료할 수 없는 주술사 (11월 2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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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9-15 14:30 조회863회 댓글0건본문
11월 28일 안식일 인도
자신을 치료할 수 없는 주술사
바기차(70세)
- 암리차르에는 가장 신성한 시크교 예배 장소이자 주요 순례지인 하만디르 사히브가 있습니다. 원래 이 사원은 1570년대에 시크교도 구루 람 다스에 의해 세워졌지만, 1830년에 마하라자 란짓 싱이 하만디르 사히브를 개조하고 금 100킬로그램으로 돔을 도금한 후 스완 만디르 또는 황금 사원으로 불리며 유명해졌습니다.
바기차는 인도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자신의 집 안 신당에서 나무와 우상을 숭배하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신들의 힘을 믿었고 자신을 주술사로서 부유하게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그들을 인정했습니다. 사람들은 치유를 받기 위해 먼드리추림라 마을의 그의 집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바기차는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가 부족했습니다. 그는 마음의 평안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병에 걸렸습니다. 그는 계속 토했습니다. 어지러웠습니다. 두통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주술에 의지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치료하는 듯했던 주문들은 정작 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러 의사들에게 큰돈을 지불했지만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없었습니다. 그는 비통하게 울었습니다.
“나는 죽어가고 있어, 죽어가고 있어.”라고 그는 가족들에게 외쳤습니다.
그의 주술 영업은 힘들어졌습니다. 한동안 사람들은 계속 그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도 아프기 때문에 여러분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외면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아들이 이웃 마을에서 재림교회를 이끄는 세계 선교 개척자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세계 선교 개척자인 삼손 소니가 바기차의 집을 방문했지만 그는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나는 기도하기 싫습니다.” 바기차는 말했습니다. “내 주술이 당신의 하나님보다 더 강력합니다.”
삼손은 그런 그를 설득하지 않았고 어쨌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 방문 후에 바기차의 건강이 악화되었고 그는 차로 약 90분 거리에 위치한 인구 백만 명 가량의 도시인 잘란다르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의사는 바로 검사를 했고 바기차에게 뇌종양이 있다고 했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당신은 곧 사망할 것입니다.”라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수술비는 비쌌습니다. 바기차는 주술로 엄청난 부를 쌓았지만 치료법을 찾느라 모두 소진했습니다. 이제 그와 가족들에게는 수술에 필요한 돈의 반 밖에 없었습니다.
삼손이 바기차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바기차는 허탈감에 빠져 있다가 삼손을 보고 기운을 차렸습니다. 그는 가까이 서있던 의사에게 고개를 돌렸습니다.
“나를 치료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라고 바기차가 말했습니다.
삼손은 의사에게 기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의사가 허락하자 그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바기차 씨를 치료해 주셔서 당신의 이름에 영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음 날, 의사는 검사를 했고 놀랍게도 종양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종양 전문의에게 연락하여 의견을 구했습니다. 종양 전문의도 종양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충격을 받은 의사는 삼손의 기도를 기억했고 바기차에게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뇌종양은 어디로 갔습니까?” 그는 물었습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바기차는 기쁨에 찬 미소를 지었습니다.
“저는 주술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세계 선교 개척자가 기도를 했고 저에게 예수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이제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저의 뇌종양을 치료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세계 선교 개척자를 통해 예수님이 저에게 오셨습니다.”
다음 안식일에 바기차는 이웃 마을에 있는 재림교회에서 삼손을 찾았습니다.
“당신의 예수님이 저를 고쳐 주셨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저는 치유되었고, 저의 주술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께서 고쳐 주시는 교회에 가야합니다.”
바기차의 간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안식일에 교회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50여 명의 사람들이 삼손에게 성경 공부를 받았고 그들 중 절반가량이 2018년 9월에 바기차와 그의 가족 세 명과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계속 성경 공부를 하였고 다른 사람들도 그들에게 합류했습니다.
오늘날 바기차는 신실한 교인입니다.
“제가 주님께 신실하게 남아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바기차와 그의 25명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들의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재림교회 목사인 삼손 굴람 마시에게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암리차르에 있는 삼손 목사의 다 허물어져 가는 비좁은 교회를 대체할 더 큰 교회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풍성한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바기차라는 이름의 의미는 “정원”입니다.
* 다음 링크에서 바기차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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