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12월 2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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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9-07 11:54 조회1,414회 댓글0건본문
12월 22일 안식일 태국
기도
앤-퐁찬(38세)
- 태국은 유럽 국가에 의해 식민지화되지 않은 유일한 동남아시아 국가입니다. 태국어로 이 나라의 이름은 “자유의 땅”을 뜻하는 쁘라텟-타이(Prathet Thai)입니다.
- 태국은 가장 작은 생명체와 가장 큰 생명체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포유동물은 뒤영벌박쥐이고 가장 큰 물고기는 고래상어입니다.
- 태국의 수도는 인구 약 1,500만 명의 도시인 방콕입니다.
앤은 결코 기독교인이 될 생각이 없었습니다.
미혼모에 의해 길러진 앤은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태국 마을의 사원에서 정기적으로 명상을 했습니다. 그녀는 사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때때로 그녀는 사원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집에서 버스로 15시간 거리에 있는 재림교회 기관인 미션 대학 (현재는 아시아-태평양 국제 대학교)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에겐 돈이 없고, 저는 공부를 해야 해요.” 앤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곳에 가고 싶어요.”
미션 대학에서 앤은 공부와 일에 몰두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영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안식일학교에 참석했고 생전 처음 기도의 능력에 대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기적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고 순종하며 기도하면 그분이 여러분께 복을 주실 것입니다.”
앤은 선생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라고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앤은 계속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기도
여름방학동안 앤은 그녀의 고향 마을 근처에 새로 생긴 쇼핑센터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그녀는 미션 대학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거장으로 가려고 오후 4시 30분에 어머니를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만남의 장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앤은 오후 5시까지 미친 듯이 어머니를 찾았고, 걱정에 휩싸인 채, 안식일학교 선생님의 기도에 대한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그녀는 기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장소로 돌아가 주님을 좀 더 알기를 정말 원하신다면, 제 어머니를 보여주세요.”라고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그녀가 눈을 떴을 때, 어머니는 그녀의 앞에 서 있었습니다.
앤은 버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버스 정거장에 도착했을 때, 기계적인 문제로 버스 출발이 지연된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앤은 말했습니다. “그때가 제가 처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때였습니다.”
그러나 앤은 여전히 기독교인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기도
어머니는 딸과 더 가까이 있고자 방콕으로 이사를 했고 앤의 여동생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네 여동생이 없어졌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어떡하면 좋으니?”
앤은 수업에 빠지는 것을 허락 받았고, 한 교수님은 그녀를 버스 정거장에 데려다주기 전에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어라. 그러면 그분이 너를 위해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앤은 방콕으로 가는 동안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녀가 도착했을 때, 그녀의 여동생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한 후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가서 그녀를 찾아보겠니?”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나는 하루 종일 그 애를 찾아 사방을 돌아다녔단다.”
앤은 3일 동안 찾아다녔습니다. 셋째 날이 끝날 무렵, 그녀는 모든 희망을 버렸지만, 집에 너무 일찍 도착해 어머니를 속상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걸어가다가 그녀는 잠깐 멈춰서 야외 시장에 있는 옷들을 보았습니다. 한 곱슬머리 할머니가 그녀의 팔을 두드렸습니다.
“저는 집에 가는 중이에요.”라고 앤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찾고 있는 사람을 찾을 필요 없어요.”라고 그 처음 보는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앤은 그녀를 쳐다봤습니다. “저는 아무도 찾고 있지 않아요.” 앤은 말했습니다. “집에 가는 중이라고요.”
할머니는 잠시 침묵했습니다. “2, 3일 후면 그녀가 집에 돌아올 거예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녀를 찾을 필요 없어요.”
“저는 아무도 찾고 있지 않다니까요.”라고 앤은 고집을 부렸습니다.
할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길가에 앉았습니다.
이틀 후, 앤이 동생 찾기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녀의 동생이 이미 집에 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앤은 시장으로 달려가서 그 낯선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앤은 그 다음 날에도 시장에 갔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이 놀라운 응답으로 앤의 마음은 부드러워졌고, 이후에 그녀는 침례를 받고 선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그녀는 태국 도시 코라트에 있는 150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K-9학교인 삼육 국제 선교 학교의 교장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이 학교가 12학년으로 확대되고 더 많은 학생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새로운 캠퍼스를 만드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앤(애칭)의 이름은 ‘생수린-퐁찬’입니다.
* 코라트는 나콘라차시마 도시의 흔히 쓰이는 별칭입니다.
* 다음 링크 주소에서 앤을 만나보세요 : bit.ly/Ann-miracles
*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bit.ly/fb-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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