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을 수 있게 됨 (9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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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6-24 15:25 조회915회 댓글0건본문
9월 12일 안식일 기니
글을 읽을 수 있게 됨
마리아(29세)
마리아는 기독교인은 아니었지만 예수님에 대한 꿈을 계속 꾸었습니다. 그녀는 그 꿈들을 꾸지 않기를 바라며 소를 제물로 드렸지만 여전히 일주일 동안 매일 밤 꿈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가 한 낯선 소녀의 인도로 그녀는 기니에 있는 재림교단 회장인 제이콥의 사무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제이콥의 사무실은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있는 그녀의 호화로운 집 근처 바로 길 위쪽에 있었습니다.
마리아가 자신의 꿈들을 설명하자 제이콥 목사는 미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이라고 그가 소리쳤습니다.
마리아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는 그가 왜 그렇게 기뻐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이콥 목사는 자신의 책상에서 성경책을 들어올리며 “당신은 더 이상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당신의 하나님은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평생 가족의 신앙에 속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콥 목사는 성경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성경입니다.”
“그 성경으로 제가 무엇을 할까요?” 마리아는 말했습니다. “저는 글을 읽을 줄 모릅니다.”
제이콥 목사는 가족 중에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그녀는 글을 읽을 줄 아는 사촌이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제이콥 목사는 성경 안쪽에 마리아의 이름을 썼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가세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제이콥 목사에게 짜증이 나서 인사도 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구라 생각하는 거지?” 그녀는 집으로 걸어가면서 생각했습니다. “마치 내가 하나님을 모르는 것처럼 나에게 성경을 읽으라고 말을 하네.”
집에 도착해 마리아는 성경을 서랍에 넣고 닫았습니다. 그녀는 긴장을 풀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TV 채널을 켰을 때 예수에 대한 방송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클릭! 그녀는 채널을 돌렸습니다. 다음 채널에서도 예수에 대한 방송이 나왔습니다. 클릭! 다른 방송도 예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위성 TV 제공업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쪽 채널들이 왜 이럽니까?” 그녀는 따졌습니다. “모든 채널이 예수, 예수, 예수.”
전화를 받은 남자의 목소리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무 문제없는데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아니오, 그렇지 않아요.” 마리아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와서 고치세요.”
잠시 후, 한 남자가 도착해서 채널들을 돌렸습니다. 모든 채널이 정상이었습니다. 마리아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마리아는 잠자리에 들었지만 예수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성경을 기억했습니다. 예수에 대한 생각을 멈출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읽는 것뿐이라고 그녀는 결정했습니다.
아침에 그녀는 사촌에게 집에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게 뭐야?” 그녀는 성경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말해 줘.”
그녀의 사촌인 하마두는 시에라리온에 있는 기독교 학교를 다녔고 그는 성경을 알아보았습니다. “누가 성경을 줬어?”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어떤 목사에게 받았어.”라고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이걸로 뭘 하고 싶은데?” 그는 말했습니다. “읽을 줄 모르잖아.”
“너는 학교에 다니잖아.” 그녀가 말했습니다. “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나를 도와줘. 나에게 읽는 법을 가르쳐 줘.”
하마두는 성경을 펴고 읽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는 주기도문이 끝날 때까지 읽었습니다. “좋아?”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마리아는 그에게 그 구절에 밑줄을 그어 달라고 했습니다.
하마두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학교에 다닌 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읽으려고 그래?”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구절에 밑줄을 그었습니다. 그리고는 마리아가 그것을 외울 수 있도록 수십 번 그녀가 그것을 반복하게 했습니다.
그날 저녁 마리아는 성경을 집어 들고 주기도문을 찾았습니다. 한 번도 읽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지만 그녀는 그것을 읽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페이지를 넘겼고 놀랍게도 다른 구절들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음 날, 마리아는 하마두에게 말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나를 비웃었으니 내가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게.”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말도 안 돼.” 그는 말했습니다. “꿈에서도 읽을 수 없을 거야.”
마리아는 성경을 아무데나 펴고 읽었습니다. 하마두는 깜짝 놀라는 듯 하더니 이내 두려워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어떻게 한 거야?”라고 그는 물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지능이야.” 마리아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뭔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어.”
그 순간부터 마리아는 매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성경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그녀에게 주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분께 그녀의 마음을 바쳤습니다.
재림교회는 인구의 7%만이 기독교인이며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적대적인 나라인 기니에서 복음을 전파하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12학년제(K-12) 학교인 코바야 아카데미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되어 그곳에서 비기독교인 가정 출신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그녀의 안전을 위해 마리아의 실명은 밝히지 않습니다. 하마두도 익명입니다.
* 마리아의 이야기는 지난주에도 있고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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