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째 안식일 순서 (6월 2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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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3-11 11:18 조회945회 댓글0건본문
6월 27일 안식일
13째 안식일 순서
시작찬미
교장인사
기 도
순 서 “구두닦이와 친구 되기”
헌 금
끝 찬미 찬미가 290장 “내 본향 몇 리 남았나”
마치는 기도
* * *
참고: 낭독자는 이 이야기를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그대로 보고 읽지 않도록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합니다.
* 다음 링크에서 필립과 율리안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bit.ly/befriending-shoeshiner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구두닦이와 친구 되기
피터(44세)
- 키프로스로 간 최초의 재림교인은 1912년경 터키 안티오크에서 가족과 함께 그곳으로 피신한 아르메니아인 ‘모세 부살리안’이었습니다. 그는 당나귀를 타고 마을에서 마을로 여행하며 이웃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전하면서 여러 해 동안 조용히 가족들이 만든 빗을 팔며 살았습니다. 나중에 그의 아들 존이 이 섬에서 최초의 재림교인 문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에서 필립은 구두를 닦는 그 남자에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퀴퀴한 담배 냄새가 그의 옷에 찌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손을 떨었습니다.
필립은 그에게 구두를 닦아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여, 어떻게 지내요?” 필립이 불가리어로 물었습니다. “제가 도와줄게 있을까요?”
그 남자, 율리안은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10년 전 불가리아에서 이사 온 이후로 그에게 그런 질문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율리안은 잠자코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우리 개개인을 사랑하십니다.” 필립은 말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언급은 율리안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음 날에도 필립이 왔습니다.
“잘 있었어요, 친구?” 그는 물었습니다. “제가 도와줄 것은 없어요?”
율리안은 그 낯선 사람이 다시 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번에도 필립은 구두를 닦아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는 율리안에게 술과 담배에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저축을 위해 돈을 따로 모으는 게 좋을 거예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필립은 매일 율리안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서로 소개를 하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율리안은 가족과 함께 키프로스로 온 뒤 건설업에 종사했으나 실직하고 술 때문에 집에서 쫓겨났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이 나를 거부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들도 하나씩 나를 떠났어요.”
어느 날, 율리안은 필립을 데리고 그가 잠을 자는 버려진 건물로 갔습니다. 그곳을 보고 필립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율리안은 딱딱한 바닥에서 잤습니다. 그에게는 입고 있는 옷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의 수입은 오로지 술과 담배에만 사용되었습니다.
“당신은 너무 멀리 갔어요.” 필립이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당신 인생을 망쳤으니 그것에 관한 뭔가를 해야 해요. 당신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불가능은 없어요. 알죠?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필립은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율리안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율리안은 필립이 자신에게서 뭔가 가치 있는 것을 보았음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필립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곧 50살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사탄을 섬겼을 뿐이에요. 이제 그리스도께 당신의 삶을 바쳐야 할 때입니다. 그러면 그분이 당신에게 복을 줄 것입니다.”
율리안은 변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내 삶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35년 동안 술을 많이 마셨지만, 그는 그날로 술을 끊었습니다. 35년 동안 담배를 심하게 피웠지만, 그는 일주일 뒤에 담배도 끊었습니다.
필립과 율리안은 함께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필립이 키프로스 곳곳에서 이끄는 불가리아어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율리안은 불가리아 출신의 필립이 지중해 섬 키프로스의 재림교회에 고용된 전임 평신도 설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필립의 사역을 통해 8명이 침례를 받았는데, 이 숫자는 110만 명의 인구 가운데 재림교인이 103명뿐인 이 나라에서 상당히 큰 숫자입니다.
율리안은 2018년 6월 23일에 지중해 바닷물 아래로 잠기며 9번째 침례자가 되었습니다.
침례를 받은 후, 율리안의 삶에는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키프로스에서는 보기 드문, 그에게 안식일에 쉬게 해주는 호텔 주방에서의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겨주었습니다.
그는 듣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그의 사랑에 대해 전합니다.
율리안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침례를 받은 날부터, 저는 하나님이 제 삶에서 행하신 것들과 모든 사람을 위해 하려고 하시는 일들로 인해 그분을 찬양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저는 제 이야기 전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그렇게 하셨다면, 당신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에 매우 필요로 되는 3개의 재림교회 회중들이 함께 모이게 될 교회 건물 및 감화력센터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일뿐만 아니라 트랜스 유럽 지회의 다른 두 개의 중요한 특별 선교 계획들을 위한 오늘 여러분의 풍성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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