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를 사로잡은 예수님 (8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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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12 11:54 조회1,387회 댓글0건본문
8월 11일 안식일 일본
어부를 사로잡은 예수님
쿠리하라 키미요시(39세)
- 일본 요리에는 쌀, 생선, 야채는 많이 들어가지만 고기는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지방이나 유제품을 적게 섭취하는 이 식단은 매우 건강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평균적으로 세계의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 스모 레슬링은 일본의 국가 스포츠입니다. 스모에서 이기기 위해서 레슬러는 상대를 링 밖으로 밀어내거나 상대의 발바닥 이외의 신체 부위가 바닥에 닿게 만들어야 합니다.
- 기독교는 1549년 예수회 선교단에 의해 처음 일본에 전해졌습니다. 오늘 날, 일본 국민의 1%에서 2.3%가 기독교인입니다.
- 일본에는 97개의 교회가 있고, 교인 수는 15,151명입니다. 125,310,000명의 인구로 볼 때 8,270명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남성이 이 1인칭 시점의 간증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일본의 외딴 섬 쓰시마 섬에서 48세의 어부인 사다유키가 침례 받는 것을 보며 제 가슴은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15살 때부터 어부로 일을 해온 그는 바로 얼마 전에 예수님께 사로잡혔습니다.
그가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저에게 담배를 부탁하면서 저는 사다유키를 처음 만났습니다. 아내와 저는 일본과 남한 사이에 위치한 인구 3만 명의 섬인 쓰시마 섬에서 어린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세계 선교 개척자입니다. 세계 선교 개척자는 그들 자신의 문화권에서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에 교회 회중을 일으키는 일을 위해 적어도 1년 이상 자원한 평신도를 말합니다. 7년 전 이 섬에 도착했을 때 저희는 섬에서 유일한 재림교인이었습니다.
사다유키는 제 차의 창문을 두드리며 저와 두 어린 딸을 놀라게 했습니다.
“담배 한대 주시겠어요?”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대답했습니다. “미안해요. 저는 담배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런 요구에 보통 제가 대응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 낯선 사람은 너무 슬프고 절망적으로 보였습니다. 그가 떠날 때, 저는 딸들에게 우리가 그를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도 후에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재림교회 소책자를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이틀 전에 소책자 한 뭉치를 나눠준 다음이라 차에 남아 있는 소책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해주시도록 다시 기도했습니다.
눈을 떴을 때, 저는 차 바닥에 놓여 있는 소책자 한 권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제 어린 딸의 발에 밟혀 엉망이 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알아 볼 수 있었고 그것 밖에 전할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두 딸의 손을 잡고 그 남자를 쫓았습니다.
그 남자를 따라 잡았을 때, 제 마음 가운데 한 성경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사도 바울이 앉은뱅이 거지에게 말한 것이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행 3:6).
저는 그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줄 담배는 제게 없지만, 이것은 있어요.”
너덜너덜한 소책자를 그 남자가 받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 들고 제가 그곳에 서 있을 때 읽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저에게 깊이 감사해했습니다. “사실은,” 그는 말했습니다. “제 인생에 어떤 희망이 남아 있는지 물어 보기 위해 가까운 교회를 방문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가기도 전에 저에게 와 주셨네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거룩하게 주선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남자에게 매일 저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자고 했고 먹을 것이 필요한지 물었습니다. 저희는 그에게 매일 음식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을 소개하고 성경 공부를 위해 저희 집에 오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사다유키는 그 다음 날 바로 찾아왔고 저희는 세 달 동안 함께 공부했습니다. 저는 사다유키가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약을 먹고 자살을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의사들은 매번 기적적으로 그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먼저 예수님의 사랑을 알기 전까지 하나님께서는 그가 죽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다유키는 2015년에 침례를 받고 이 섬으로 저희 가족이 이사 온 이후로 침례를 통해 예수님을 받아들인 세 사람 중 두 번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금주 프로그램을 열고 싶어 합니다.
가끔 아내와 저는 불교와 신도의 전통을 따르는 국민들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저희가 직면하는 큰 어려움들로 인한 낙담의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사다유키와 그의 미소 짓는 얼굴은 저희에게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방법과 다르고, 그분께서 저희를 진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로 직접 인도해 주실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1990년 이후로 11,000개 이상의 새로운 재림교회 회중을 일으킨 2,500명 이상의 세계 선교 개척자들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친구들 사이에서 “키미”로 알려진 키미요시입니다. 키미는 세계 선교 개척자가 될 계획이 결코 없었습니다. 그는 조종사 면허를 가지고 있고 비행 선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하나님께는 다른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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