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를 품은 어머니 (9월 1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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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6-24 15:26 조회884회 댓글0건본문
9월 19일 안식일 기니
살기를 품은 어머니
마리아(29세)
어머니는 사촌 하마두에게서 딸 마리아가 성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격분했습니다.
어머니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기니에서 비기독교 세계 종교로 마리아를 키웠고 그녀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코나크리에 있는 마리아의 집에 들이닥쳤습니다.
“너의 성경은 어디에 있니?”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침실에 있어요.”라고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침실로 난입했습니다. 그녀는 사방을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성경은 어디에도 없는데?”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침실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성경은 탁자에 분명히 놓여 있었습니다.
다음 안식일에 마리아는 재림교회에 두 번째 참석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그녀 소유의 큰 상점에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녀가 왜 일을 하지 않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디에 있었니?”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교회에 있었어요.”라고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어머니는 언짢은 표정이었습니다. 마리아는 그녀의 가족 종교가 기독교를 반대하고 심지어 기독교인이 된 가족을 죽이는 일도 칭찬할 만하다고 가르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어머니, 저는 주중에는 기쁜 마음으로 일하겠지만 토요일에는 더 이상 일할 수 없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날부터 어머니는 그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네가 우리를 욕되게 하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네가 죽는 것을 보겠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구타로는 마리아의 마음이 바뀌지 않자 어머니는 그녀의 은행 계좌를 막아버렸습니다.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마리아는 돈에 접근할 수 없게 되자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머니는 그것을 재림교인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네 돈을 훔쳐갔을 거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그런 어머니의 확신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문제가 생겼을 때 기도하고 그 문제를 예수님께 가져가야 한다고 배웠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구타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는 다른 아내와 함께 독일에서 살고 있던 일부다처주의자인 마리아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 통화 후 남편은 마리아에게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나와 너의 하나님, 예수 중에 선택해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만 물어볼게요.” 마리아는 말했습니다. “나 때문에 당신의 신을 버릴 수 있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럼 왜 나에게는 나의 하나님인 예수님과 당신 사이에서 선택하라고 하는 거죠?”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마리아의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마리아가 여전히 그녀의 신앙에 매달리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극단적인 조치를 선언했습니다. “내 딸아,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내가 너를 죽여야만 하겠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며칠 후, 그녀는 마리아의 집에 와서 자주 먹던 스튜를 준비했습니다. 마리아 모르게 스튜에는 치명적인 독을 넣었습니다. 스튜가 준비되었을 때 어머니는 마리아에게 냄비를 식탁에 옮겨 달라고 했습니다. 마리아는 배가 고팠지만 먼저 목욕부터 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먹기로 약속했고 어머니는 떠났습니다.
마리아가 목욕을 하는 동안 고양이 한 마리가 어디선가 튀어나와 식탁 위로 뛰어올라 냄비를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마리아는 고양이를 기르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어머니는 마리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했습니다.
“나는 괜찮아요, 아주 괜찮아요.”라고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전화기 너머로 어머니가 경악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며칠 후, 사촌인 하마두가 마리아의 물병에 독을 넣었습니다. 물을 마신 후 마리아는 극심한 복통으로 허리가 굽혀졌습니다.
하마두는 그녀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한 일을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해.” 그는 말했습니다. “주술사가 네 몸을 정화하기 위해 물병에 약을 넣으라고 했어.”
마리아는 즉시 기니 재림교단 회장인 제이콥 목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녀의 집으로 온 그는 그녀에게 숯가루 약 5알을 주었습니다. 30분 후 그녀는 구토를 했습니다.
주술사는 그날 저녁에 마리아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는 그녀가 전화를 받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다른 사촌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사촌은 두 명의 친구와 독이 든 주사기를 가지고 마리아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가정부를 심부름 보낸 뒤 그는 마리아의 왼팔에 주사를 놓고 달아났습니다.
심부름을 가던 가정부는 집에서 얼마 되지 않는 곳에서 휴대폰을 놓고 온 것을 기억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마리아와 근처에 놓인 주사기를 발견했습니다. 마리아와 제이콥 목사가 친구인 것을 아는 그녀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습니다. 두 명의 교회 장로와 함께 온 목사는 마리아를 교회 본부로 데려가 그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마리아는 구토를 하고 회복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그분의 자녀들을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알고 계시므로 위기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시편 68:20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12학년제(K-12) 학교인 코바야 아카데미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그녀의 안전을 위해 마리아의 실명은 밝히지 않습니다. 하마두도 익명입니다.
* 마리아의 이야기는 지난주에도 있고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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