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매질 (2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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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41 조회880회 댓글0건본문
2월 1일 안식일 이탈리아
돌팔매질
살비나(85세)
-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재림교회 교리가 전파된 최초의 국가라는 점에서 교파 역사상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가톨릭 신부였던 M.B. 체코우스키는 1857년에 침례를 받았고 미국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일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유럽으로 보내 달라고 재림교단을 설득하는데 실패했고, 그래서 그는 다른 재림 교파의 후원을 받아 1864년에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의 발도파 계곡에 있는 토레펠리체에 도착하여 재림교회 교리를 가르쳤습니다.
- 이탈리아 삼육대학교 빌라 오로라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학과 이탈리아어, 예술과 문화를 가르치는데, 후자는 대부분 외국인 학생들에게 가르칩니다.
아버지는 13살의 살비나를 데리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자전거로 33마일(43킬로미터)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그 외출은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로솔리니 마을의 한 가족이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외출하기 전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너도 예수님을 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같이 가서 들어라.”
아버지에게는 차가 없어서 부녀는 산중턱의 라구사 마을에서 각자의 자전거에 올라탔습니다. 그들은 라구사 마을 최초의 재림교인인 지오바니와 함께 했습니다. 지오바니는 벨기에에서 재림교인들을 알게 된 후, 살비나의 아버지에게 재림교회를 전했던 사람입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그들은 로솔리니에 있는 그 가족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 이웃들이 앞 다퉈 문과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습니다.
“이 낯선 사람들은 누구야?”라고 누군가 물었습니다.
“여기서 뭘 하려는 거지?”라고 다른 사람이 말했습니다.
이웃들은 방문객들을 따라 그 가족의 집으로 들어왔고, 곧 그 집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버지를 초대한 남자가 성경에서 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버지는 성경을 펴서 답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자는 다른 질문을 했고 아버지는 성경으로 대답했습니다.
이웃 여성 2명이 아버지가 들려주는 대답이 달갑지 않은 듯 그 집을 떠났습니다. 한 20분 후 서류 가방을 든 잘 차려 입은 두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잠시 듣고 난 뒤 한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아무 일도 없는데?” 그는 말했습니다. “이들은 단지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야.”
그렇게 두 남자는 떠났습니다. 그들은 불쾌해하며 나갔던 두 여성의 신고로 온 경찰관들이었습니다.
3시간 후 모임은 끝났고 아버지는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더 배우고 싶다면, 연락 주세요.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집 밖에서 살비나는 자전거를 타고 아버지와 지오바니를 따라 라구사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습니다. 놀랍게도 도로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아버지, 지금 종교 축제가 벌어지고 있나요?”라고 살비나가 물었습니다.
“그렇구나.”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큰 일이 생기겠구나!”
아버지의 목소리는 다급했습니다.
“인파를 뚫고 나갈 수 있도록 빨리 페달을 밟자.”라고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세 사람은 최대한 빨리 페달을 밟았습니다.
군중 속에서 큰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교회는 필요 없다.”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개신교 신자들이 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다른 사람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돌을 집어 들고 자전거를 타는 그들에게 던졌습니다.
“반응하지 마라.”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그냥 페달만 밟아.”
살비나는 가능한 빨리 페달을 밟았습니다.
군중들로부터 안전한 거리로 멀어졌을 때 아버지는 다친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멈췄습니다. 모두 무사했습니다. 세 사람은 고개를 숙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군중이 돌을 던졌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로솔리니에서는 아무도 아버지에게 다시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까르멜로는 자신의 신앙을 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진작가로 일하면서 시칠리아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는 1946년에 군중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한 것이나 다른 고난들에도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그와 지오바니는 1952년에 라구사에서 첫 재림교회를 열었고, 마짜로네, 모디카, 비토리아 등 3곳에도 교회를 세웠습니다.
현재 85세인 살비나는 아직도 그 자전거 여행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잊지 못할 큰 기적이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 공격을 당한 이후 그녀는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이웃들이 그녀를 재림교인이라고 놀릴 때 인내와 사랑으로 그들을 대했습니다. 그녀는 반 친구들과 신부님이 비웃을 지라도 학교에서 자신의 신앙을 전했습니다. 지금도 그녀는 자신의 신념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합니다.
“저는 복음 전하기를 좋아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2016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라구사의 교회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1952년 살비나의 아버지에 의해 교회가 공동 설립된 이래로 임대 장소에서 집회를 가져왔던 교인들은 자신들의 건물을 갖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헌금으로 그 일을 가능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링크에서 살비나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들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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