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뱅이 부모님 (7월 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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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6-13 08:08 조회1,064회 댓글0건본문
7월 6일 안식일 파푸아뉴기니
술주정뱅이 부모님
탈리타(19세)
파푸아뉴기니의 산악 마을인 고로카에서 탈리타의 부모님은 술꾼과 도박꾼으로 알려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집에 있는 8살짜리 딸을 자주 잊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 친절한 이웃이 그 소녀를 입양하겠다고 했을 때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 이웃은 어린 탈리타를 집으로 데려가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게 했습니다.
탈리타는 이른 아침에 어머니의 새벽 5시 알람 소리에 깼습니다. 그녀는 어머니가 침대에서 미끄러져 내려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탈리타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다음 어머니는 검은 책을 펴서 읽었습니다.
다음 날도 알람은 새벽 5시에 탈리타를 깨웠습니다. 그녀는 또 다시 어머니가 기도하고 책을 읽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날 늦게 몇몇 손님들이 집을 방문하여 어머니에게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여성들과 함께 기도했고 탈리타가 성경이라고 알게 된 그 검은 책을 통해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탈리타는 어머니를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알람이 울리면 그녀도 무릎을 꿇고 기도했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녀가 성경에서 배운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가르쳤습니다. 탈리타는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분을 믿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탈리타는 성장하여 17살이 되었을 때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를 받은 직후 어머니는 탈리타에게 그녀가 친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심이세요?” 탈리타는 울면서 물었습니다. “정말로 제가 돌아가기를 바라세요?”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으므로, 너의 친부모님에게도 그분을 알려주어야 한단다.”
엘렌 화잇 여사는 “실물교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면 그대는 자신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해 주고 그분의 인자하심을 이야기해주라. 그대에게 주어지는 모든 의무를 다하라.”(실물, 67-68)
탈리타의 부모님은 그녀를 반겨 주었고, 그녀는 그녀가 떠난 이후에 생긴 세 명의 형제인 두 명의 남동생과 한 명의 여동생과 친해졌습니다. 탈리타는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부모님께 그녀가 성경에서 읽은 것들을 전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들은 듣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들이 자는 동안 그들의 머리맡에 가서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양어머니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영혼을 개심시키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다.”
1년 후, 그녀의 친어머니는 교회에 가는 것에 동의했지만 자신이 술을 마시고 도박하는 것으로 교인들에게 놀림을 받을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탈리타는 그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세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어머니와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셨어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신경 쓰지 말아요. 한 죄인이 회개하였을 때 하늘에 큰 기쁨이 있다고 했어요.”
아버지는 어머니가 교회에 갔다 왔을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탈리타는 아버지도 함께 가자고 했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너는 아직 어린 애야.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계속 기도하던 탈리타는 다니엘 4:28-37을 읽고 기도를 바꿨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느브갓네살을 짐승처럼 변하게 하여 그 왕이 자신을 인정하도록 했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한 왕을 짐승처럼 변하게 만들어 그가 주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도록 하실 수 있다면, 그저 평범한 한 남자인 저의 아빠를 봐주세요. 그에게 고통이 될 어떤 일을 하심으로 그가 주님을 인정하게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탈리타가 기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체포되었습니다. 전기 기술자로 일하던 아버지는 어떤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고 그의 고용주가 그런 그를 감옥에 보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석 달 후 풀려났을 때, 그는 교회 침례반에 들어갔습니다.
탈리타는 매우 기뻤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에 아버지는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 45세였습니다.
탈리타는 그 모든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아빠가 재림교인이 되어 가족으로 저희와 함께 교회에 다닐 것을 기대했지만,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는 가운데 돌아가셨기에 저는 기쁩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 저희 가족은 함께 하늘에 갈 것입니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이제 19살인 탈리타는 그녀에게 두 명의 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에 기뻐합니다. “어린 시절 저에게 주님의 제자가 될 것을 가르쳐 주신 양어머니로 인해 저는 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가는 곳마다 증언하는 것이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3년 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탈리타의 고향 파푸아뉴기니, 고로카에 어린이 안식일학교 교실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청중들에게 어떻게 “그들이 가는 곳마다 증언”할 수 있을지 물어보세요. 그 답 가운데 하나는 탈리타처럼 매일 새벽 5시에 성경을 읽고, 그 읽은 것을 친구와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음 링크 영상에서 탈리타를 만나 보세요
*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음 주에도 탈리타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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