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교회 (1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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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37 조회919회 댓글0건본문
1월 11일 안식일 불가리아
기적의 교회
스토얀(48세)
- 1899년에 불가리아어로 번역된 최초의 재림교회 서적인 엘렌 지 화잇 여사의 “정로의 계단”이 번역되어 불가리아에서 출판되었습니다.
- 불가리아의 인구는 7,076,000명으로 재림교인 비율은 999명 당 한 명 정도입니다.
- 불가리아의 릴라 수도원에는 140개 장면의 성경 이야기를 표면에 미세하게 조각해 놓은 나무 십자가가 있습니다. 1,500명의 등장인물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쌀 한 톨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스토얀 목사는 불가리아 소피아에 새로운 교회 건물을 위해 2년 동안 기도했습니다. 그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기도대로 미국에서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2020년 1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를 그의 회중들을 위한 새로운 교회 건축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이 승인될 때까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해주셨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2015년에 소피아 웨스트 재림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당시 회중들은 한 복음주의 교회 부지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시내에 있는 교회의 위치는 훌륭했지만, 스토얀 목사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교회는 죽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였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주중에 요리교실이나 어린이 프로그램이 전혀 없었습니다. 기도회도 없었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복음주의 교회에 주중에 건물 사용에 대한 임대 허가를 요청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거절했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스스로 새로운 건물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거리를 오가며 동네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없었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기 위해 기도모임을 열었습니다.
몇 달이 지났습니다.
2017년 3월, 스토얀 목사는 교회 건물 찾기를 중단했습니다. 대신 그는 교회에서 부활절 음악회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교회에는 합창단이 없었습니다. 음악회를 할 장소도 없었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교회 청년들에게 그들이 음악회를 기획하고 노래를 부르라고 말했습니다. 청년들은 자진해서 합창단을 결성했고, 스토얀 목사는 음악회를 위해 50석 규모의 강당을 빌렸습니다.
하지만 음악회 하루 전날, 강당 주인은 강당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었다며 약속을 취소해버렸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거리를 걸으며 기도했습니다. 빈 상점이 많은 쇼핑센터를 지나다가 그는 그곳 주인과 대화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스토얀 목사는 돈이 조금밖에 없었고 그곳 주인은 종교 단체에 장소를 빌려주는 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얀 목사는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놀랍게도 비어 있는 상점 하나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음악회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음악회가 끝나고 교인들이 청소하고 있을 때 주인이 왔습니다.
“당신들은 흥미로운 사람들이군요.” 그는 말했습니다. “큰 소음과 함성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당신들은 매우 점잖은 사람들이네요.”
그 회중에게 임대할 장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주인은 벽을 허물고 두 개의 상점을 합쳐 큰 방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열 수 있도록 다른 층에 있는 세 번째 상점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곳 전체 임대 계약 비용은 도시 밖에서 교회를 임대하는 것보다 저렴했습니다.
소피아 웨스트 교회가 쇼핑센터에 입주한 뒤 교회 출석률은 급격히 높아졌고 교회의 선교 봉사 프로그램들도 급증했습니다. 쇼핑센터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입자들이 입주했고 한때 한산했던 센터가 붐비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이 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은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세 들고 있어요!”라고 그가 외쳤습니다.
교인들은 건강 강의, 요리 교실, 어린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그 새로운 장소에서 첫 해에 5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말했습니다. “전에는 그저 교회에 가서 설교하고 집으로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자체 건물이 필요했습니다. 목사는 임대료가 항상 낮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어쨌든 교인수는 순식간에 120명까지 치솟아 그곳에서는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 때 스토얀 목사는 불가리아 교회 지도자들로부터 그의 교회가 2020년 1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를 받게 될 교회로 선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토얀 목사는 감격했습니다!
돌이켜 볼 때, 그가 새로운 교회 건물을 찾는 것에 대한 걱정을 멈추고 대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집중했을 때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부활절 음악회를 계획했을 때 새로운 임대 장소를 마련해 두신 것이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언젠가 주님께서 바로 우리만의 교회 건물을 마련해 주실 것을 알게 된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있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 소피아 웨스트 재림교회의 새로운 건물 건축을 돕기 위해 풍성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스토얀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들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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