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핍박 (8월 1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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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6-24 15:20 조회954회 댓글0건본문
8월 15일 안식일 기니
기도와 핍박
마이무나(29세)
- 기니에서의 선교 사역은 1987년 유럽 출신의 한 평신도 부부가 조용히 그들의 신앙을 간증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92년 4월에 라이베리아로부터 첫 번째 전쟁 난민들이 기니에 도착했는데, 여기에는 다수의 재림교인들과 W. 올로이시우스 목사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들은 곧 그들의 신앙을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재림교인이 나타났을 때 남편과 저는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있는 우리 집 현관에서 그와 몇 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에게 소책자를 건네주었고, 저는 구석에 작은 글씨로 “예수”라고 적힌 단어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 소책자를 건드리지도 않고 남편인 알파에게 주라고 말했습니다.
소책자는 알파가 읽을 수 없는 프랑스어로 되어 있었으므로 그는 그것을 제 손에 밀어 넣었습니다.
“이거 좀 읽어봐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땅에 던졌습니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에요! 이런 건 만질 수 없어요.”라고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기독교에 대해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때마침 저녁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어지러워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관에서 남편과 재림교인 방문객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알파에게 기도를 요청할 내용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전기 기술자인 알파는 “일이 필요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가 돈을 벌 때 그 시기는 너무 빨리 지나가요. 그리고 아내가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 말을 들은 저는 밖으로 나가 남편도 아직 모르는 내용을 그 재림교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는 저에게 아기가 더 이상 살아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아기가 제 뱃속에 있는데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그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고 저는 재림교인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는 “만약 아기가 생긴다면, 주여, 그녀에게 아기를 주시옵소서. 그러나 그렇지 않을지라도 당신의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끝났을 때 그는 현관에 떨어진 소책자를 집어 들어 그곳에 ‘트란킬’이라는 그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적었습니다. 그것을 알파에게 건네면서 그는 친절하게 말했습니다. “어쩌면 당신의 아내가 어느 날 이것을 당신에게 읽어줄지도 모릅니다.”
그가 떠나자마자 저는 소책자를 찢어서 버렸습니다. 저는 그의 기도는 좋았지만, 기독교는 조금도 용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저는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잠을 잘 잤습니다. 통증과 출혈이 가라앉았습니다. 병원에 갔을 때, 저는 저를 진찰했던 의사가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임신한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어린 아들 앤소니가 병에 걸렸습니다. 약을 사줬지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트란킬이 기도해준 다음에 제 병이 사라진 것을 기억했습니다.
“내가 왜 그의 연락처가 적힌 소책자를 버렸지?” 저는 스스로를 자책했습니다.
다음 날, 누군가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을 때 저는 그 연락처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트란킬이었습니다.
“당신이 와서 정말 기뻐요!” 저는 울었습니다. “저는 그냥 당신의 연락처를 알고 싶을 뿐이었어요. 제발 저의 아픈 아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트란킬은 기도했고 아들은 그날 오후로 건강해졌습니다.
알파와 저는 놀라웠지만, 여전히 교회에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트란킬의 기도가 자꾸 생각나서 한 달 후에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 설교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안식일마다 참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알파는 안식일에 두 번 밖에 가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을 때 그는 교회 가기를 멈추었습니다. 알파는 내가 가는 것도 원치 않았지만, 저는 그에게 말하지 않고 갔습니다. 얼마 후 그는 제가 안식일마다 집을 나가는 것을 알아차렸고, 친구들도 그에게 제가 교회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일렀습니다.
알파는 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너무 심하게 맞아서 저는 병원에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교회에 다녔고 안식일학교에서 더 나은 삶을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세계 선교 개척자였던 트란킬이 저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십계명 가운데 제칠일 안식일에 대해 함께 읽었을 때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알파는 여전히 저를 때립니다. 제가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그는 저를 때리고 저와의 대화를 거부합니다. 저희는 더 이상 같은 침대를 쓰지 않고, 그는 아들들에 대한 부양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중 하나는 요 14:1인데, 여기서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핍박을 당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겠습니까? 주님과 함께라면 승리는 우리 것입니다. 제 남편도 언젠가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마이무나의 아들들과 다른 어린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12학년제(K-12) 학교인 코바야 아카데미를 세우는데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사용될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마이무나와 기니의 재림교회 사역을 기억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주에는 트란킬 시점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 다음 링크에서 마이무나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bit.ly/prayer-and-persecution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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